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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단말 서비스 : 왜 여러대 컴퓨터로 인터넷을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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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관
  • 댓글: 67
  • 조회: 86,940

인터넷 서핑을 하던 어느날,

뜬금없이 추가단말 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경고메시지가 송출된 경험이 있으십니까?



kt_추가단말서비스_경고메시지.jpg

[바로 이 경고메시지입니다, 해맑은 청년의 미소가 얄미워 보일 지경이네요]



위 이미지는 KT를 예시로 했지만 -용어만 다를뿐- 모든 인터넷 통신사가 동일한 개념의 경고메시지를 송출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인증수 제한이라 불리웠고, SK는 IP공유서비스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한마디로 "컴퓨터 여러 대로 인터넷 사용하려면 돈내고 쓰라"는 개념이죠.^^;;

실제로 국내 모든 유선통신 이용약관에는 "가정용 인터넷은 가입 회선당 1~2대 단말기만 연결 가능하다"는 조항이 존재합니다.

만약 경고메시지 목격 후에도 -> 비용 지불 없이 여러 대 컴퓨터를 계속 이용하면 -> 약정 대수를 초과한 컴퓨터들의 인터넷 연결이 아예 두절됩니다.




1. 독소조항 아닌가?

추가단말 서비스는 오랜 세월동안 소비자들의 비난 대상이었고 언론에도 수차례 보도되었습니다.


한가정내 다양한 인터넷 접속 단말기(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가 즐비하는 오늘날 실정과는 괴리가 큰 정책으로 해석될 수 있을 뿐더러,

설령 여러 대 컴퓨터가 인터넷을 쓴다 해서 약정된 통신 대역폭을 침해하는 건 아니거든요?


쉽게 말해 짜장면 1그릇 시켰는데,

여러 명이 나눠먹으면 할증요금 받겠다는 셈이니.. 원성 살 만도 합니다.^^



컴퓨터한가득.jpg

[1인 가정이 증가하는 오늘날이지만, 여전히 댁내 컴퓨터/노트북을 여러 대 보유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법리적으로는 통신사에게 시정을 요구하기 어렵습니다.

애초 계약 당시의 약관에 해당 조항이 명시되어 있으며, 상담원(영업 담당자)에 의해 사전고지 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2. 단말기의 기준이 무엇인가?

다행히 모든 인터넷 접속 단말기를 견제하는 건 아닙니다.

통신사마다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만, 공통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열외 대상이라 판단하셔도 무방합니다.


일각에서는 무선(와이파이)를 통한 접속은 모두 열외대상으로 해석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무선 접속이라 해도 윈도우 운영체제 기반의 노트북과 태블릿은 추가단말에 해당하거든요 ㅠ

즉, 통신사들이 생각하는 요금각출(?) 대상은 "업무/생산성 용도의 퍼스널 컴퓨터"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생산성도구 vs 소비성도구.jpg

[통신사들은 생산성 도구로 해석되는 단말기에만 관심 가집니다]




3. 내 단말기를 어떤 방식으로 추적하는가?

통신사가 사용자 단말기 접속을 제한하기 위해서는? 

3가지 행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통신사의 개입 (감청)

- 각각의 단말기에 대한 고유 식별자 확보 (UID 추출)

- UID별 접속 이력을 특정 서버에 저장 (로그 생성)



가) 통신사 개입 : 감청

내가 인터넷에 접속하는 각각의 단말기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 통신(클라이언트 ↔ 서버) 과정에 제 3자인 통신사가 개입해야 합니다.



감청하는_프렌즈.gif

[나와 상대의 통신을 제 3자가 엿듣는(?) 감청행위가 수반되어야, 추가단말 서비스 매커니즘이 가능합니다]



이런 연유로 통신사들의 감청 행위는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오용/악용 가능성 논란이 있어왔죠.


물론 통신사가 내 통신내역을 모두 감청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통신 패킷의 전수조사는 터무니 없는 자원이 소요되기에 경제성이 떨어지거든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격이지요^^;

하여 오늘날의 감청은 표본조사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어플리케이션 계층 프로토콜.jpg

[정확히는 HTTP통신(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통신 규약)만,

그 중에서도 80, 8080등의 웹 서버 기본 포트의 일부 패킷만 조사합니다]



나) 단말기 고유식별자 확보 : UID 추출

UID 추출 방법은 통신사마다 차이가 있으며,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추세입니다.

