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은 그렇게 많이 하면서
왜 작년의 전 이런 일에 대해서는알아볼 생각을 안 했던 걸까요..
9개월 전에 비슷한 일을 겪었고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일입니다.
1. 유플러스 약정이 3개월 남은 시점에
'전에 가입했던 곳'이라며
만약 9개월 동안 skt를 다녀오면
당장에 지원금(이전 청구비와 이중으로 내야하는
요금을 생각하면 실질적 이득은x)
+ 9개월 뒤 돌아왔을 때
사은품(40만 원 대)과 요금 할인(월 2만 원)까지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전 가입했고
3개월 동안 이중으로 통신요금을 낸 뒤
해지하고 skt 사용 중이었습니다.
2. 약속했던 9개월이 한 달 남은 시점까지는
연락이 잘 되었습니다.(물론 담당자가 처음에 연락한 사람과 번호는 같지만 성별이 바뀐 상태)
상담 중에도 처음 가입 시에 말했던 조건에 대한
확인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9개월이 되는 달(3월)에 먼저 연락을 줄테니 다시 유플러스로 옮기자라는 통화를 2월 중순에 마지막으로 했습니다.
3. 9개월이 지난 3월이 되자 문자, 전화 모두 연락이 안 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제가 통화했던 사람은 딜러? 같은 분이고 자기들은 가입점인데 유플러스로 간다는 메모가 있어서 연락한 거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유플러스로 갈 때의 조건이 작년에 가입 시 들었던 말과는 180도 달랐습니다. (위약금 없애주는 40만 원과 15만 원 지원금, 하지만 한 달요금은 전에 유플러스 쓸 때보다 만 원이 더 비싼 5만 원 대)
4. 이것에 대해 따지니까 자기들은 가입점일 뿐이고 작년에 가입했던 분과는 관련이 없다는 말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들었던 그 조건에는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그 분과 통화한 녹음 파일이 있냐고 묻길래 없다고 했다가 마침 2월에 갤럭시로 폰을 바꾼 김에 찾아보니 모든 조건이 담긴 통화녹음 파일이 있었고 그걸 가입점 직원이라는 분에게 문자로 보내줬습니다.
5. 하지만 문자는 읽기만 하고 답장은 없었는데(금요일) 오늘도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4번 정도만에 연락이 닿았을 때 문자하고 했는데 왜 답이 없냐라고 물으니까 자기 가입점 윗선에 얘기를 해 둔 상태라고 방침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6. 그래서 전 오래 못 기다린다, 내일까지 연락이 없다면 녹취도 있으니 소보호원에 민원을 넣겠다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게 유튜브 영상에 있는 사건과 비슷한 사례죠?..
그리고 작년에 제안을 했던 사람과 이번 달에 전화 온 사람과의 연관성은 정말 없는 걸까요?
그리고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요?
진작 이 영상을 봤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정말 감사드리고 댓글 하나하나에 답변 주시는 모습에
많이 놀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