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방식으로 접근을 해왔습니다
먼저 "인터넷 설치를 도와줬던 센터입니다~" 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약정 3년 중 1년이 남았는데 그 1년간의 인터넷 요금을 지원해주겠다
24만원을 계좌로 입금해주겠다 라고 말하면서
저도 모르게 홀려서 계좌번호를 넘겼구요
설치할 주소지까지 말했습니다.
해피콜 전화가 온다길래 받긴 받았는데 그때부터 느낌이 쎄해서
"아까 담당자랑 통화한 내용을 일하는 중에 받아서 제가 이해를 못했습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니 1분도 안되서 담당자라는 사람 또 전화 왔더라구요.
저는 담당자라는 사람에게 명함을 보내봐라 요구했습니다.
알았다고 하고 끊더니 명함을 보내지 않길래 문자로도 요구했습니다.
그뒤로 연락은 아예 없네요.
해피콜 전화를 받긴 했지만 따로 설치가 되도록 진행되는건 아니겠죠?
넘겨준 정보는 집주소, 이름 그리고 계좌번호인데
찜찜해서 계좌번호는 아예 해지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의 의사와 관계없이 이중가입이 진행되는게 아닐까
혹시 다른 부분에서 개인정보가 이용될까봐 걱정되어 문의글남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