다행히 HTTP통신에 담긴 패킷 정보만으로 개별 단말기를 식별하는 건 무리입니다^^;

패킷에 담긴 유저 에이전트(UA)는 누구나(?) 쉽게 변조 가능할 뿐더러 운영체제나 브라우저 등 추상적인 정보만 노출되거든요?


그래서 통신사들은 HTTP 패킷을 감청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디바이스 핑거프린팅 기법을 활용합니다.



yoim1588158928_232378471.gif

[핑거프린팅 : 말 그대로 단말기의 지문채취(?)를 하기 위한 수법입니다]



핑거프린팅은 WebRTC의 NAT트래버셜을 응용하여 내 사설아이피를 파악할 수 있고,

브라우저 레벨의 각종정보(윈도우 크기, 폰트, 플러그인, 언어, 시간대 등)는 물론이거니와

HTML5 캔버스와 WebGL 랜더링을 구동해 그래픽 카드 등의 정보까지 추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핑거프린팅 기법은 반드시 자바스크립트 언어 구동이 필요하므로, 통신사가 사용자에게 임의의 중간자 공격을 취하기까지 합니다^^;;



중간자공격.jpg

[위 그림처럼 통신사가 임의로 통신을 가로채어(MITM) 핑거프린딩용 소스코드를 가동시킨 후,

사용자 목적지(서버)로 리디렉션 처리합니다. 아니.. 이건... 피싱사이트가 쓰는 호스트 변조 수법인데...?]



요약하자면 : 통신사들이 내 단말기를 식별해내기 위해, 성가시고 언짢은 (심지어 불안한) 통신 개입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다) 로그생성 및 차단

핑거프린팅으로 식별된 UID,

그리고 UID별 접속 이력은 통신사 서버에 저장됩니다.


그리고 해당 이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규정 준수(?) 여부가 상시 감독되고, 기준을 위반한 단말기에게는 경고 메시지 창을 송출하지요.

이게 바로 추가단말 서비스 구조입니다.



추가단말서비스_통신사별_경고메시지.jpg

[이 번거로운 경고메시지를 띄우는 데 들어가는 노력이 만만치 않다 이겁니다]




4. 경고메시지를 조우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3232323.gif
[경고메시지 앞에 무력한 사용자.gif ]


추가단말 서비스는 규정 외 단말기 연결 1대당 5,500원의 월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메이저 통신사 모두 동일합니다.

물론 약관대로 이용료를 지불하는 게 원칙상으로는 맞겠지만, 정서적으로 와닿긴 어렵습니다.

"수도꼭지가 많으면, 수도요금을 더 내라"는 것과 다를 바 없거든요?


빠른 시일 내에 방통위, 과기부 등의 관련기관이 개입하여 현실성 있는 약관 개정을 도모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그 전까지는 아래 4가지 방법 중 하나를 택 1하셔야 합니다.



가. 항의한다

추가단말 서비스 경고 메시지에 표기된 전용 고객센터에 전화하시어

"정책은 알겠으나, 나는 내게 주어진 트래픽을 나눠쓰고 있을 뿐이니 풀어달라" 라고 정중히 요청하시는 겁니다.

물론 통신사 입장에서는 수익누수를 막기 위해 요청을 들어주지 않을 수도 있지만, 통화를 하고 있는 상담사도 결국 나와 같은 사람입니다. 이 딱하고 애틋한(?) 상황을 공감해 줄 분도 계실 겁니다.



나. 경고메세지를 무시하고 계속 이용한다

다소 불편한 방법이긴 합니다.

게다가 경고메시지는 말 그대로 "경고"만 하다 어느날 돌변하여 실제로 인터넷 차단을 수행하게 됩니다.

결국 규정대수를 초과한 단말기들의 인터넷 접속이 아예 불가능해질 거예요;;



다. 이용료를 지불한다

속편하면서 한편으로 속쓰린 방법입니다.

