이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내가 요청한 적도 없는데, 영업 전화/문자가 왔다"면 모두 불법 아웃바운드 TM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백메가 문의게시판에는 → 아웃바운드 업체에서 받은 견적을 감별해달라는(?) 요청이 많이 올라옵니다.^^; 인터넷가입 사기/피싱 수법이.. 포켓몬처럼 나날이 진화하는 탓이지요.👾👾
[오늘도 문의게시판에는 피싱 사기와 도움을 호소하는 글이 넘쳐납니다... ]
사실 피싱 업체들의 교묘하고 달콤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누구나 그 수법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속는 사람은 죄가 없습니다. 속이는 자들이 나쁜 것이지요! 🤬🤬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다양한 피싱 수법을 공유하여 → 소비자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고자 사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사례1 : 우리집 통신망에 문제가 생겼다고?
Q : 인터넷 설치점이라며 전화가 왔는데, 장애 때문에 인터넷 회선을 다 철수한다고 합니다. 다른 통신사로 옮겨주고, 위약금까지 다 내준다는데 맞는 말인가요?
- 실제사례 : https://www.100mb.kr/now/?c461613
A : 당연히 아닙니다^^; 한때 최고 인기를 자랑하던 피싱 수법이네요...😅
설치점 · 상부 · 본사 · 센터 등의 이름으로 소비자의 경계를 낮춘 후 → 그럴듯한 가짜 명분을 만든 것이지요. 통신사들(SK, LG, KT)은 서로 물고 뜯는(?) 경쟁 관계인데.. 다른 회사 상품을 권유할 리가 없습니다..!
[ 피싱 업체들은, 권위 있는 기관이나 회사를 사칭하며 신뢰를 형성합니다 😂 ]
사례2 : 사기도 모자라서 렌탈 · 상조까지 끼워팔아?
Q : 처음 인터넷 가입할 때 혜택을 못 받으셔서 연락한 거라면서, 이번에는 상조 가입까지 같이 해야 통신비를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영 이상합니다..
- 실제사례 : https://www.100mb.kr/now/?c503547
A : 의심하신 게 맞습니다. 끼워팔기라니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요...🙅❌
끼워팔기가 있어야 인터넷 요금이 할인된다는 말도 거짓이고, 끼워팔기 없이도 인터넷 사은품은 정상적으로 지급되어야 합니다.
결국 소비자 개인정보를 이용해, 이 상품 저 상품 모두 팔아먹으려는(?) 괘씸한 수법입니다.
각종 렌탈 및 상조 가입을 유도하면? 무조건 피하세요.
사례3 : 위약금을 대신 내준다고?
Q : 인터넷 가입하면 사은품을 주고 해지 위약금까지 대신 전부 내주겠다고 하는데요. 혜택을 합치니까 10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믿어도 될까요?
- 실제사례 : https://www.100mb.kr/now/?c493223
A : 가짜입니다. 가장 고전적인 피싱 멘트죠^^;
상식적으로 위약금 대납까지 해드리면서 혜택을 드릴 순 없습니다. 거의 영업점이 아니고 봉사단체 수준이지요..😂
게다가 위약금 대납은 개인정보 불법 도용 및 사칭으로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그냥 아예 불가능하다 보시면 됩니다)
[ 피싱 업체들의 달콤한 말을 조금만 숨 돌리고 생각해보면..
말인지 방구인지 모를 비상식으로 가득합니다 ]
사례4 : 남은 약정 기간은 요금을 할인해준다?
Q : 남아있는 약정기간은 더 저렴하게 쓰게 해주겠다면서, 그 기간 동안 요금이 중복으로 나가지 않게 사은품을 주겠다고 하네요. 이거 해도 괜찮을까요?
- 실제사례 : https://www.100mb.kr/now/?c485660
A : 아니요!🙅 요금 할인은 영업점에서 마음대로 적용해 드릴 수 없습니다.
