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의게시판
  • 3149 페이지
  • You****님의 글

한 곳으로 몰아 써도 되는지

회원님의 사진
  • You****
댓글 5
  • 조회 1,222

15년 6~7월에 백메가 통해서 lg tv+인터넷 가입해서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15년 10월에 휴대폰2개+kt 인터넷 해서 뭉올로 사은품 받고 유지중이고요.

 

휴대폰 바꿀 시기가 다가와서 한쪽으로 몰아 쓰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lg는 17년 1월 해지방어 하면서 1년재약정에 서비스 조금 받았고요

tv는 tvg인가 기본쓰는거같고

인터넷은 500메가 쓰는중입니다.

 

kt는 휴대폰2개 모두 65.8 요금제 쓰면서

인터넷은 100메가 뭉올로 연결되어있고 요금은 안나가며 사은품 받았어요.

 

sk를 제외한 휴대폰 이동으로 tv+인터넷도 한쪽으로 몰아서 써서 요금을 좀 줄이고 싶어요

 

의견좀 내주세요~

 

고맙습니다. 

전체 댓글 5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유동호
    유튜브님 안녕하세요!
    백메가 유동호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그동안 백메가 홈페이지에도 많은 변화들이 있지 않나요~?

    자! 상황을 정리해보면,
    1) 2개 장소에 인터넷 서비스를 애용중이시군요!

    2) LG유플러스는 500메가급 인터넷 + 전설의 TVG..!
    다만 재약정 카드(해지신공)을 중간에 꺼내셨으니
    "감가상각"이 이루어진 셈입니다.
    (해지신공은 횟수를 거듭할 수록 -> 조건이 줄어들거나 없어지거든요? 통신사도 먹고 살아야^^;;)

    3) KT인터넷의 약정만료는 내년 10월 경이니 아직 1년이 남았고요^^

    4) 다만, 유튜브님 가족분들께서는 KT무선통신 의존적인 상황이시죠?
    즉, 65.8 X 2회선 <-- 이게 핸드폰의 전부인 게 맞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사실 오늘날 통신사 요금은 서로 대동소이합니다.
    자본주의 경쟁의 산물인지.. 담합(?)의 결과인지는 정확치 않으나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ㅎㅎ

    이는 [핸드폰 + 인터넷 결합할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통신사 별로 매커니즘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거의 비슷한 할인율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시는 게 좋아요^^


    2. 즉, KT핸드폰 2회선을 공고히 유지하시는 것과,
    LG핸드폰으로 2회선 모두 번호이동 하는 것 => 이 2가지의 할인액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역시 담합(?)의 결과인지 자본경쟁 때문인지는... 진실은 저 멀리에~~)

    또한 생각해보십시오!

    가계통신비 부담의 대부분은, 핸드폰(무선통신) 요금입니다.
    즉, 인터넷 통신사에 맞춰 -> 핸드폰을 결정하는 것 보다는
    핸드폰 통신사 상황에 맞게 -> 인터넷 통신사를 결정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며 이치에 맞는 결정일 것입니다^^


    3. 각 통신사마다 사정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인터넷 개통하면서 핸드폰도 함께 결합되는 그림"이 적절합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핸드폰 결합이 나중에 이뤄지면,
    적지않은 요금할인 패널티를 제공합니다;; ㅠ

    그런고로,
    1) 인터넷 & 핸드폰의 가입(청약) 타이밍을 동일하게 맞추거나
    2) 핸드폰은 인터넷 개통 이전에 준비되어 있는 것이 적절하겠지요~?
    (즉, 인터넷은 뒤(後)의 문제입니다 ㅎㅎ)


    4. 자! 이 모든 것들은,
    인터넷 약정이 만료되었을 경우에 한합니다.

    경우의 수는 3가지인데,
    1) 현재 시점에서 LG유플러스 핸드폰으로 번동하시는 경우 -> 지금 LG인터넷에 결합하면 그만
    2) KT를 공고히 유지하는 경우 -> 현 결합(뭉치면올레)를 유지하면 그만
    3) (물론 거부권을 행사하셨지만) SK텔레콤으로 번동하시는 경우 -> 적어도 1년간, 결합을 고려할 수 없겠죠?