추가 단말기 1대당 월 5,500원으로 책정되었으나, 1대분(5,500원) 요금만 지불하면 그 이상의 단말기는 도의상(?) 사용하게 해주는 게 일반적입니다.



라. 우회한다

통신사의 감청을 우회하여, 문제의 싹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통신사들의 UID 추출 방법이 다양하기에, 오늘의 우회방법이 미래에도 유효할 지는 보증할 수 없습니다.

또한 통신사가 UID 추출을 위해 여러가지 단서를 복합적으로 수집(핑거프린팅)하고 조합하기에

우회방법도 고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DNS/DPI 레벨을 우회하는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것인데 GoodbyeDPI라는 프로그램이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됩니다.

이는 러시아의 개발자가 만들고 Github를 통해 공유되고 있지요.



goodbyedpi_깃허브.jpg

[GoodbyeDPI는 마더 러시아의 위용입니다]



유독 러시아가 검열/감청이 일상다반사(?)인 국가다 보니, 이 같은 솔루션이 발달했습니다.

여담이지만 텔레그램 개발자도 러시아 출신이죠^^;;

GoodbyeDPI는 소스코드가 100% 공개되어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위험성은 전무하다 보셔도 됩니다.

설치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1) Github의 다운로드 페이지에 접속하시고

가장 최신버전을 클릭하여 다운로드 해주세요.

goodbyedpi-(버전명).zip 압축파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2) 압축을 해제하시면 여러개의 파일과 폴더들이 노출되는데, 그 중 service_install_russia_blacklist.cmd 라는 커맨드 스크립트 파일 1개만 실행하시면 됩니다. 다른 파일은 건들지 말아주세요. 

goddbyepid_설치1.jpg


3) 다만, 실행하실 때에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주셔야 합니다.

service_install_russia_blacklist.cmd 파일을 마우스 우클릭 하시면 관리자 권한 선택메뉴가 노출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시겠습니까?

goddbyepid_설치2.jpg


4) 실행하시면 윈도우 콘솔 화면이 노출되는데

하라는 대로 아무키나 누르시면 됩니다. 멋지게 Enter키를 눌러주세요.

goddbyepid_설치3.jpg


5) 실행이 완료되면, 콘솔 화면은 자동으로 닫힙니다.

그리고 이제 당신의 컴퓨터는 영구적으로 우회권한을 획득하게 됩니다.

추후 GoodbyeDPI를 비활성화 하시고자 한다면 service_remove.cmd 파일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주시면 말끔하게 지워집니다.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단말 서비스가 과거의 추억(?)이 되길 기원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전체 댓글67

  • 회원님의 사진 비진
    그러면 모뎀은 통신사 모뎀을 사용하고 , IPTIME같은 통신사가 아닌 회사의 공유기를 물려서 통신사IP가 아닌 IP를 사용해서 회선에 걸리지 않게 하면 불법인가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수빈
    @비진사설 공유기, 임대 공유기 가릴 것 없이 -본연의 기능만으로는- 통신사의 단말기 식별행위를 우회하진 못합니다.

    공유기의 역할은 그저 DHCP를 리스하여 하위 단말기(컴퓨터 등)에게 사설 아이피를 부여하는 것 뿐이고요~
    단말기의 고유식별자 추출은 공유기 존재여부와는 하등 관계없다 보시면 됩니다.
    즉, 공인 아이피 vs 사설 아이피 어느 쪽을 할당받더라도 고유식별자 추출은 가능합니다.
  • 회원님의 사진
    안녕하세요 현재 pc 두 대를 각 방에서 랜포트에 꽂아서 사용중입니다. sk 이용중입니다.
    추가로 노트북 두 대, 패드 하나 사용중입니다. (이건 모두 와이파이로 사용 중)
    한 대를 더 사용해야 해서 방에 있는 랜포트에 인터넷선 꽂으니 연결이 안 되더라구요. 다만 거실의 무선공유기 포트에다 선 꽂아서 연결하니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질문 드릴 거는
    1) 통신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최대 한도인 두 개가 꽉 찬 건가요?
    2) 그렇다는 거는 와이파이로 이용중인 노트북은 추가단말로 카운트되지 않고 있는 걸까요? 카운트 됐었다면 이미 노트북은 추가단말서비스 창이 떴을 텐데 아무 일 없이 잘 쓰고 있네요.
    3) 통신사에 전화 해보니 공유기에 랜선 꼽아서 사용하면 두 대 까지 연결할 수 있다던데.. 이거는 1번하고 상관 없나요? 그럼 pc 두 대 더 놓고 총 4대를 사용할 수 있다는 건가요? (이렇게 되면 최대 한도 두 대하고 무슨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저 추가단말서비스 같은 창이 안 뜰런지..?)
    4) sk 텔레콤에 전화해보니 ip 공유 서비스를 사용하라던데 이게 그 5500원 내고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거죠? 이러면 무선공유기에서 연결할 필요 없고 방에 있는 포트가 활성화? 되어서 3번째 pc도 이용할 수 있는 건가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최유진
    @감안녕하세요, 감님~!
    백메가 미소지기 최유진이에요~♥.♥