할인된 요금으로 쓸 수 있는 것처럼 속이고! → 실상은 타사 상품을 가입하도록 하는 것입니다..ㅠ
결국 소비자는 1️⃣기존 인터넷을 해지하며 위약금 폭탄을 맞거나, 2️⃣기존 인터넷를 유지하면서 요금을 이중으로 부과하겠지요.. 어느 쪽도 최악입니다 👺
사례5 : 12개월 사용할 통신료를 지원해 준다?
Q : 가입하면 12개월 동안 사용할 인터넷 요금을 전액 지원해 주고, 12개월 지나면 어떠한 위약금도 없이 기존 상품을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데... 믿어도 되나요?
- 실제사례 : https://www.100mb.kr/now/?c485220
A : 절대 안 됩니다!😭 위약금이 없다는 것부터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사은품을 '요금 지원'이라 포장하고 / 위약금은 다음번 신규가입 사은품으로 메꾸는 수법입니다. 길게 보면 오히려 손해이며, 불순한 목적에 소비자가 이용당하는 것뿐입니다.
[ 할 말은 많지만.. 꾹 참습니다.... ]
사례6 : 9개월마다 갈아타면 매번 사은품을 준다?
Q : 9개월 마다 인터넷을 교체해주고, 그 때마다 사은품을 준다고 하네요. 그럼 저는 몇 년 뒤에 부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 실제사례 : https://www.100mb.kr/now/?c513278
A : 그렇게 해서 부자가 되면 정말 좋겠지만, 역시 사기입니다ㅠ ☠️
소비자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업체 실적만 올리려는 전형적 수법이에요.
약정기간 내에 상품을 해지하면 → 위약금 폭탄(?!)이 찾아오기에 → 매번 사은품을 받아봤자 결국 소비자는 손해입니다.
(물론 피싱 사기 업체에게는 득이 되지요..🤑)
사례7 : 일정 기간, 다른 통신사 (장비)를 쓰라고 하더라
Q : 약정이 아직 남았지만.. 다른 통신사 장비로 변경해서 잠깐 사용하면 사은품을 주고, 이후에 다시 원래 통신사로 복귀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진행해도 될까요?
- 실제사례 : https://www.100mb.kr/now/?c513239
A : 놉!! 절대 안 됩니다!😱
1️⃣ 약정이 남은 상황에서 이와 같이 진행하시면? n개월~1년 이상 통신 요금이 이중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2️⃣ 또한 사용하던 기존 통신사로 '다시 신규가입'을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고요;;
3️⃣ 이렇게 가입하신 타사 인터넷 상품을 → n개월 후 해지하실 때에는? → 당연히 위약금도 뒤따릅니다.
사례8 : 혜택이 마치 하해(?)와 같더라 : 🎁종합선물세트🎁
Q : 약정 만기 사용에 감사드린다면서..
12개월간 인터넷 요금을 전액 지원해 주고, 신형 셋톱박스로 무상 교체도 해주며, 채널 수도 올려주고, 12개월 지난 후에는 보조금을 또 주면서 + 현재 사용 요금보다 더~ 저렴하게 쓰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 실제사례 : https://www.100mb.kr/now/?c494011
A : "폭탄 주의"
💣💣💣 그냥 믿고 거르시면 됩니다!💣💣💣
☠️ 참고로! 약정이 만료되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약정이 남아있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마무리하며..
보시다시피 오늘날 인터넷 가입 아웃바운드 피싱/사기 수법은?
말할 수 없이 뻔뻔하며, 너무나 다양하고, 변주곡처럼 변화무쌍한데다, 복합적이기까지 하기에..!
방심하고 있으면 이야기를 듣다가 나도 모르게 홀딱🌊 속아 넘어가기 쉽습니다.
