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0메가 상담원님들~
수개월 전에 문의 글을 올린 적 있고, 상세한 조언을 들었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상황이 변한데다 기억력까지 감퇴하여... 다시 한 번 문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상황은 U+인터넷 광랜_19요금제, U+ TV일반형, U+인터넷 전화를 결합해서 쓰고 있고, 수개월 전에 3년 약정이 종료되었습니다. 월 요금은 부가세 포함해서 31,500원 정도가 나와요.
휴대폰은 와이프와 저 둘 다 KT를 쓰고 있고요, 약정 조건에 걸려 비싼 데이타 무제한요금제(월 6만원 이상)를 쓰고 있습니다.
(올해 8월, 9월 경에 KT로 번호이동했으니 최소 1년 7개월 이상 KT와 함께 할거예요.)
그리고 12월 27일에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갑니다.
UPLUS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해지 의사를 밝혔더니, 역시나 해지방어를 하네요.
" 다시 3년 약정을 해 준다면 현재 보고 있는 TV요금제를 고급형으로 무료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이전 설치시 드는 비용이 원래는 35,200원인데, 13,200원 할인해서 22,000원으로 해 주겠다, 그리고 월 요금도 할인해서 27,000원 정도만 받겠다, 또한 약정 사은품으로 27만원 가량 지급하겠다. "
" 약정 연장하시겠습니까? 호갱님? " 하고 묻는데, 순간 흔들리더군요.
" 유플러스 인터넷품질과 TV콘텐츠에 만족은 하는데... 우리 애가 어린이 프로에 중독된 듯하여 절제가 안 되니 이참에 아예 TV를 없앨까 싶어서요... 좀 더 고민해 보고 결정할게요."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어떤가요?
KT 휴대폰 결합 할인을 노리고 KT인터넷+TV+일반전화로 옮겨타는 것이 좋을까요?
요즈음 100메가에서 SKB 파격할인 이벤트 하던데, SKB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아님 UPLUS의 충성 호객님이 되는 것이 좋을까요?
(여기서 좋다는 것의 의미는 가계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경제적인 관점입니다. ㅎㅎ)
100메가 고수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