    앗. 통신사에서 제한하는 것은 크게 두가지인데요..!
    아마도 감님께서.. 이것을 섞어서(!?) 판단하고 계신 듯하네요~!^~^;


    1.공인아이피(공인IP) 할당 제한

    공유기를 통하지 않고 스위치 허브등을 통해 단말기(PC)를 연결하면~?!
    이 단말기들는 통신사에게 직접 DHCP 리스 요청을 합니다.
    이말인 즉슨..! 각각의 단말기들이 -> 공인아이피를 취득하게 된다는 의미가 되지요~!ㄷㄷ

    그런데.. 애초에 공인아이피는~?! 매우 협소한 자원이에요..!
    하여 가정용 인터넷에 제한적으로 할당해줍니다!

    이에 대해서는 통신사마다 정책 차이가 있는데, SK는 수용국(국사)별로 차이가 있고요~!
    케바케..이기는 하나, 절대 10개를 넘기지는 못합니다~!>.<


    2.인증수 제한 (추가 단말)

    이는 바로..! 이 글에서 자세히 안내드리고 있는 내용이지요!+_+b

    현재 통신사들이 통상적으로,
    가정용 인터넷 1회선에 : PC단말 (보통은 윈도우 기반) 2대 연결까지는 허용하므로..!
    3대 이상이 되면~?! 그때부터는
    인증수 제한조치에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인증수 카운트는~?! : 유선/무선 접속을 따로 가리지 않아요~!^~^;

    즉..! 현재 댁에서, 데스크탑과 노트북 총 3대 이상을
    유선 및 무선으로 연결하여 이용중이시며..!
    지금까지 인증수 제한조치에 걸린 적 없으시다면~?! 운이 매우 좋으시네용~!ㅎㅎ


    # 한편..! 방에 있는 랜포트 이용 문제는..?
    위에서 안내드린 1.2.번 문제와는.. 애초에 관계 없을 수도 있어요..!>.<

    이번에 인터넷 연결이 안되었다고 말씀하신 랜포트가..
    단자함부터 연결되기는 했는지~?!
    연결되었더라도.. 벽면에 매립된 랜선에 문제는 없는지~?!
    즉, 과거부터 활성화가 되어 있던 포트인지~?! 이 부분을 알 수가 없으니까요..ㅠ

    (해당 랜포트를 한번도 사용해보신 적 없는데.. 이번에 그냥 꽂아보신 걸까요~?!ㄷㄷ)

    하여.. 이 부분을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회원님의 사진
    @최유진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랜포트는 사실 이번에 이사오게 되어서 처음 꽂아 본 것 같습니다. 아마 단자함부터 연결이 안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이거는 통신사한테 연락해서 기사님한테 방문요청을 해야될까요? 추가요금이 있으려나요..?
    아니면 그냥 공유기에서 선을 연결하면 될까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최유진
    @감오! 회신 주셔서 저야말고 고맙습니다~!^0^

    "아마도 단자함부터 연결이 안되어있는 것 같다" ..라고 말씀하셨으나..!

