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문을 듣고 찾아온 SKT 장기 고객입니다.
23년 12월로 온가족할인 30년을 꽉 채워 드디어 30% 할인을 받기 시작한 시점에서, 아낀 요금만큼 조금 더 좋은 성능과 혜택으로 인터넷과 iptv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현재 가입 상태를 진단하고, 더 좋은 조건으로 변경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문의하려고 합니다.
다음은 간단하게 통신사 가입 정보 및 대략적인 희망사항 입니다.
- SKT 휴대폰 4회선 (27년 인정) + SKT 인터넷 1회선 (3년 인정) + SKT B tv 1회선
- 온가족할인으로 각 휴대폰 회선 30% 할인, 인터넷 회선 50% 할인 (결합 유지 희망)
- SKT 인터넷 요금제 기가라이트 → SKT 기가 인터넷으로 변경 희망
- SKT Btv (N)프라임 요금제 → 같은 통신사 내에서 요금제 및 셋탑 변경 희망
제가 휴대폰 요금제와 구조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고 있으나, 인터넷과 IPTV는 조금 헷갈리네요. 아래는 두 가지 상품의 구체적인 현황입니다.
인터넷
현재 인터넷 요금의 가입 시기는 2017년이며 3년 약정이었습니다. 약정은 진작 끝났지요. 기존에 다른 결합 때문에, 온가족할인 가입 기간은 3년만 인정이 되는 것으로 표시가 됩니다. 현재 공유기도 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3년 약정을 모두 납부하는 시점에서 기기 대여로 인한 추가 월납 또는 반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여한 공유기는 반납해도 상관없으며, 홈서버용으로 별도 유무선 공유기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현재 납부 비용은 요금제 원금 45,000원에서 약정 할인 -15,000원, TB결합할인(인터넷) -9,000원, 핵심요금제 결합할인(?) -1,000원 정도로 할인 항목이 표시되며, 이것저것 하면 현재 약 21,000원 수준으로 납부하고 있습니다.
Q1. 기가인터넷으로 변경하면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까? 아니면 단순히 요금제를 변경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까? 변경 시 예상되는 요금은 어느 정도입니까?
IPTV
IPTV 가입 시점은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2017년 가입에 3년 약정 만기 도래 후 그냥 사용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N)프라임 요금제 원금 22,000원에서 약정할인 -6,000원, 결합할인(?) -2,000원 핵심요금제 결합할인(?) -2,000원 등으로 약 13,000원 정도 납부하고 있습니다.
Q2. 현재 Btv 프라임 요금제의 채널수는 249개 정도인데요, 이게 오늘날 최신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컨텐츠와 요금 대비 적절한 구성입니까? 사실 채널 수는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다 유튜브나 OTT로 보는 시대이니까요. 오히려 요금을 줄일 수 있으면 좋은데, 적당한 요금제가 있습니까?
Q3. 셋탑 박스는 기존에 대여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을 교체하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Apple TV 셋탑박스로 넘어가기를 희망하는데요. 현재 셋탑과 리모콘 구성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음성 검색 및 유선 이어폰 리모콘 연결 기능입니다. Apple TV 셋탑 사용 시 안드로이드+에어팟 구성으로 사용 중인 어르신이 손쉽게 apple tv로 에어팟 연결을 넘길 수 있나요? 아니면 Apple TV 셋탑을 포기하고, 다른 셋탑을 사용하는 것이 현실적인가요? 혹시 Apple TV 셋탑에 유선 이어폰 연결이 가능한 리모콘 조합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분과 담당자 분,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