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휴대전화 번호로 전에 인터넷 가입했던 매장이라며 각기 다른 번호로 재약정 권유 문자도 오고 전화도 오고 했는데 별로 신경 안쓰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도 전화를 받았는데 제 집주소랑 제 이름을 말하면서 1년 단위로 계약하면서 현금도 받게 해 준다며 어느 통신사로 가입해 줄까요~ 라고 묻더군요.
전에 100메가에서 상담 받고 굳이 바꿀 메리트가 없다고 답변 받은 바가 있어 정중히 거절했더니 막무가내로 가입 시킬 것처럼 말하길래 계속 거절했습니다.
결국 자기는 돈 벌 방법 설명해 줬으니 이걸로 끝이고 3년동안 비싼 돈 주면서 실컷 인터넷 쓰시라고 비아냥 거리면서 끊어 버리더라구요.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하나는 1년 단위로 돈 받으며 통신사를 바꿀 수 있는 상품이 정말 있는지..
또 하나는 걸려온 전화번호와(휴대전화 번호였습니다) 그 불친절함으로 봐서 아무리 봐도 전에 가입한 매장이 아닌 것 같은데(지난 달에는 다른 번호로 인터넷 가입시켜 준 매장이라며 조선족 발음의 아주머니가 책을 읽듯 권유 전화를 하더라구요) 제 전화번호와 집주소와 이름과 가입내역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