    단자함 내부에서 해당 포트로 연결만 하면 끝인지~?
    벽 내부에 매립된 랜선 쪽에는 이상이 없는지~?
    랜포트 자체에 문제는 없는지? 등등을.. 지금으로서는 정확히 알 수가 없고요..ㅠ

    또한, 이러한 구내선로 구축은~?!
    통신사 기사님의 업무 범주를 벗어나는 일입니다..!ㄷㄷ
    엄밀히 말해서.. 해당 통신사 인터넷의 '개통(설치)'까지가! 기사님의 의무니까요~!>.<

    즉! 기사님께서 내방하시더라도.. 아무 소용이 없을 수 있으므로!

    감님께서 '셀프로' 해결하시기를 권유드려요~!+_+b

    1) 만약.. 가능하시다면~?!
    단자함 내에서 -> 해당 랜포트로 짐작(?)되는 곳으로 선을 연결해보시면서..
    인터넷이 연결되는지? 테스트 해보시면 좋으실 테고요~!^~^*

    2)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랜선 노출을 감수하고서라도..)
    와이파이 공유기에서 ↔ 해당 PC를 직결해서 쓰셔도 되고요~!

    3) (약간의 속도 저하가 문제되지 않으신다면..) 그냥 무선으로 연결해서 쓰시는 방법도 있지용!


    제 안내가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و✧
  • 회원님의 사진 Ca****
    GoodbyeDPI 프로그램으로 UID 감청을 우회할 수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좋은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글을 이해하기 쉽고 깔끔하게 작성해주셔서 자주 보고 있습니다~

    중간에 3곳 정도 오타가 있는 것 같아요. (GoobyeDPI -> GoodbyeDPI)

    글 내용과는 관계없지만 개인적으로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 문의 게시판에 작성했던 글의 닉네임이나 주소, 이름 초성 등 개인정보를 완전히 익명처리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 댓글도요!)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customer&wr_id=454179
      자주 사용하는 닉네임인데 구글에 검색하면 글이 바로 나오더라구요 ㅠㅠ 번거로우시겠지만 반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또 글을 쓸 때 어떤 분은 닉네임 뒷부분이 ****으로 변경되면서 자동으로 익명처리가 되는 것 같은데, 저는 왜 안되는 건지 궁금해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오상관
    @Ca****안녕하세요 백메가 오상관입니다.^^
    말씀해주시기 전까지 오타를 젼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문장 맥락 효과가 생각보다 강력한가 봅니다^^;

    사용중이신 닉네임은 <NAVER 아이디로 로그인> API에서 제공받는 것으로
    네이버 회원정보(정확히는 네이버 닉네임)의 정보가 자동으로 기입되고 있습니다.
    매번 백메가에 로그인하실 때마다, 현재 네이버에서 사용중이신 닉네임 정보가 갱신된답니다.

    한편 닉네임 뒷부분이 ****으로 표기되시는 사용자분들은
    네이버 포탈 가입 이후로 닉네임을 단 한번도(?!) 설정하지 않은 경우에 표기되는 방식이더군요.
    작성해주신 글의 닉네임 및 정보들은 수동으로 블라인드 처리해놓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 안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회원님의 사진 조정현
    @오상관저같은경우는 NAVER API에서 실명을 긁어오는거같은데 어느쪽을 손을봐야할까요 ㅋㅋ
    + 알림 기능이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우측 상단 벨모양 아이콘으로...)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오상관
    @조정현안녕하세요 백메가 오상관입니다.^^
    백메가 ↔ 네이버 API 연동규약에서 실명 수집은 배제되어 있습니다.
    백메가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닉네임은 네이버 프로필 상의 별명을 참조하기 마련인데,
    아마 닉네임을 실명으로 기재하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s://nid.naver.com/user2/help/naverProfile  ← 여기 링크에 접속해보시면 네이버에 기재된 별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s: 웹사이트 내 알림기능 도입이 여러차례 검토되었었는데, 몇가지 행정적 사안과 충돌하여 도입이 보류되고 있습니다.
    언젠가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빨라도 올해 후반기나 내년에 진행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회원님의 사진 녹차
    계약할 때 약관에 명시되어 있다해도 과연 약관을 잘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네요ㅠ
    갑자기 사무실 식구가 늘어나면서 PC, 노트북 해서 7대를 쓰고 있는데
    추가단말 가입하라고 뜨길래 첨엔 무시했는데 업무 지장도 있고.. 걍 존버하기엔 답도 없고.. 
    kt약정도 다되가는데 이참에 기업형으로 갈아타야하나 싶습니다. 아님 추가단말 2대 가입해서 유지하는 게 나을런지요?
    나중에 인원이 더 보충 될 수도 있긴합니다.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김가영
    @녹차말씀하신대로 따로 설명드리지 않은 이상 약관을 일일이 다 살펴보는 경우는 드물지요..🥶
    그래서 백메가에서는 가입 신청할 때 미리 추가단말 서비스에 대해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추가단말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받지 못했다면
    사용중에 단말기 추가하시오! 메시지를 보면 얼마나 당황스럽겠습니까!