[ 요즘에는 어설픈 명함(?) 사진까지 만들어, 소비자 기만에 앞장섭니다🤢
실제 사례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ㅎㅎ]
# 결론적으로! 인터넷가입 피싱 사기로부터 안전하시려면 :
✔️ 위에 안내해 드린 다양한 피싱 수법을 꼭 기억해 주시고요.🚨
✔️ 그냥 이것저것 모르겠다 싶을 때에는 "내 의지와 무관하게 걸려오는 전화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 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비슷한 피해를 당하셨는데.. 마땅히 물어볼 곳이 없거나 통신사 본사에서조차 꼬리 자르기(?)를 시전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겠습니까?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인터넷 가입 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완전히 사라지는 날이 오기를 소망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이 글은 널리 널리 퍼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전체 댓글66개
얼마 전에 어머니께서 당하실 뻔했습니다.
모든 계약은 저와 상의한 후 결정하시라고 미리 말씀드린 덕분에 화를 면했네요.
저처럼 부모님께 미리 말씀드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터넷 가입도 사기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더욱 당하기 쉬운 것 같더라구요
이러한 일에 한 번 엮이고 나면 해결하는 과정도 번거롭고 피로도가 높은데.. 정말 다행입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하는 세상이라는 것이 슬프네요;;😢
무튼 이렇게 후기 전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언제든 백메가 도움이 필요하시면 편하게 방문해주세요
퍼거스님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다가올 명절연휴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도움이 되어 기쁘지만, 한 편으로는 애초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겪지 않으셨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겪는 일인데다 아웃바운드 업체와 이야기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으셨을 텐데,
의지 잃지 않고 함께해 주셔서 저도 무척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도 백메가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편하게 찾아주세요
늘 그렇듯 함께하겠습니다!
꿀게에 욕쓰면 차단인가요?
욕 쓰신다고 해서 차단하지 않지만 바른말 고운말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헤헷!
저도 피싱 소식을 접하면 좋지 않은 말이 나오지만.. 참고 있사옵니다🤢 (흡!!)
다른 업체에서 KT 인터넷 500메가 + 티비 베이직으로 가입 문의 했는데
그 업체에서는 KT 인터넷 500메가 + 티비 에센스로 9개월동안 4천원 금액권(?)을 할인 적용해서
KT 인터넷 500메가 + 티비 베이직과 동일한 가격이 나오게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이번달에 가입 했는데 판매 업체에서 인터넷 + 티비 요금에 4천원 금액권을 적용해주는게 가능하긴한가요?? 믿고 하긴 했는데 9개월동안 받아야 하는거라 좀 신경이 쓰여서 문의드려봅니다.
백메가 김사라 입니다~
만약 KT 본사나 지사가 아니고
일반적인 영업점으로부터 안내를 받으신 것이 맞다면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영업점 단에서 할인 혜택을 따로 드릴 수는 없거든요 😅
아마도 현금을 더 드린다는 말을 애매하게 표현한 것이거나
혹은 이렇게 말은 해놓고 마지막에 가서 말을 바꿀 수도 있어요
마지막에 요금은 원래대로 나올 것인데,
사은품은 더 나올테니 월 4,400원 씩 매달 할인 받으시는 셈일 것이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혹시 이미 접수를 마치신 거라면 제대로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네요...
요금 약정서나 계약서는 받으셨을까요~?
수법이 거기서 거긴지 예시 사례랑 비슷하네요. 백메가 글 지인한테도 보여줬습니다ㅋㅋ
설치하기 직전에 취소해서 얼마나 다행인지..참..
양심을 팔아먹는 사람들 때문에 참으로 속상하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지인 분은 속지 않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설치하기 전이라면 위약금이나 요금, 설치비 문제 없이 취소할 수 있기 때문에
취소 후 깔끔하게 정리 되었을 겁니다.
백메가 글도 함께 보여주셨다니 감사합니당..헤헷😁
다양한 피싱 수법이 성행하고 있는 지금
소비자 분들께서 불법 아웃바운드 연락을 받더라도
눈치 채고 가입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피싱 당첨이었네요 (당첨되라는 연금복권은 안되고..)