    음... 생각보다 경우의 수가 많아
    제가 몇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1) SK에 거부권을 행사하시는 이유가 어찌 되시나요?
    선택의 융통성이 줄어드는 격이라.. 궁금함에 여쭙습니다^^

    2) LG의 약정만료는 원래 2018년 7월 경이었을 텐데,
    "1년 재약정"을 명분으로 혜택을 제공받으셨잖습니가? 최종적인 약정 만료일이 언제로 변경되었나요~?

    3) KT인터넷의 약정만료는 내년 10월 <-- 정확하지요~?

    4) KT핸드폰을 유지하실 생각은 크게 없으십니까?
    즉, 번호이동의 목적이
    - "무선통신 서비스 품질이나 브랜드 가치가 마음이 들지 않아서"인지
    - 결합에 의해 할인을 크게 도모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만약 후자의 경우라면 굳이 번호이동을 고려치 않아도 무방하거든요~?


    제가 드린 설명이 잘 이해되십니까~?
    뭔가 쉽게 풀어내려고 한참 노력했는데.. 다소 길어졌습니다 하하^^;
    그밖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기탄없이 질문 남겨주셔요.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 회원님의 사진 You****
    @유동호1) sk는 인터넷품질이 좋지않다고 해서 제외하였습니다만 sk로 번호이동+@(tv,인터넷)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sk로 폰2인터넷,tv까지 다 넘어가기엔 위약금이 부담되는 시기네요 ㅠㅠ

    2) 연락해보니 최종만료일이 18.8월이네요

    3) kt는 정확히 내년10월입니다

    4) 후자입니다. 결합해서 쓰면 저렴할것 같아서인데 번호이동을 하면 뭉올 해지로 위약금이 꽤 나오겟지요?

    휴대폰을 kt 일년 더 쓰고 다 묶어야 가장 저렴할까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유동호
    @Youtube그렇다면, 이건 어떠십니까~?

    1. 어차피 휴대폰 번호이동의 당위가
    "요금할인"에 있으니
    KT를 굳건히 유지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지금껏 65.8요금제(상당한 고가 요금제죠!)를 유지하시는 걸로 미루어 보건데,
    앞으로도 계속 65.8 이상을 유지하실 겁니다. (맞죠? ㅎㅎ)

    마침 KT에서 -오랜만에- 착한 일을 했습니다.
    바로 "프리미엄 결합할인"이라는 제도를 한시적으로 출범한 것입니다.
    -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1986

    1) 기존에 인터넷 요금에서 22,000원의 할인을 -뭉치면 올레-로 받고 있었다면
    2)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인터넷 5,500원 + 대표명의자 3,300원 + 구성원 16,500원의
    할인을 제공합니다. (총 25,300원이 되죠!)
    3) 당연히 뭉치면올레에서 -> 프리미엄가족결합으로 "변경"이 가능하고요~
    4) 약정기간이 갱신되는 것도 아닙니다(약정기간은 고대~로 승계됩니다)
    5) 프리미엄 가족결합의 최소 마지노선(허들)은 65.8요금제 X 2회선이니..
    유튜브님은 이 조건에 딱 부합하지요?
    6) 지금 시점에서 변경하시면 -> 가입기간 내내 이 제도가 유지됩니다 ㅎㅎ

    기존보다 3,300원의 편익이 더 제공되는 셈인데,
    이걸로 아쉬움(?)을 참고 KT인터넷 / 핸드폰을 공고히 유지하시라는 말씀!


    2. 자! 이와 별개로 오는 18년 8월에 ->
    LG유플러스와 이혼하고 ->
    KT로 신규가입하는 겁니다^^

    자...KT에는 "패밀리"라는 재밌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는 직계가족 분들께서 KT인터넷을 이미 사용중이실때에는
    추가 회선 인터넷에서 매월 5,500원이 할인되는 것이죠.

    즉, KT인터넷 모(母)회선이 존재하는 경우,
    KT인터넷 자(子)회선은 매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허들이 다소 많습니다.

    1) 패밀리 제도를 가입과 동시에 신청하면 사은품이 너무 짭니다;;
    요금할인을 내어주는 대신, 보조금은 아끼겠다는 논리겠죠?

