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중순에 백메가 통해서 SK 브로드밴드 가입했습니다.
이제 3년 약정 만료일이 다가오니까 이런저런 번호로 광고 전화가 엄청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대로 알아보고 어떻게 할지 정하려고 문의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SK브로드밴드 온가족프리 사용 중(1회선 결합)인데 10월이면 3년 약정이 끝납니다.
귀찮아서 1년차에 해지방어 같은거 안하고 가입한 그대로 쭉 사용 중입니다.
월 요금은 40,700원이더라구요(캡처한 달에는 VOD 3500원짜리를 하나 봐서 요금이 저렇게 나왔습니다)
처음 가입할 때는 제 핸드폰 통신사가 SK이고 아내는 KT여서
제 명의로 인터넷+티비 가입하면서 온가족프리로 1회선 결합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핸드폰을 알뜰폰으로 바꾸고, 아내가 SK 통신사로 옮기면서
아내가 결합하는 걸로 명의 변경을 했습니다(약정기간은 그대로 승계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본론입니다.
인터넷은 지금 사용하는건 500메가일텐데, 애기 낳고 이제 컴퓨터로 게임을 안하니까 기본 100메가로 해도 충분할거 같고요.
티비로는 스포츠 채널 정도 보는거라서 기본적인 요금제도로 충분할거 같네요.
저는 앞으로도 알뜰폰을 쭉 쓸거 같고, 아내는 SK 통신사를 쭉 이용할거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선택지는 3개가 있는 거 같은데요.
1. SK 브로드밴드를 재약정하든 어쩌든 해서 계속 사용한다.
2. KT 인터넷 티비로 옮긴다(핸드폰 결합 없이)
3. LG 인터넷 티비로 옮긴다(핸드폰 결합 없이)
3가지 중에 저에게 제일 유리한 방법이 뭔지 골라서 자세하게 안내해 주세요.
그리고 추가로, 이번에 KT나 LG로 바꾼 다음에, 1년 지나서 해지하고 다시 아내 명의로 SK로 옮기면
SK 가입하면서 받은 사은품으로 기존 인터넷 위약금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게 안된다면 그냥 바꾼 인터넷을 쭉 3년 써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