조건이 심하게 좋아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명함 때문에 조금 믿을 뻔 했거든요 ㅎ;
역시 좋은건 자기가 하지 남한테 알려주지 않겠죠;;
항상 정신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나중에 약정 끝나고 찾아뵐게요
백메가 한아름이라고 합니다
아이코야.. 피싱 문자를 받으셨군요~?!
사실 가짜 명함을 만드는 것 쯤은 일도 아니지요 ^-^;
요금만 지불한다면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주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명함도 조심하셔야 된답니다
최근 들어 피싱 문자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어요
저 또한 하루에도 최소 2~3건 정도는 문자나 전화를 받는 편이에요 ㅠㅠ
개통 후 전화번호를 한번도 바꾼 적이 없는데도 이렇게나 많이 받으니 참 당혹스럽습니다
저도 뇌에 힘주며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혹 하는 문자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ㅎㅎㅎ
말씀하신대로 항상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되겠습니다 >.<;;
오늘 이렇게 백메가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네용 ㅎㅎ
언제든 궁금하신 사항 있다면 부담없이 백메가 찾아주세요~! ^ㅡ^ 돼지방어님~
아마 ① 기존에 사용 중인 인터넷이 있고 (약정기간이 남아있는 상황)
② 한 달 전, 피싱에 낚여 타사 인터넷도 설치받은 상황인거죠? ^^;;;
③ 하여 현재 두 통신사의 인터넷을 함께 사용 중이신 것이고요~!?
제 추측이 맞다면 새로 가입한 인터넷을 하루 빨리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요금을 이중 납부하며 인터넷 2회선을 유지할 이유가 없고
기존 인터넷을 해지하기에는 위약금이 어마어마할 거예요.
새로 가입한 인터넷은 그나마 사용 기간이 짧으니 위약금 부담이 훨씬 덜 할겁니다 😊
하/지/만/ 진영이님께선 피싱 업체의 말을 믿고 가입한 것이니
위약금을 모두 감수하기에는 너무 아깝고 억울한 상황이잖아요~?ㅠ
하여 피싱에 낚여 가입한 통신사 본사에 전화하셔서
겪으신 일에 대해 말씀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_+
"한 달 전에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고,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 약정기간이 남아있어서
새로 가입한 인터넷을 같이 유지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큽니다.
해서, 이번에 가입한 인터넷을 해지해야 하는데
위약금을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억울한 상황입니다." 하고 말이지요 😍
본사 상담원분이 해당 업체의 일탈(?)로 꼬리 자르기를 할 수도 있지만
도의적인 책임으로 해지 위약금을 면제해 드릴 수도 있으니
한 번 말씀해 보시기를 권유드려요~!
저희 백메가에 진영이님과 같은 일을 겪고 찾아주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본사 측에서 위약금을 면제해 주었다는 소식을 제보받은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부디 진영이님께서도 잘 이야기되어 깔끔하게 위약금 면제 확답을 받고
다시 걱정없이 기존 상품을 쭈욱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약해 드리면,
1) 새로 가입한 인터넷을 하루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아요!
2) 다만 바로 해지 신청을 하기보다 해당 인터넷 통신사의 본사에
도움 요청을 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이야기 나눠보시고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편히 말씀해 주시고요,
믿고 문의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들리는 풍문으로는 아웃바운드 업체가 인터넷약정만료 1년 미만 고객의 개인정보를 1건당 만원에 산다고 합니다
저도 약정 만료 1년전부터 계속 똑같은 전화 받았는데 혹했던 부분은 "1년치 인터넷비를 내어주겠다", "같은곳에서 재가입이 안되니 1년만 타 통신사 쓰면 1년후에 원래 통신사로 좋은 조건에 다시 가입시켜주겠다 그동안 기존 통신사 결합할인 유지 가능하다" 이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보통 1년뒤면 그 법인은 해산하고 없습니다. 법인 만드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큰돈 드는것도 아니라서 1년 바짝 땡기고 튀면 그만입니다
위와 같은 피싱전화는 인터넷을 안쓰지 않는이상 약정만료가 다가오면 평생 올것으로 예상되는데
저의 경우에는 위와 같은 피싱 전화가 오면 "내 가입정보가 어떻게 되냐"를 먼저 물어봅니다
그러면 상대방 대부분은 내가 약정만료가 1년 미만이며 이름과 전화번호만 알뿐 다른 가입정보는 모르는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상대방이 어버버 하면 "내 개인정보 산거 다 안다 이번은 넘어가나 또 전화오면 고발하겠다"고 하면 그 업체에서는 절대 다시 전화 안옵니다
무엇보다 본문에 나와있는 "내 의지와 무관하게 걸려오는 전화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만 명심하셔도 당하는일이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문의게시판 통해 글 남겨주셨잖아요~?!
