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해지하고 skb로 하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위약금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정말 다 내야하는 위약금인가요? 아니면 여기서 뺄 것이 있는걸까요??
지금 딱 1년 넘었습니다
백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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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바꾸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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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성님~!
운영진 이상희
백메가 이상희라고 합니다 :)
위약금이 어마무시하죠? ㄷㄷ
과거에는 통신사들이 약정기간 내에 해지하려고 하면
"위약금"을 뻥튀기(!?) 해서 겁을 주곤 했었기에
혹~시나 제외할 수 있는 위약금이 없는지 궁금하셨던 듯 해요!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574
그른데.. 오늘날엔 개과천선 했습니다. ^^;
온라인으로 위약금을 조회할 때에는
"실제로 내야할 금액"만 명시되어 나오고 있거든요?
LG본사 고객센터로 위약금 조회 시
상담원마다 다르게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합니다만..
해지안내서를 메일로 받으셨다면 청구된 그대로입니다 ㅠ
(순도100%(?) 납부해주셔야하는 위약금인 것이죠ㅠ)
1. 이렇게 위약금이 어마무시한 이유는
우리들 상식과 다소 다른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ㄷㄷㄷ
즉, 우리들 상식으로는 사용한 기간이 오래되었을 수록
위약금이 줄어들어야 맞지만,
통신세계에서는 그 반대의 개념을 가지고 있거든요?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9251
통신상품에는 "약정할인"이 녹여져있는데
약조한 기간(3년약정)을 채우지 않고 해지하면
"할인받았던 거 토해내!" 라고 위약금(할인반환금)을 청구합니다.
하여 지금 시점의 위약금이 만만치 않은 이유는 이때문이죠; ㅠ
(앞으로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옵니다 ㅠ)
2. 궁금해졌습니다!
해지하려는 연유가 무엇입니까?
- 품질문제가 있으신 건지,
- 타사에 결합할 휴대폰이 존재하기 때문인지
- LG유플러스의 서비스(응대)에 불만족스러우신건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꼭 갈아타야만 하는 사정이 있는 게 아니라면
약정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공고히 LG를 유지해주시는 게 좋기 때문이에요.
타사로 갈아타는 건
약정기간이 모두 종료된 후가 되어도 늦지 않습니다..!
언제 가입하든
- 신규가입 사은품은 모두 동일하게 지급되며,
- 휴대폰 결합할인도 언제든지 얻어볼 수 있거든요 ㅎㅎ
왕창 부담스러운 위약금의 기회비용을 치루고
지금 갈아타는 건 왕창 비추에요..!
납부해야할 위약금이 너무 아까울 뿐더러
타사로 갈아타봐야 신규가입 사은품은 꼴랑 22~35만원을 받아보실 수 있으니
위약금을 상쇄시키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합니다
타사에 결합할 휴대폰이 왕창~ 준비되어 있다면
이야기는 사뭇 달라지지만요^^;
3. 오늘날 인터넷은
"휴대폰 통신사" 따르는 것이 정석입니다.
3사 통신요금이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기에
"결합할인을 꾀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하거든요?
일례로 가장 기본적인 100메가급+TV(UHD)의 구성으로
3사 모두 3.7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휴대폰 결합으로 얻는 편익은 최소 1,650원에서~많게는 3만원입니다.
즉, 결합할인을 왕창~ 얻어볼 수만 있다면
위약금을 상쇄시키기도 남을 수도~ 있다는 거죠!
돌다리도 두드려가며 건너는 심정으로 여쭙겠습니다!
호성님과 가족분들의 휴대폰 상황을 제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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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몇 가지 질문있습니다^^;
1) LG를 해지하고 SK로 갈아타려는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입니까?
지금 갈아타기에는 위약금의 부담이 너무 큽니다ㅠ
결합가능한 SK휴대폰이 왕창 있는 게 아니라면 ->
공고히 LG를 유지해주시는 게 어떨지요~?
2) 돌다리도 두드려가며 건너는 심정으로 여쭙습니다!
- 호성님과 가족분들의 휴대폰은 어느 통신사를 사용하고 계신지요?
- 각각의 휴대폰 요금제는 무엇인지요?!
위 2가지 회신 남겨주시면
객관적인 눈으로 가이던스해드리겠습니다+_+ -
1. 1년마다 갈아타기를 할 예정이었어요. 지금 인터넷+tv를 할경우 약 50만원 지원이 나온다고 해서
황****
2. 저는 알뜰폰 사용중입니다. 가족은 kt 하지만 이터넷도 이미 사용중이어서 ...ㅎㅎ -
@황호성헉! 1년마다 통신사 갈아타는 작전(?)은 절대 실행하시면 아니됩니다
운영진 이상희
오늘날 위약금 구조는 과거와 달라졌거든요?
제가 중간에 띄워드렸던 링크를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위약 3세대 -> 위약 4세대로 넘어오면서
가입 13개월차에 위약금이 낮아지는 구간은 사라졌습니다ㅠㅠ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9251
하여 위약3세대에 해당되는 과거에는
가입 13개월차에 맞춰 해지하면 위약금 부담이 적으니
신규가입을 새롭게 도모하며 이득을 취했었지만,
오늘날에는 요 방법이 좋지 못해요 ㄷㄷㄷ
납부해야할 위약금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죠 ㅠ
오잉? 그런데 다른 장소에서 가족이 KT인터넷을 사용중이시라면
호성님댁도 KT로 갈아타서 -> "패밀리 제도"를 취해볼 수 있습니다.
통신사들에겐 인터넷 다(多)회선 결합상품이 마련되있거든요!
즉, 이미 사용중인 KT인터넷이 있다면 ->
새로 개통하는 KT인터넷에게는 매달 5,00원의 요금할인을 부여해주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이역시 KT로 갈아타야하는 명분은 못됩니다^^;
1) 5,500원으로 얻는 편익 * 3년약정 = 약 20만원
2) KT인터넷+TV 신규가입 사은품 = 22만원 편익
= 토탈 42만원 정도의 편익이기 때문이에요
위약금을 상쇄시키지 못하는 정도지요 ㅠ
그러니 엉덩이 딱 붙이고(?) LG를 유지해주셔야 해요~!!!
(제 설명이 잘 이해되시나요?!)
사실 다른 것보다.. 지금 해지하고, 신규가입하면
50만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해온 업체가 따로 있는 건 아닐지... 매우 불안해졌습니다 ㄷㄷㄷ
오늘날에 보이스피싱만큼 만연한 것이 통신업계의 "피싱사기"거든요? ㅠ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4944
(사례 4번을 주목해주세요)
신규가입 사은품은 절대 위약금을 상쇄시키지 못하고요
제 우려대로 업체에서 "가입1년후, 통신사 갈아타기"를 권유해온 거라면
절~대 현혹되어 넘어가지 말아주세요 ㅠ
그 업체에서 호성님에게 득이 되는 일을
인건비, 통화비, 시간 들여가며 먼저 제안해올 리 만무하니까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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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론은?!
남은 약정기간동안 LG를 쭉~쭉~ 이용해주세요!!!!!
타사로 갈아타는 건 모든 약정기간이 종료된 후에 이뤄져야만 합니다^^
때가 되서 절 다시 찾아주시면
객관적으로 가이드해드릴게요~!!!!^ㅡ^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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