    현재 사무실에서 쓰시는 PC와 노트북 대수가 많아
    이러한 문제를 마주하게 된 것인데 마침 KT인터넷 약정 만료일이 다가왔다면
    이번엔 가정용 인터넷이 아닌 기업용 인터넷으로 변경하시는 게 옳습니다🙌

    추가 단말 2대를 신청하신다면 5,500원 X 2 => 11,000원으로 요금이 아깝고요!
    PC와 노트북을 7대나 사용하고 계시며,
    항후 식구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기업용 인터넷이 적합하죠ㅎㅎ

    아쉽게도 기업용 인터넷은 백메가 통해 가입할 수 없습니다😭
    기업용 인터넷은 가정용 인터넷 상품과는 다르게
    정형화 되어있지 않을 뿐더러 설치되는 여건과 장소,
    구성에 따라 경우의 수가 너무 많다보니 전담 상담원을 따로 뒀지요ㅎㅎ

    하여, 통화 가능 시간과 연락처를 말씀해 주시겠어요?!
    전담 상담원 통해 빠르게 전화드리겠습니다💨
  • 회원님의 사진 녹차
    @김가영넵~ 말씀대로 기업용이 낫겠네요.
    연락처는 010-21**-**** 통화는 언제든 상관없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김가영
    @녹차녹차님~ 남겨주신 연락처 확인했구요~
    곧 전문 상담원이 전화드릴 예정입니다!
    믿고 이용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통화하시고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백메가로 말씀해 주세요.
    빠르게 달려와 안내드리겠습니다 :)
    그럼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 회원님의 사진 크세논
    2대 이상 PC의 동시접속을 제한하는건지,
    아니면 원래 사용하던 PC가 아니면 동시접속 여부와 관계없이 접속 제한는 하는건지 질문드립니다.
    현재 유플러스 사용중이고, 곧 약정이 끝나서 KT로 이동할까 생각했었는데 이걸 보니까 고민이되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 회사에 있는 노트북 집으로 가져와서 업무진행하는 경우가 있어서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수빈
    @크세논안녕하세요, 백메가의 이수빈이라고 합니다! 😁
    다행히 통신사에서 그렇게까지(?) 엄격한 기준 잣대를 반영하진 않습니다.
    실존하는 규정과 달리, 어느 정도 여유있는 운신의 폭을 제공하고 있거든요?

    즉, 업무용 노트북을 댁내에 초대하시는 것 정도로는 문제 생길 여지가 없습니다!

    통신사가 댁내 접속하는 PC의 UID를 추출하여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해당 PC를 해당 회선 가입자에게 완전 귀속시키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통신사는 해당 데이터를 토대로 : 복수의 단말기가, 어떤 빈도로, 얼마나 길게,
    접속 시점이 얼마나 교집합 되는 지 등을 면밀하게 조합하여 접속 차단 여부를 판단하기 마련입니다.
    (만약 사용자에게 유연성을 부여하지 않으면.. 크고 잦은 민원이 발생할 겁니다^^;)