낯익은 닉네임이라..저도 모르게 뛰쳐와 버렸지 뭡니까!ㅎㅎ
어머...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참으로 뿌듯합니다..!
백메가를 방문해 주시는 사용자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고요~
피싱 전화를 받고 덜컥 가입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어 피 땀(?) 눈물을 담아 작성했습니다.
절대 속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았지요.
개인정보를 쉬이 팔고,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하긴 했어요ㅠ
1년 미만 고객의 개인정보를 1만원에 판다니..참으로 속상하고 한편으론 화가납니다.
소중한 개인 정보를 공공재 마냥 넘기고 있으니깐요😥
말씀대로 많은 업체가 탄생했다가 → 폐업하는 순서를 반복하며 수익을 챙기고 있습니다ㅠ
그래서 더더욱 많은 분들이 피싱 사례를 접하고 속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지요.
ksm21c님 말씀대로 조금이라도 수상한 전화가 온다면
단호하게 이야기 해야하는 게 맞습니다.
전화한 업체에서 당황하고 어버버하거나,
내 안내가 통하지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 가입 권유를 포기할 테니깐요.
물론 단호하게 대해도 아무렇지 않은 척 응대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여전히 백메가에 들어오는 문의 중 적지 않게 피싱 전화를 받고 가입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를 마주할 때마다 참으로 속상한 마음이 크지만
백메가는 힘이 닿는대로 도움을 드릴 겁니다.
ksm21c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기존 인터넷+TV약정기간이 며칠정도 남은 상황에서
핸드폰 번호로 제게 전화가 와서 구체적으로 어느 업체라는 말도 없이 인터넷 업체 변경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준다는 현금도 비상식적으로 과하지도 않고 딱히 적은편은 아니라서, 그리고 몇달만 쓰다가 다시 옮겨라 이런 것도 없이 딱히 이상한건 못느껴서 진행의사를 밝혔거든요.
그런데 입금받을 제 계좌번호와 주민번호 전체를 물어보시길래 알려드렸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뭔가 쎄한 느낌입니다. 너무 과도하게 많은 제 개인정보를 아는데 정작 저는 그 업체 이름도 모르는 상황이라서요. (백메가의 글들을 쭉 읽어보니 그런 업체들은 업체명이 딱히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닌것 같지만요 ㅠㅠ)
일반적으로 가입자의 주민번호 뒷자리번호 같은 정보를 요구하는 것이 맞나요?
백메가 미소지기 최유진이에요~♥.♥
저희 백메가에 귀한 걸음 해주시고 문의도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0^
1. 인터넷 신규 가입 진행 시에는?
가입자(명의자)분의 정보가 요구되며, 여기에는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포함됩니다~!
하여, 주민번호 뒷자리까지 모두 말씀하셔야 하는 것이 맞아요~!>.< (찡긋)
2. 그리고..! 어차피 기존 인터넷 약정이 며칠 남지 않았다면야,
재정비를 통해 -> 이번에 타사 인터넷으로 싹 갈아타시는 것도 좋을 수 있지요~!
3. 다..다만..!
이번에 해당 업체를 통해 가입하기로 결정하신 통신사와 상품 구성이..!
"DBerror님 상황에서 가~장 유리하고 좋은 선택이었는지?"
