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신세계가 있었군요... 전 참 호구처럼 살았네요ㅋㅋㅋ
SKT T+B 인터넷 패밀리형 (50% 할인)으로 11,000원에 광랜 인터넷 사용중이며,
2015년 가입해서 약정은 진작 끝났고 그냥 물흐르듯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호구기가입자입니다.
1년간 해외 체류하게 되서
정지를 물었더니 1년 최대 93일만 정지 가능하다고 안내하길래 해지하겠다고 했더니
약정 만기시 1년 추가사용에 대한 혜택이 있다고 (그동안 너는 호구였어) 약올리듯 설명하고
엄청난 통화대기시간을 거쳐 해지방어부서로 연결해주더니
해외체류 입증시 최대1년까지 정지 가능하다고, 귀국후에도 계속 쓸거면 1년 정지하라고 합니다.
1년 + "3주"를 추가로 정지해달라고 했더니
그건 안된다며 (월 11,000원 요금밖에 안내니까) 사용안하는 3주일 정도는 요금 내라면서ㅎㅎ
전화 끊고 뭐가 유리한지 찾아 헤매다가 100mb에 오게 되었습니다..
사은품은 관심 없고 오로지 저렴한 요금, 현금지원만 관심 있습니다.
어차피 결합할인 때문에 SK인터넷을 계속 사용할건데요,
- 출국시 해지하고 귀국 후에 신규가입 (가입비? 설치비?)이 유리할지
- 1년 정지했다가 다시 사용하는 게 유리할지 (장기가입호구라 설치비 없대요)
의견 여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