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전에 상담을 받았을 때 자세하게 설명을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기존에 sk 인터넷을 오래 사용하다가, 작년 12월에 KT에서 아파트 광케이블 교체 공사를 해준다면서 인터넷 신규 가입을 유도했고, 약정 종료 후 혜택 없이 sk인터넷 사용하던 터라 손해 보면 얼마랴 싶어서 아래 조건으로 신규 가입했습니다
1. 3년 약정 인터넷 슬림(100mb)
2. 가입 혜택 : 출장비 상당 상품권 (사용완료) 및 8개월간 500mb 상품으로 업그레이드 및 요금제 차액(1만원 정도)을 메꿀 수 있는 캐시백 혜택 (8만원, 아직 받은 적 없음, 그래서 현재 3.3만원 요금 납부중)
이런 상황에서 계획에 없던 IPTV 가입을 해야하는 상태가 되어 아래와 같이 고민중입니다.
추가로 sk를 이동통신만으로 가족결합 30년 채운 상태라 이동할 계획은 없습니다.
KT 위약금의 경우 오늘 기준 약 9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1. KT에 TV만 추가 - 결합상품 신규가입이 아니어서 광고 가격에 비해 생각보다 높은 가격 (tv 베이직 + 500mb 상품 기준 월 4만원대라고 고객센터 답변, 인터넷은 슬림으로 바로 바꿔줄 수 있다고는 함)
2. KT 약정해지 후 LG로 신규가입 (tv는 베이직 또는 일반형 같은 기본상품 + 인터넷도 100mb 수준, 스마트 tv 사용으로 유튜브 넷플 등 어플이 셋톱박스에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
3. KT 약정해지 후 sk로 신규 가입 (12월 가입으로 6개월 재가입불가 기간이 끝날때까지 더 버티고, 위약금도 증가)
KT측에서 교체해준 케이블은 아파트 복도 단자함~실내 거실 내벽까지 연결해주는 선이며, 당시에 kt만 사용 가능하다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통신사 기사님이 오셔서 아파트 기계실과 연결된 통신사별 단자에 선만 옮겨달면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통신사를 바꾼다고 kt에서 연결해놓은 광케이블을 못쓰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왠지 대리점 방문판매에서 으름장을 놓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아파트 단지에 sk만 들어온다고 LG iptv를 가입 못했던 적이 있는데 언젠가 들어왔다는 현수막을 봤던 것 같기도 하고...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 확인 가능하실까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까요?
3년간 kt에서 할인을 덜 받고 쓰느니 빠르게 위약금 내고 갈아타는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