이는.. 알 수가 없습니다..ㅠ
DBerror님 상황을 모두 파악하여, 꼼꼼한 맞춤 설계를 해드린 상황이었을까요~?!+.+
4. 또한, 맞춤 설계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이처럼.. 고객 개인정보 불법 취득 및 불법 아웃바운드 영업 행위를 (= 형사처벌 대상;;)
가볍게 어기는 업체를!
믿고 맡기시라고는.. 권유드리기 어렵지요..;;
아직 인터넷이 설치되기 전이라면? -> 언제든지 아무 불이익 없이 취소 가능하시니까요~!
신중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언제든지 자세한 상담 원하시면, 저희 문의게시판에 오셔서 편하게 글 남겨주시겠어요?
기존 인터넷 유지 (+ 재약정)가 좋을지?
타사 인터넷 신규 가입이 좋을지?
기존 인터넷 유지가 좋다면.. 저희가 조금이라도 더 도움드릴 부분이 있는지?
타사 인터넷 가입이 좋다면.. 어느 통신사의 어떤 상품을 어떻게 이용하셔야 베스트일지?
-> 모두모두 꼼꼼하게 따져보고, 최적이자 최상의 솔루션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_+b
(백메가에서의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요~!>.<b)
그럼..! 오늘도 웃음 넘치는 하루 되시기 바랄게요, DBerror님~! 감사합니다~!♥.♥
백메가에서 저와 같은 상황에 있으신분들 이야기를 종합하여 본사에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한가 물어보았습니다.
결국 본사에서는 대리점과 고객님이 잘 얘기하셔라 라는 답변을 받았구요.
그래서 저는 소비자보호원과 방통위에 민원을 작성했습니다.
빠르신 분들은 2틀안에 해결을 보셨다는데 저도 과연 그럴지 궁금하네요
저와 같은 일 겪으신분들 위해서 민원을 올렸던 글을 첨부해놓겠습니다.
불법 TM 대리점들 근절을 하루 빨리 되길 기대해봅니다!
이후 업데이트 상황이 생기면 추가하겠습니다.
- 아래는 제가 실제로 민원 요청한 글입니다 -
SK 브로드밴드에서 인터넷과 TV 이용을 월 33803원에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SK브로드밴드 혜택안내부서라며 대표번호 1588-506x, 010-9014-657x 으로 전화가 와서는 SK 브로드밴드에서 인터넷과 TV 사용잘 해주고 있다면서 8개월정도 남았는데 혜택을 준다며 36만원 현금 지급을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1년정도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조건으로 현재 이용하는 요금과 동일하게 사용하면 된다고 하면서 LGU+로 이동 가입을 권하여서 진행하였습니다. 설치비도 제가 피해보지 않도록 모두 환급해 준다고 하며 통신요금도 SK 브로드밴드 이용시 금액과 동일하다고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 없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문제는 한달이 지나서 인터넷+TV 이용요금이 SK 브로드밴드와 LGU+(설치비포함) 금액이 동시에 2개 회선이 부여가 되었습니다. SK에서는 33,803, LGU+는 88,170(설치비포함) 저는 바로 영업을 했던 대리점에 전화해서 따졌고 가입시 얘기하지 않았던 내용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LGU+ 통신 요금이 설치비를 제외하고 매달 5만원 가량이 나올 것이고 이를 12개월동안 잘 유지하였을 경우 다시 SK 브로드밴드로 넘어갈 경우 환급을 해줄 것이며 이는 40에서 50만원 가량이다라는 것입니다. 5만원 * 12개월 = 60만원인데 결국 제가 손해보는 조건입니다.
