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메가 분들때문에 취소한건 아닙니다.
그래도 하소연 하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4월 중순에 백메가를 통하여 LG 인터넷과 TV를 신청했고,
그에따라 4월 25일 설치 안내를 받았습니다.
설치기사님이 오셔서 외부벽을 통해 선을 들여와야 한다는 얘기들 듣고.
선없는 벽걸이 설치를 원했기 때분에,
단자를 통해 들어와 달라고 요청 드렸습니다.
공사기간이 2주정도는 소용 된다고 안내 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지난주에 5월 초쯤에 고객센터에 설치 문의 하니 연휴기간이라 공사 업체와 연락이 잘안된다.
연휴 끝나고 전화 달라 해서,
5월10일경 다시 전화하니 늦어도
'고객센터는 일정을 잘모르겠고, 공사팀 연락해보겠다.'
한참 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늦어도 주말쯤 될 것 같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설치가 안되어 오늘(5월 15일) 다시 전화를 하니,
'설치 요청 하셨는데 공사 대기중이네요. 언제쯤 될지 모르겠다'라고 앵무새 같은 말을해서
다시 그럼 공사팀에 연락해서 일정을 알려달라 했더니,
'이번주 수~목쯤 될것 같습니다.' 하길래
'너무 늦는거 아니냐? 지난주에도 주말에 된다고하지 않았느냐?'
'일정을 당겨달라 콘트롤 안되냐?' 요구 하니,
'그럼 알아보고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한참 후에 온 답변이
'최대한 빠르게 해달라고 요청 했습니다.'
'그럼 그게 언제쯤이냐?'
'확답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럼 설치팀 연락처를 주세요.'
전화번호를 받고, 서비스 설치쪽과 통화를 했더니
'우리는 그런 약속 한적 없다. 고객센터가 마음대로 얘기한것 같다
여기도 공사 업체에 의뢰를 하는 것이라 확답을 못드린다.'
와. 대충 얘기가 이렇습니다. LG가 3대 통신사인데.
서울 대로변 신규빌라 설치가 이렇게 안되서야.
도저히 상담원들과 통화하다가 괜한 상담원한테만 화를 더 낼까
언제 설치 될지도 몰라 설치 취소 했습니다.
백메가는 큰 중간 업체이니 이런부분에 대해 LG + 에 항의 해주셨으면 하네요.
개인이 항의 할 수 있는건, 한계가 있네요.
도심 대로변 신규 빌라에 단자통해 들어오는 인터넷선 설치가 이렇게 일정도 안나오고
어려워서야 기가 막힙니다.
어디로 설치할지는 고민 해봐야겠습니다.
물로 LG U+을 제외하구요.
단자를 살펴보니 이미 KT와 SK, 유선방송사는 들어와 있더군요 ㅡㅡ;
LG U+ 아니라. LG F- 네요.
아 이거 LG u+ 임원들이 봤음 좋겠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