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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문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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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
댓글 5
  • 조회 2,110

저는 지금 유플러스 광랜(19)+tvg+전화 쓰고 있구요

한달요금은 31,000원 정도 내고 있어요

약정은 다음주에 끝나구요

 

일단 유플쪽에서는 40500원에 (500메가 그리고 lot패키지에 24만)주겠다고 하더라구요

 

타사이동하는게 나을까요? 재약정 하는게 나을까요?

문의 드려요!

전체 댓글 5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유동호
    승리님 안녕하세요?
    백메가의 유동호라고 합니다^^

    자! 오늘날 통신사 요금은 서로 대동소이합니다.
    자본주의 경쟁의 산물인지.. 담합(?)의 결과인지는 정확치 않으나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ㅎㅎ

    즉, 핸드폰 + 인터넷 결합을 통해
    요금할인을 도모할 수 있는 통신사를 고르는 게
    0순위 고려사항이고요~

    이 말인 즉,
    1) 현재 사용중이신 LG유플러스 인터넷에 + LG핸드폰이 결합되어 있다면
    LG를 공고히 유지하는 편이 좋은 것이며
    2) 그렇지 않다면 LG를 유지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여쭙건데,
    승리님과 직계가족분들께서는
    어떤 통신사 핸드폰을  / 어떤 요금제로 사용중이신가요~?

    이에 따라 "통신사 선택"의 큰 그림이 잡힐 겁니다 ㅎㅎ

    ※ 쉬운 요약 :
    핸드폰 상황에 따라 -> 인터넷이 회사가 결정되는 격입니다^^


    한편, LG유플러스에서 제시한 재약정 조건은
    그리 좋은게 아닙니다 ㅠ

    24만원을 댓가(?)로 고가의 상품과 패키지를 끼워파는 격인데,
    재약정이라기 보다는 "상품 세일즈"에 가까운 조건이에요^^;;

    게다가 TV광고에서 심어주는 환상적인 이미지와 달리,
    IoT 의 실효성은 낮고 좁습니다.
    -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0372

    만약 LG유플러스 핸드폰을 가지고 계시다면
    어쩔 수 없이 재약정을 해야 하겠지만,
    절~~대로 저 조건(?)에 동의하시면 아니됩니다^^;;

    끼워팔기 종합선물세트에 불과하거든요 ㅠ


    ※ 쉬운 요약 :
    재약정 조건 매우 안 좋습니다^^;;;



    만약 SK나 KT핸드폰이 존재하기에 -> 인터넷도 이와 깔맞춤(?) 할 수 있다면?
    이번에는 "인터넷 본연의 품질"문제를 거들떠 봐야 합니다.

    -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1162

    쉽게 말하자면,
    오늘날 대한민국에 공급되는 "초고속인터넷" 상품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2가지로 나눠집니다.
    보통 대칭형 vs 비대칭형이라고 부르지요^^;

    가. 비대칭형 방식의 인터넷은 대칭형에 비해 덜떨어진(?) 품질을 지원하고
    나. 비대칭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요금이 저렴한 것도 아니기에
    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우리집까지 "대칭형" 방식의 인터넷을 제공하는 회사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재밌는 점은 통신사들이
    제품의 실제 성능을 공개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각 통신사 본사 홈페이지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가용조회"는
    단순히 "인터넷이 들어오느냐?"의 수준에 머물러 있을 뿐,
    -같은 광랜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어도 전혀 다른 상품인데- 이 정보들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사실 온라인 가용조회의 정확도 또한 매우 떨어집니다;;)

    그런고로,
    저에게 정확한 설치 주소지를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댓글로 정확한 세부 주소지 남겨주시면,
    실제 해당지역의 설치를 관할하는 지역설치센터를 통해
    대칭형 vs 비대칭형 여부를 확인하고 회신해드리겠습니다^^


    ----------

    자,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많이 복잡한 내용이었죠?

    답변이 질문을 낳는 격이겠지만, 몇가지 궁금합니다^^

    1. 승리님과 직계가족분들의 핸드폰 통신사,
    그리고 각각의 요금제가 어찌 되시나요~?