분명히 사전에 얘기 듣지 못한 내용이었고, LGU+에 가입내역을 확인해보니 3년 약정으로 가입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1년 유지하고 SK로 넘어가면 LGU+ 위약금은 어떻게 할거냐? 라고 했더니 위약금도 지급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이쪽 대리점 실장이란 사람한테서 구두 및 문자로 받은 내용이지만 그 사이에 대리점이 사라지거나 계약서가 없는 상태로 지켜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걸 안고 제가 12개월 유지하고 되돌려 달라고 했을때 또 다른 말 할지 이런 리스크를 제가 감수하고 계약을 유지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가구에 2개의 회선을 이용하게 하면서 SK든 LG든 본사에서 고객 유치 목적으로 커미션을 받을텐데 이렇게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영업하는 것은 근절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부당하게 기만 영업하여 불완전판매 행위로 가입을 진행한 것이라 본사 SK 및 LGU+ 고객센터에 중재 요청을 하였으나 대리점으로 페널티를 부과하고 대리점에 책임을 떠넘기고 잘 해결하시라 라는 답변만 오네요.
따라서 저는 대리점에 LGU+를 해지하겠다고 하였고 위약금이 20만원 가량이 나오는데 당신들이 준 사은품으로 처리하겠다고 얘기했지만 자기네 본사에서 환수조치 될 거라고 합니다. 결국 소비자 기만행위로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는 이런 불법 행위를 고발드립니다.
더이상 저와 같은 피해받는 소비자들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백메가 김사라 입니다
아이고야 ㅠㅠ
1월 초에 LG 이중가입 사기를 당하셨군요
기존 SK를 해지하는 방향으로 도와드리지도 않아서
요금까지 이중으로 납부하게 되었구요 😅
한달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습니다
본사에서는 이에 대한 대처로
"대리점과 잘 얘기하셔라" 라는 어처구니없는 회피로 마무리 했다니...
참 당혹스럽습니다 😨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안내 도와드릴게요
일단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현재 SK 인터넷을 사용 중이셨고,
피싱 영업점에서 LG로 이용을 권유하였군요
문자를 보니... 5번에 'SK 8개월간 중복요금' 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처음부터 SK를 해지해드릴 마음은 없었네요
LG를 1년 간 유지하신다면
남은 약정 8개월 간의 요금 36만원 가량을 지원해드리고
1년 뒤 LG를 해지하실 때 발생할 위약금까지 모두 보전해드린다고
안내한 것으로 보입니다
2번에 '최대 보조금'까지 드린다고도 하고요
허나~!
8개월 간의 중복요금 36만원 가량,
1년 뒤 해지 비용 40~50만원 가량,
최대 사은품 40~50만원 가량 (예상)
이 모든 것을 더하면 거의 140만원 가량이 되는데
현실적으로 영업점에서 이러한 혜택을 드릴 수 없습니다... ^^;
봉사활동으로 회사 자산을 나눠드리는 것도 아니고요... ㅎㅎ;;
즉, 처음부터 이러한 혜택을 드릴 마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감언이설로 박지호님을 가입으로 유인하고
분명히 몇개월 뒤에는 나몰라라 할테지요
이러한 곳들은 대부분 바지사장을 두고 운영하기 때문에
혹시나 회사를 폐업한다 하더라도 손해를 보상받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ㅠㅠ
따라서 지금 어떻게서든 새로 가입하신 LG를 해지하시는 것이 급선무겠습니다
이중 계약에 대해서는 보상이 가능할 것입니다~!
인터넷, TV와 같은 유선통신상품 계약은 3년 약정을 전제합니다
헌데 피싱 영업점 측에서는 LG로 가입하신 다음에 1년 후 해지를 권유하였는데요~
이는 위탁판매하는 영업점에서 약정을 어기는 것을 종용하고,
이에 수반되는 위약금 등 소비자 패널티에 대해 명확히 고지하지 않은 것은
'불완전판매 행위'에 해당됩니다!
방통위/소보원으로 넣으신 민원에도 말씀하신 바이고요
이를 어긴 영업점에게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일이 조금 소요될 수도 있으니 기다려보시겠어요~?
또한 LG 본사 측에도 다시금 전화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화하셨을 때에 역시나 꼬리자르기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지만...
