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존에 SK에서 아버지 명의로 전화 3회선+인터넷(다회선+장기가입으로 무료혜택) + iptv 두대를 같이 사용했었는데,
최근(8월 초) 제가 독립하면서 집에 인터넷이 필요해 신규 가입을 진행했습니다. (3년약정+광랜인터넷와이파이 / 티비 미가입)
가입 당시 패밀리 할인(5500원)을 적용 받아 기존 금액 23100원에서 17600원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가입했었는데요
오늘 부모님이 이사하시면서 SK 인터넷+tv 이전 설치를 알아보다 보니,
그곳은 sk망이 들어갈 수 없고 kt만 지원 가능한 곳이어서 부득이하게 sk쪽 인터넷과 tv를 모두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8/23자로 해지 예정)
인터넷 +tv가 해지되면서 결합이 풀리고, 기존에 제가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패밀리 할인이 불가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월 23100원의 금액으로 tv도 없이 인터넷만 사용하게 되는 꼴이라,.
기존 가입했던 내용을 철회하고 다른 저렴한 인터넷으로 재가입을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SK를 유지하면서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해서 백메가에 문의드려 봅니다.
SK에 문의했더니 제 휴대폰과 인터넷으로 '요즘가족결합'에 가입하면 4400원이 할인되어서 기존과 비슷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 가입되어있는 휴대폰 선택약정이 종료(12월)되면, 알뜰폰으로 이동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어서 이 부분이 고민됩니다.
데이터 무제한 상품을 사용중이다보니 월 5만원 이상 통신비로 나가는데, 알뜰폰으로 옮기면 훨씬 저렴한 것 같아서요!
현재 SK 전화 3회선 합산 30년 이상 사용 중이라, 만약 T끼리 온가족 할인 받을 수 있다면 30% 할인을 받을 수는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부모님 인터넷이 KT로 바꼈다보니, 이참에 휴대폰도 KT로 바꿀까를 고려중이셔서 이번에 아예 저만 분리하는 형태도 함께 고려 중입니다.
장기가입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면 굳이 KT로 안옮기고 SK를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확인해보니 부모님 sk 선택약정 만료기간은 각각 2024년 10월 4일, 2025년 4월 2일 입니다. 해지시 반환금액은 두 분 합쳐 약 20만원)
현 상황에서 어떤 형태로 진행하는게 가장 효율적이고 좋을지 안내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 주소는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청솔9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