    2. 핸드폰 번호이동을 염두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3. 인터넷을 설치하신 정확한 주소지를 알려주시겠습니까?
    번지/ 호수 하나 차이로도 결과가 사뭇 다르기에,
    정확한 주소지를 알려주셔요^^


    위 3가지 사항에 대해 화답해주시면
    좀 더 디테일한 단계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 회원님의 사진 승****
    1. 가족과 따로살고있고 부모님 2분은 이미 SK 결합이 되어 있음
    2. 통신사 이동 예정 -> s9 나오는 시점에서
    3. 서울 양천구 신정7동 양천아파트
    입니다.

    조건만 맞다면 500M, 기가도 생각 있음
    좋은 조건 제시좀 부탁드려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유동호
    @승리허걱^^;
    제일 중요한(?) 승리님의 핸드폰 통신사와 요금제가 덩그러니 빠졌습니다 ㅠ

    1) 자! 일단 갤럭시 S9는 내년초에 출시될 예정이니
    그 때까지 일단 "기다리는 것" 이 좋습니다.
    즉, 현재 인터넷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지요^^

    2) 이 때 LG의 재약정을 받아들이시면 아니됩니다.
    3년 약정이 재편성 되기에 발목잡히거든요~?
    또한 말씀드린 것처럼, 재약정 조건이 너무 나쁩니다 ㅠㅜ

    즉, 맹점은
    승리님께서 S9 나오는 시점에
    어느 통신사 핸드폰 + 그리고 요금제를 선택하실 지? 입니다^^

    통신사마다 결합상품 매커니즘에 차이가 있습니다만,
    SK같은 통신사는 인터넷 개통과 동시에 핸드폰 결합이 취해져야만 하거든요~?
    즉, "타이밍" 문제도 얽히게 됩니다 ㅠ

    저에게 2가지만 더 알려주셔요 ㅎㅎ
    1) 현재 사용중인 핸드폰 통신사 / 요금제가 어찌 되십니까~?
    2) S9 나오는 시점에 어떤 통신사 / 요금제를 염두하고 계신가요?


    p.s: 다행히 양천아파트는 3사 통신사 모두
    대칭형 기반으로 선로 구축이 되어 있어,
    품질에 문제생길 일은 없을 것입니다 ㅎㅎ
  • 회원님의 사진 승****
    4. 현재 통신사는 lg결합으로 묶여있구요 위약금이 없는 상황이라 바로 옮길수 있어요
        요금은 59 요금제에요
    5. 이동 통신사는 어디든 상관은 없는대 kt가 인터넷이 좀더 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조금더 끌리는 중입니다.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유동호
    @승리승리님! 빠른 회신에 감사드립니다^^

    결론적으로 KT를 선택하시는 것이 옳은 상황이에요!
    그 이유를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ㅎㅎ


    1. 말씀해주신 것처럼 유선통신 분야에서
    가장 안정적인 망은 KT입니다,

    한국통신 시절부터 대한민국 전역에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해왔고
    KT의 인터넷 망 예산이 SK와 LG의 망 예산을 합친것과 동일할 정도거든요?
    (현재 핸드폰 분야는 SK가 지배하고 있지만, 인터넷 시장은 KT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K나 LG가 "대칭형" 기반으로 들어가고 있다면,
    굳이 KT가 능사는 아니죠^^


    2. 하지만 "해외망" 이슈가 있습니다.

    북미까지 이어지는 대평양 광케이블 해저대역의 소유권,
    그리고 원천기술은 대부분 KT가 독점하고 있습니다.
    하여 SK나 LG유플러스 망에서는 북미쪽 인터넷 접근에 많은 제약이 있어요 ㅠ

    한발 더 나아가자면,
    국가 대 국가간의 인터넷 트래픽 접속에는
    각 국가의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사)가 상호 비용을 지불하는게 원칙입니다.

    만약 국내 SK망 사용자가 미국 버라이즌 망의 특정 웹서비스에 접근했다면?
    ->SK ISP는 버라이즌에 비용을 망사용료를 지불해야 하고요~
    역으로 미국 AT&T망 사용자가 국내 SK망의 특정 서버에 접근한다면,
    -> 당연히 AT&T에서는 SK에게 망 사용료를 지불하겠지요? ㅎㅎㅎ

    그런데 말입니다?