논리 상 맞는 말이기는 하나,
당연히 소비자 입장에서 기대하는 '본사'란
상품 판매를 총괄하며 적절한 감독행위를 해야하는 위치에 있다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도의적 관점에서 소비자 구제에 열과 성을 다해주길 기대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이중으로 계약을 진행한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긴 합니다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 약정이 남은 상태에서,
다른 인터넷을 새로 또 가입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거든요!
단, 해당 피싱업체가 어떤 식으로 불법 아웃바운드 영업을 하였는지 따져보고
그 수법이 피싱이었다면, 업체의 과실이 맞습니다
1) 박지호님께서 상담을 요청하지도 않으셨는데,
어딘가에서 DB를 얻어 아웃바운드 전화를 걸었다는 점
2) 1년 뒤 해지를 종용하여 불완전판매를 하였다는 점
이 것만으로도 불량 영업점임이 확실하지요
이러한 일이 한두번도 아니었을텐데
불량 업체임을 알고도 영업을 방치하고 있는 본사에게도
책임이 전혀 없다고는 말 할 수 없겠지요~!?
본사가 해당 업체에게 영업할 권리를 내주고 있으니까요
따라서 적어도 이 업체가 '다시는 이런 피싱사기 영업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본사에서도 무언가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LG에 다시 전화하셔서 이러한 내용으로 컴플레인을 넣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본사의 존재는 단순히 서비스만 제공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되며
판매권을 준 업체를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이지요
지금까지 발생한 피해 요금을 보상해주고, 앞으로의 남은 약정을 면제해달라고
요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첨부했던 사진은 제가 문제점을 발견하고 따지고 따지니 그제서야 실장이란 사람에게 연결을 해주고 실장이란 사람이 회유책으로 내놓은 문자로서, 가입 당시 영업했던 담당자에게 듣지 못했던 내용입니다. 다른 사례도 들어보니 1년뒤에는 해당 대리점이 사라져버렸다라는 사례도 있더라구요.
우선은 방통위/소보원에서 진행사항을 들어보고 거기서 중재를 나서주어서 본사와 대리점에서 제가 피해본 금액을 해결해주는게 제일 우선이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답변달아주신 내용으로 LG 본사에 강력하게 다시 컴플레인을 걸어보아야겠습니다.
사실 저 외에 저희 회사 직원도 같은 시기에 같은 방법으로 이중 계약이 되어 있어서 저라도 사명감을 가지고 진행을 해서 아래 직원에게도 방법을 가르쳐 주려고 합니다.
SK브로드밴드에 내 가입정보를 대리점에서 어떻게 알고 나에게 영업을 하게 되냐라고 하니 가입시에 정보 공유에 동의를 하셔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SK, KT, LG 및 하위 대리점에 저의 정보가 다 공개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참 좋은 핑계이자 답변이라 생각하며 빠져나갈 궁리는 다 해놓았구나 싶더라구요.
여하튼 김사라님 답변을 적극 활용해서 민원 신청 결과랑 종합해서 본사 및 대리점에 다시한번 강력하게 컴플레인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리신 문자는 한차례 컴플레인을 넣고 난 뒤에 받으신 내용이군요
아마 그 전에는 해지나 위약금, 보조금 등에 대해
두루뭉실하게 얘기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맞습니다
1년 뒤에 대리점이 사라지는 곳들도 많습니다!
위법으로 벌금 폭탄을 맞을 경우
이를 모두 부담하느니 업체를 없애고 잠적하는 것이죠 ㅠㅠ
보통 이렇게 공격적인(?) 영업을 하는 곳들은 그럴 가능성이 높고요
해서, 지금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해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입 시 정보 공유에 동의를 하셨다고 하셨는데요~!
느낌 상 답변이 애매하고 수상한데...
한번 그 동의 내역도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디까지 공개하는 것을 동의했는지, 전화도 동의했는지 말이지요
SK측으로 정보를 요청해보시겠어요?
잘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혹시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말씀해주시구요~!
진행 상황도 꼬옥 함께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박지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