    자, 이러한 추가단말서비스(인증수 제한 조치)는 모든 통신사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룰이고,
    크세논님께서 댁내 상시 단말기(PC)가 3~4대 수준은 아니기에,
    통신사를 KT로 이동하신다 해서 더 리스크(?)가 커질 우려는 없습니다 😁
  • 회원님의 사진 오카리나
    좀 시간이 지났는데.. 질문하나 드릴게요.. 폰은 단말기 예외인데.. 태블릿은 좀 말들이 엇갈리더라고요.. 윈도운영체제를 사용하는 테블릿은 단말기숫자에 포함되고, 구글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태블릿은 단말기 숫자에 포함이 안되는지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상희
    @오카리나오! 넵 맞습니다 ^^;
    안드로이드 기반은 휴대폰이든, 태블릿이든 추가단말 대수에 포함되지 않지만,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은 추가단말 대수에 포함되어요.
    본문에 잘 설명된 것처럼 "업무/생산성 용도의 퍼스널 컴퓨터"라면 카운트가 측정되는 거죠

    혹시 태블릿을 여러 대 이용하시면서 추가단말 서비스에 걸리게 된다면~?!
    통신사로 민원을 넣어 해결해주세요

    "태블릿 몇 대 더 이용한다고 해서 통신사의 트래픽을 크게 잡아먹는 것도 아니고
    요즘 같은 시대에 단말기 몇 대 좀 더 썼다고 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
    이용료를 깎아주든 면제해주든 조치를 해주시길 바란다!" 라는 식으로 말이죠! *_*
    그러면 통신사측에서 피드백을 줄 것이랍니다 ㅎㅎ
  • 회원님의 사진 이동기
    저희집 pc가 5대인데 게임을 켜놓거든요... 그래서 자꾸 팅기길래 저거 프로그램 다 실행해놓고 해도 자꾸 팅기네요.... 그러다가 iptime 공유기로 다 연결하니까 안 팅기네요....  lg인데... ㅠㅠ lg한테는 안 통하나봐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곽은정
    @이동기안녕하세요, 이동기님~!
    백메가 곽은정입니다ㅎㅎ

    음.. 말씀하신 상황만으로는 확언할 순 없지만
    PC를 모뎀이나 스위치에 직결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둘 수 있겠네요 😅
    즉 통신사에서 할당받을 수 있는 공인IP 개수에 한정이 있는데, 특히 LG유플러스가 엄격한 편입니다.
    하여 이동기님께서 겪으신 문제는 인증수 제한 조치(추가 단말 서비스) 이슈 뿐 아니라
    공인IP 할당 이슈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남겨주신 정황 단서만으로는 구체적 이유를 특정하긴 어렵습니다;;

    여튼 사설 공유기 하위에 단말기 5대를 체결한 후에는 →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에유 +_+
  • 회원님의 사진
    2대만 쓰는데도 창이 떠서 괴상해서 정보를 찾다 들어왔는데 혹시나 싶어 아시라고 적어 놓고 갑니다.

    괴이하기 짝이 없는 정책을 만들어서 시행하는것도 모자라 상담원은 앵무새처럼 사과도 없이 무한 헛소리 반복하는 와중에 알아낸 정보는
    일단 IP로 체크가 안되는 듯 합니다. 뭐 IP3대 동시접속은 모르겠지만..제가 구형 컴이 좀 있고 최근에 1대만 쓰다 1대를 더 조립해서
    2대를 쓰는 와중에 뜬 것인데 이게 2대인데도 뜬 이유가 OS를 여러번 설치해서 그걸 전부 카운트 한 것이고 다른 교체 컴도 카운트 해서
    댓수 증가로 인식 한 거라고 하네요.

    듣는데 사람 화나게 만들더군요. 컴을 자주 바꾸면 그사람은 컴이 한대임에도 여러대 쓰게 되는건가 물었지만 역시나 앵무새 반복..
    2023년도에 벌어지는 괴이하기 짝이없는 말만 IT강국현실..  확실히 맥어드레스도 체크하고 중간에 패킷으로 감청도청이나
    다름없는짓도 하는것을 알수 있더군요. 아마 3대 동시 쓰면 IP도 체크할듯..
    그리고 중간에 모뎀또는 UTP기계를 두는데 거기에도 무슨 장치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정작 스마트 기기들은 댓수 무제한이라니.. 막말로 데스크탑이나 노트북보다 스마트폰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쓰는 것이 현실인데..
    거기다 스마트 기기는 PC가 아니라는 궤변까지 들음. 퍼스널컴의 약자이긴 하지만
    지금 스마트기기들(핸드폰, 태블릿, TV, 청소기,냉장고,에어컨,세탁기,홈패드,셋탑박스등)은 죄다 그 PC기반에 올려져 있는건데..
    퍼스널 컴퓨터가 아닐뿐인지 모두 컴퓨터인데.. 하... (생각해보면 지금 애플 맥북이나 태블릿PC나 같은 기반 같은 CPU 같은 OS임.
    기능도 성능도 비슷해져 가고.. )