    하지만 우려치 말아주세요.
    패밀리 제도 母 / 子는 사실상 구분이 없습니다.
    즉, 이미 사용중인 KT인터넷이 꼭 모체(母)가 될 필요가 없다는 말씀^^

    쉽게 말해
    1) 18년 8월에 신규가입하는 KT인터넷은,
    신규가입임에도 불구하고 패밀리 제도의 "모체"로 등록합니다.

    2) 이미 존재하던 KT인터넷은 "자식"이 되겠지요?

    3) 그렇다면, 5,500원의 할인은 자식에게 부여됩니다.
    흥미롭게도 "뭉치면올레 + 패밀리 제도"는 중복이 불가능하지만..
    "프리미엄 결합할인 + 패밀리 제도"는 중복이 가능하다는 맹점을 이용한 것이죠!
    (뭔가 복잡시렵죠? ㅎㅎㅎㅎ)

    더 쉽게 말씀드리자면,
    LG유플러스 약정 만료 후에는 KT인터넷으로 갈아타시라는 말씀입니다^^
    그 시점이 도래하면 -> 다시 백메가로 문의주셔요.
    성심성의껏 편하게 내비게이션 해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여기까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저의 가계통신비 최적화 방법론은 => KT로 대동단결하는 것입니다.

    1) 핸드폰은 KT 유지하십시오.

    2) 다만, 뭉치면올레는 작별하고 -> 지금 당장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변경해주십시오. 총 25,300원의 할인이 제공됩니다.
    본사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해주시겠습니까~?
    (제가 직접 변경해드리고 싶지만, 상품의 변경/수정업무를 본사에서 독점하고 있습니다 ㅠ)

    3) 나중에 유플러스 약정만료가 이루어지면,
    KT인터넷의 세계로 오시는 겁니다 ㅎㅎㅎ

    - 저의 제안이 마음에 내키십니까~?
  • 회원님의 사진 You****
    @유동호답변 감사합니다

    신)인터넷뭉치면올레 가격이 지금 다시 보니
    가입상품이 '올레 인터넷'으로 되어있고

    서비스이용료36,000 -할인36,000
    장비임대료8,000 -할인8,000
    giga wifi home 이용료 12,000 -할인11,000
    총 56,000에 할인을 55,000 받고 있네요

    그럼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하지 않고 내년에 tv와 인터넷을 lg->kt로 이동하는게 좋을까요?
    그래도 프리미엄 가족결합이 할인이 더 높은건가요?
    휴대폰 2개는 그대로 kt 쓰고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유동호
    @Youtube눈속임입니다^^;

    제가 정리해드릴께요!

    1) 모든 요금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서 -> 실제 납입금액이 됩니다.
    2) 즉,
    - 서비스이용료 39,600원
    - 장비임대료 8,800원
    - giga wifi home 이용료 13,200원

    이렇게 3가지인데, "3년 약정"을 명분으로

    - 서비스이용료는 22,000원이 되고
    - 장비임대료는 무상제공됩니다.
    - 이와 별개로 GHW(기가급 공유기)는 본사차원의 무상제공 일수도 있고,
      2~3천원 가량의 요금을 각출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역시 3년 약정 덕분에 요금이 다이어트되는 것이죠)

    자, 즉... 인터넷 실납입 대상 요금은 애초부터 22,000원이었던 것이고
    인터넷뭉치면올레 2회선 핸드폰 고가결합으로 -> 22,000원이 할인되어 ->
    인터넷 요금이 무료화가 되는 겁니다.


    이런 논리대로라면,
    - 22,000원에서부터 22,000원을 할인받는 것 보다
    - 22,000원에서부터 -> 5,500원 할인받고
      이와 별개로 핸드폰에서 총 19,800원 할인받는게 훨씬 크지 않겠습니까~? ㅎㅎ

    제가 드린 설명, 잘 이해되십니까~?
    통신사의 요금체계가 참으로 복잡하고 교묘합니다 ㅎㅎ
1544-5823 1544-5823
평일 09:00 ~ 18:30
토요일 09:00 ~ 14:00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