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일을 당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인터넷에 구글링 하다가
백메가를 발견했습니다
질문 하나 드려도 되겠습니까?
지푸라기 집는 심정으로 남겨봅니다 ㅠㅠ
다른 글에 남겼다가 새로 말씀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 다시 남깁니다
다름 아니고
얼마전에 모 메이저 통신사의 본사 직영 영업점이라는 곳에서 연락이 와서
기가 인터넷, TV 합해서 월 2만원에 사용할 수 있고 사은품도 현금 30만원으로 챙겨드리겠다며
오늘밖에 시간이 없으니 빨리 결정하시라고 종용을 하더라구요
지금 전화 끊으시면 다른 분에게 기회가 넘어가니 빨리 선택하시는게 좋다고 급박하게 안내하는 통에
정신이 없이 가입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요번달 부과되는 고지서를 봤는데 2만원은 커녕 7만원이 넘는 금액이 부과됐더군요
첫달 출동비를 제외하더라도 월 3만원이 넘습니다..
통신사에 직접 전화해서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
사실은 이것도 제가 2월에 전체를 사용한게 아니라 도중에 가입한거라 적게 부과된거고
사실은 월 4만원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본사 직영점이라는 곳에서 2만원 밖에 안된다고 사기를 친건데 본사에서 책임져야 되지 않냐고 하니
거기는 본사가 아니고 일반 대리점이고 본인들이 책임질 수 있는게 아니라고 딱 잘라버리지 않겠습니까...
제가 어리숙해서 사기를 당한게 맞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본인들 회사로 가입한 고객은 맞는데
속상하겠다느니 그런 말 일언반구도 없이 딱 잘라버리는게 어딨습니까..
직영점이라고 말했던 그 대리점도 지금 전화도 안받고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아직 사은품도 일부 밖에 받지 못했고 (10만원) 나머지는 캐시백? 형태로 4월 초에 드린다고 그랬는데
아마 이것도 못받을게 확실해보입니다
제가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백메가님..
제 머리로는 너무 혼란스러워서 정리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