    SK와 LG는 해외서버 접속시  ->
    망 사용료의 비용지불을 아끼기 위해  ->
    "인터넷 원천 대역폭을 제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즉, 100Mbps급 인터넷을 이용한다 해도,
    해외 접속시에는이 100메가급 대역폭을 오롯이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이에요.
    (100메가는 커녕.. 킬로바이트급 대역폭을 목격하실 수도 있습니다 ㅎㅎ;;)

    좀 찌질(?)하죠..?
    이게 우리나라 통신 대기업의 현실입니다 ㅠ

    참고로 해외망 대역폭 제한은 KT도 마찬가지고요~
    딱! 100Mbps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여 기가급 인터넷을 이용한다 해도, 해외 접속시에는 100메가급 인터넷을 만끽하는 격이죠^^;

    물론 대표적 해외 웹서비스(서버)인 Youtube 등의 경우에는
    SK와 LG 자체적으로 캐시서버를 운영하고 있기에 속도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대표적이지 아니한 해외서버 접속"에서는 품질이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즉, 해외망 이용시에도 극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면?
    KT가 해법인 셈입니다^^


    3. IPTV 품질에 대한 이슈도 => SK를 선택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됩니다.
    음... TV 만족도가 너무 떨어지거든요? ㅎㅎㅎ;;

    자! 메이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TV상품은
    "IPTV" 라고 부르는데
    말그대로 '인터넷 기반의 TV'상품입니다^^ (internet protocol TV)

    이 IPTV의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는

    1) 셋탑박스라는 하드웨어 측면의 문제
    2) 통신사 자체의 정책 문제(소프트웨어 측면)
    3)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얼마나 최적화 하였는지에 대한 문제

    이렇게 3가지로 나눠집니다.
    그리고 IPTV의 셋탑박스도 컴퓨터와 진배없습니다!
    (CPU, 메모리, 저장소 들어가고 -> 이를 바탕으로 연산(?)을 수행하니까요;;)

    즉, 하드웨어 스펙의 높고 낮음에 따라
    반응속도 차이가 발생할테지요? ㅎㅎ


    최적화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하드웨어를 사용했다 해도
    제대로 된 설계가 되지 않았다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ㅠ

    참고로 현재 최적화가 가장 우수한 통신사는 KT입니다.
    경쟁사인 LG의 UHD 셋탑박스(3세대)가 쿼드코어이고,
    KT가 듀얼코어 CPU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KT쪽의 지연시간이 더 짧은 것을 보면 그 최적화 수준을 짐작할 수 있지요^^

    하지만,
    SK는 아예 논외라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집니다;;


    다음은 소프트웨어(정책)적인 문제입니다.

    SK는 동일한 1080i~P급 화질이라 해도, KT와 LG에 비해
    실제 송출화면 자체의 품질이 좋지 못한데요~
    (끊김 문제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그냥 품질 자체가 떨어진다는 겁니다)

    이는 SK가 LG/KT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압축방식(인/디코딩) 으로 동영상을 송출하기 때문인데요~
    이 모든 이유는 "원가절감"입니다.

    데이터(통신)을 취급하는 기간망 통신사들은 결국..
    사용자들이 데이터의 이용을 "최대한 적게 하는 것"이 이익이거든요?
    그런데 IPTV는 동영상을 수신받는 녀석이니
    제법 많은 데이터를 이용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원본 동영상 소스에서부터 -> 무지막지한(?) 압축을 해야
    데이터 이용량이 적어지게 되고  ->
    무지막지한(?) 압축은 -> 필연적으로 품질 저하를 야기하게 되죠.

    즉, SK가 원가절감(데이터 이용량을 적게 하는 것)을 위해
    엄청나게 노력한 산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영상의 무자비한 압축은 그렇다 치고..
    음성(소리)쪽은 더 심합니다^^;;


    요약하자면 "화질"을 좌우하는 요소는
    하드웨어가 처리능력, 통신사에서 동영상을 어떻게 송출하는지?
    또한 이를 얼마나 최적화해서 조밀조밀하게 만들었는지?
    이 3가지라 볼 수 있고요~ SK는 3가지 모두 낙제점입니다.