    컴퓨터의 역사 시작이 계산기였고 이제는 컴퓨터로 안보는 그 계산기가 컴퓨터 였다는거를 KT직원이 모른다는거 자체가 황당한..
    이거 컴퓨터 관련이라면 기초 상식인데 ㅡㅡ;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김사라
    @ㅁ아이쿠야~! ㅁ님 😅
    당혹스러운 일을 겪으셨군요
    매번 생각하지만, 소비자가 수용하기 어려운 정책임은 자명합니다 ㅎㅎ..

    본문에도 기재하였지만,
    얼마나 많은 공인IP나 서브넷을 할당받는지 여부는
    추가단말 서비스 카운팅과 직접적 관계가 없습니다~

    결국 디바이스 핑거프린팅 방식이 가진 한계점 때문에,
    같은 단말기라도 중복된 카운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ㅎㅎㅎ;;

    물론 추가단말 서비스의 카운팅 원리의 불합리성보다는
    해당 정책의 본질이 소비자에게 공감받지 못하는 게 더욱 큰 문제겠지요~?

    각설하고, 네트워크에 대한 이용자 분들의 지식과 눈높이가 제각각일 것입니다~!
    해서... 예상컨대 본사 고객센터의 상담원 분 또한
    사전적 의미보다는 관용적 의미에서 "PC vs 스마트 기기"를 양분화 한 것이 아닐까~
    하고 살짝쿵 생각합니다 😊

    또한, 현행 통신사의 핑거프린팅 방식에서 디바이스 예외규칙을 적용하지 않으면
    해당 정책에 걸리지 않는(?) 가정이 거~의 존재하지 않을 것이니
    통신사에서는 나름 타협점을 제시한 것일테지요!

    개인적으로 이런 정책은 하루 빨리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1인 가정에서도 다회선을 쓰는 이 시대에 한참이나 뒤떨어져 있으니 말이에요~
  • 회원님의 사진 김포사랑꾼
    예전에 사업장에서 ip제한인지 뭔지 추가가입 하라는 페이지가 가끔 떴는데 그냥 무시하고 대충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전한가 보군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루다
    @김포사랑꾼반갑습니다, 김포사랑꾼님~~♡
    저는 백메가의 이루다라고 해요~~!!^ㅁ^)//

    넵...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답니다... (따흐흑)
    가정용 인터넷에 --> PC 3대 이상 접속 이력이 있으면?
    추가단말서비스 가입 메세지와 조우할 수 있지요...;;;

    (김포사랑꾼님께선 버티기(!)를 하셨었군요~~!! 후후)

    시대 흐름과 현재 실정에 맞춰, 부디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정책이 변경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ㅅ<bbb

    혹시 좋은 소식 있으면 재빠르게 가져오겠습니다~~♡
  • 회원님의 사진 dk****
    집에서 분명 컴퓨터 1대만 쓰고 있는데 계속 추가단말 팝업뜨길래 항의하니까
    브라우저 호환성 문제때문에 이럴 수도 있다더군요
    크롬브라우저 업데이트하고 나서 간헐적으로 있는 오류라 최대한 빨리 해결해준다고 이야기들었습니다
    참 이런 경우도 있네요 저같은 사례로 찾는 분들 계실까봐 댓글 남깁니다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상희
    @dk****허걱..! 아주 황당한 일을 겪으셨군요;;
    컴퓨터를 여러 대 쓰는 것도 아니고 딱 1대만 이용중이신데 추가단말 팝업이 뜨다니요..ㅠㅠ
    그래도 원인을 찾아 다행입니다😢

    혹시나 비슷한 문의 남겨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참고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귀한 사례 들려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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