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수치가 10~15ms 이하라면
통신에 문제없는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론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애매하다" 라 표현한 이유는
1) 촌각을 다투는 FPS 장르 게임에서는
단 0.001초가 가지는 의미가 결코 무색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고
2) 같은 요금제, 같은 통신사를 사용한다 해도
사용자마다 미세한 수준의 품질 편차가 발생하는 것이
상대적 박탈감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오죽하면 통신사 약관에서 "품질에 대한 정의"를
다운로드 대역폭만을 두고 있습니다;;
(품질을 정의하려면 순단빈도, 손실률, 지연율, 업/다운로드 대역폭 등을
모~두 논해야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_+)
음.. 보통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본사 고객센터의 장애부서에서 이를 관할하기 마련인데요~
고객센터 담당자들이 15ms 전후의 latency에 대해서는
딱히 장애라고 여기지 않을 것으로 추측됩니다ㅠ
위에 제가 말씀드린 "사용자마다의 상대적 기준치"에 대해 통감치 못할 것이고,
기사님께서 내방 확인하시더라도
최저보장 다운로드속도(100메가급 요금제 기준으로 50Mbps) 이상 잘 나온다면
품질 문제가 전혀 없다고 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1) 자~! 일단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서버와 카카오 기반의 서버로 나뉘는데
혹시 어느 서버를 이용하고 계신가요?
상대적으로 카카오 리전(서버 지역)이 스팀에 비하면 통신에 유리하기 마련이에요ㅎㅎ
즉, latency의 비교대조군이 스팀 vs 카카오 서버가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2) 혹시 모르니 모뎀과 공유기 등 기기들의 전원을 완전히 OFF 하고나서
한~~참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부팅하여 지연율도 확인해보시기를 권유드려요.
네트워크란 말 그대로 "거미줄 처럼 엮인" 라우팅 경로를 가지는데요 +_+
혹여나 DHCP가 재리스되면서 클라이언트 - 서버 통신의 라우팅 경로가
드라마틱하게 변경되고 => 그 변경된 경로가 기존보다 유리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DHCP가 재리스된다하여 무조건 이전보다 나아질거라는 보장은 없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은채 가벼운 마음으로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더 좋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있으면 함께 말씀드릴텐데
지금으로선 해볼만한 것이 요거 뿐이라.. 큰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편히 말씀 남겨주시고요,
믿고 문의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ㅎㅎ
myi****
스팀배그하고있습니다. 운이좋으면 7ms나오다가 대부분 평균 핑이 9~14ms 사이입니다.
가정집에서 광케이블 한선에 모뎀에 tv및 인터넷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따로 광케이블 하나의 선을 추가하면
핑이 낮아 질지 궁금합니다. 제 방 전용으로 쓰려고하는데 추천할 상품(500이 좋은지, 1기가상품이 좋은지) 문의드립니다. 아니면 광케이블 한선에 핑이 나아지는 방법이 있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운영진 곽은정
@myi****크흡.. 아쉽게도 확실한 해결책이 없고요ㅠ
시도해볼만한건 이전에 말씀드린 "2번" 즉, 운(?)에 맡겨보는 방법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