    자! 간단히 통신사 별로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 LG
    깨알같은 기능들과 다양한 확장성을 두루 갖춘 IPTV입니다.
    구글 안드로이도 O/S의 장점을 잘 취합한 녀석이고,
    따끈따끈하게 나온 신상입니다 ㅎㅎ
    -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0539

    지금 승리님께서 사용중인 TVG 셋탑박스는
    위 링크보다 2단계 이전(?)에 제작된 아이입니다^^ (검은색 맞쥬~?)


    - SK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논외입니다;;

    하도 IPTV가 안팔려서 근 1~2년 사이에 몇번이나 TV상품 및 셋탑박스를 재편하였지만,
    전혀 나아진 바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시대를 역행하는 만족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절대 절대 절대 권유드리고 싶지 않은 통신사죠.

    보통 핸드폰과 결합해서 요금할인을 도모하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SK는 절대 권유드리고 있지 않을 정도입니다;;
    -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8228


    - KT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TV입니다.
    단일 반응속도 면에서는 LG보다 우세하지만,
    LG의 다양한 확장성과 부가기능은 KT에서 따라오지 못하는 부분이죠.

    하지만 KT는 압도적인 콘텐츠 규모를 보유하고 있어요.
    KT는 돈이 진짜진짜 많은 통신사거든요?
    (한국통신 출신 인프라, 자본, 정경유착(?)으로 다져진 통신사이기 때문입니다^^;;;)

    즉, KT는 TV 본연의 "맛과 멋"에 치중했다고 볼 수 있어요.
    즉, 빠르고 다양하고 심플합니다.

    그게 KT이고, KT만의 강점이죠.
    -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6953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LG는 안드로이드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고,
    깨알같이 소박한 기능들이 매력이에요.
    하지만 지원되는 채널수가 140여개로 적은 편입니다.

    KT의 경우에는 LG와 같은 확장성은 없습니다.
    단순 + 명료의 끝판왕입니다.
    대신, 압도적인 콘텐츠 볼륨을 자랑하고 빠릅니다^^

    즉, LG vs KT 모두 각각의 개성을 뽐내지만..
    SK는 핸드폰 결합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선택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지요^^;


    ---------

    자, 여기까지!
    읽기 힘드셨죠? ㅎㅎㅎ


    결과적으로
    인터넷 원천 품질, 안정성, IPTV 만족도 측면에서 볼 때
    KT를 선택하지 아니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에 동의하십니까?
    그렇다면 이제, KT의 디테일을 파헤쳐볼께요^^


    1. 핸드폰 결합이 제일 중한 문제인데,
    59요금제라 하심은 월정액 65,890원 짜리 "데이터 무제한 계열" 요금제를
    말씀해주시는 것이죠~?

    제 추측이 맞다면,
    KT에서는 핸드폰 1회선 결합만으로
    매월 11,000원의 할인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500메가급 이상 인터넷을 가입할 때 11,000원 혜택이 제공되고요~
    100메가급 인터넷을 가입하신다면 -이보다 2,200원 부족한-
    8,800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ㅠ

    즉, 기가급 인터넷 가입을 종용하는
    통신사의 할인 꼼수(?)라 볼 수 있겠지요?;; ㅎㅎㅎ



    2. 오늘날 인터넷 상품의 종류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100메가급
    2) 500메가급 (0.5기가급)
    3) 1000메가급 (1기가급)

    저는 개인적으로 500메가(0.5기가)를 매우 선호하는 편입니다.

    100메가 -> 500메가 -> 1기가

    위 각 단계별 요금차이는 5,500원인데요~
    매달 스타벅스 커피(?) 1잔을 안 먹는다는 셈 쳐보면
    500메가급이 생각보다 합리적인 요금입니다^^ (ㅎㅎ)

    물론 일반 웹서핑 정도의 문제라면
    100메가급으로도 충분하겠으나..
    대용량 콘텐츠들이 즐비하는 오늘날에는 500메가급의 보편화가 시급한 게 사실이죠.


    물론 통신속도(응답속도) 자체는
    100메가급 vs 기가급 차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번에 전송할 수 있는 크기(대역폭)가 이론상 5배 차이가 나는 셈이기에..
    토렌트, P2P, 대용량 다운로드에서는 "매우 시원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이는 확실히 체감됩니다^^
    500메가급이라 해서 상시 500Mbps 속도를 발휘하지는 않습니다만,
    평균 300~400Mbps 정도는 찍어주더군요 ㅎㅎ

    하여, 5,500원 기회비용 vs 성능 편익 2가지를 대조해본다면
    500메가급의 명분이 충분하죠^^

    게다가 위에 1번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100메가 vs 500메가 핸드폰 결합할인의 차이가 존재하기에
    실제 체감요금 차이는 3,300원이겠지요~?


    하지만, 1기가급은 약간 오버스펙의 향기가 납니다.
    사실 대용량 콘텐츠를 수급(업/다운로드)하는 것은 순간순간의 일이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일이 아니잖습니까~?

    또한 오늘날 기가급 인터넷 사용자의 8할이,
    500메가급이라는 것도 좋은 반증이죠!



    3. 맨 처음 말씀해주신 "전화"가 좀 중의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1) "집전화"를 사용중이시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고
    2) "핸드폰"과 결합했다는 의미에서 "전화"를 적어주셨을 수도 있지요!

    만약 전자의 경우라면,
    -핸드폰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집전화를 들이신다는 의미인데...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집전화 추가 여부가 사은품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거든요?

    게다가 재작년부터 개편된 무선통신요금제 덕분에
    가정용 유선전화 시장은 계륵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즉, 오늘날의 신형 핸드폰 요금제들은 ->
    전화이용량이 무제한이 되었기에 ->
    집전화 이용빈도나 수요가 완전 하락했다는 것이에요.

    그런고로 "집전화(인터넷전화)"를 청약하는 목적이
    "사은품" 때문이라면 강력하게 반대하고 싶습니다 ㅠ


    4. KT 요금 자체는 제법 단순합니다^^

    1) 500메가 인터넷 : 27,500원
    2) OTV10(UHD) : 15,400원
    3) 집전화 : 1,100원

    참 쉽죠? ㅎㅎ

    500메가를 기준으로 합산하면 44,000원의 요금이 되고요~
    전화를 배제한다면 42,900원이 됩니다.

    그리고 핸드폰 1회선 결합(월정액 65,890원 이상)이 취해지면
    1) 인터넷 요금에서 5,500원이,
    2) 이와 별개로 핸드폰 요금에서도 5,500원이 할인되게 되어요 ㅎㅎ

    즉, 실제 체감하는 요금은 42,900 - 5,500 - 5,500(핸드폰) = 31,900원이 됩니다!
    (집전화를 포함하면 + 1,100원!)

    사은품은 -집전화 여부와 상관없이 - 24만원(18만원 현금과 6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되고요~
    100메가급의 경우에는 2만원이 부족한 22만원이 사은품으로 지급됩니다!


    하나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재작년부터 설치비 제도가 부활해서 ->
    가입하신 맨 첫달에 ->
    37,400원이 설치비 명목으로 합산 청구된다는 점입니다^^;;

    마치.. 설치기사님 월급을 고객님 지갑에서 각출하겠다는 의지같아요 ㅎㅎ
    참고로 상품권은 100% 현금화가 가능하니, 현금과 진배없습니다^^
    -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customer&wr_id=29637


    -----
    자!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KT의 500메가급 인터넷을 추천드립니다.
     핸드폰 결합할인의 편익도 존재하거니와,
    높은 대역폭 = 만족스런 체감 품질이니까요 ㅎㅎㅎ

    2) "전화"가  "집전화"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배제하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핸드폰 통화만으로 커버할 수 있잖습니까 ㅠ

    3) 다만 이 모든 상황은 S9 핸드폰을 => KT로 번호이동 한 후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LG유플러스 핸드폰이 + 인터넷과 결합되어 할인을 도모하는 상황이잖아요?
    구태어 지금 시점에서 결합할인을 공중분해 시킬 이유가 없지요^^

    즉, LG유플러스 인터넷에 재약정을 걸지 않고 ->
    S9 나오는 시점까지 기다리시다가 ->
    S9 번호이동(KT) 후에 ->
    KT인터넷으로 갈아타는 것이 해법입니다.

    ㅎㅎㅎ 이에 동의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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