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KT 상품 (IPTV & 인터넷) 신청해서, 2016-05-21에 설치했습니다. (3년 약정)
혼자 살때 1년 6개월 정도 잘 사용하다가,
제가 해외로 잠시 나갔다가 가족들과 사는 집으로 들어오게 되면 2017년 10월 19일에 일시 정지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에서는 SK 브로드밴드를 이미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인터넷 & TV & 전화 약정으로요. (TV는 2대를 보고 계시고요.)
그래서 일단 정지는 해뒀지만, 약정 1년 6개월이 남아있는 만큼 남은 돈을 내야 할거 같은데,,
이 경우 가장 현명한 방법이 무엇일지 의견 여쭙고자 합니다.
(1)
제가 인터넷/TV가 1년 6개월 약정이 남았는데 - 취소는 불가능한 거겠죠? 그렇다면 가장 저렴한 상품으로 돌려서 약정을 채우는게 나을까요? (필요는 없지만..ㅠ) 제가 현재 쓰고 있는 상품(이거저거 할인 받아서 한달에 약 25000원 정도 나옵니다ㅠ) 보다 저렴한게 있을까요? 약정을 그냥 채워야 한다면 1원이라도 낮춰야 할거 같아서요.
(1-1) 중간에 한번 KT에서 연락이 와서, 추가요금 없이 "기가 와이파이" 업글해주신다고 해서 그렇게 쓰고 있는데요. 기가로 업글 하면서 이용료가 더 올라간건 아니겠죠?
(1-2) 그리고 공유기도 임대받아서 쓰고 있는데, 집에 다른 공유기가 많은 관계로, 임대공유기를 반납하면 천원이라도 더 할인이 되는건가요?
현재 인터넷 명세서에는 <<서비스이용료(홈)-5만원인데, 25000원 할인 받아서 25000원/장비임대료 4000원(전액할인)/장비이용료(GIGA wifi home이용료)-12000원(전액할인)+부가세 등=이런식으로 나옵니다>>.
(2)
또 하나의 방법은, 저희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 약정기간이 끝나면(2018년 여름까지), 그 다음에 이어서 제가 들어놓은 KT를 집 전체가 쓰는 방법도 있는데,, 그때까지 KT 정지가 안될거 같아 걱정이네요. 1년에 최대 3개월까지 정지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제가 올해 10월에 정지했으니, 올해는 12월말까지 정지가 되고, 내년 1월-3월말까지 정지되고, 내년 4월부터는 자동부활(?) 되는게 맞겠죠?
(3)
추가로, 현실적인 방법이라면.. 제가 인터넷은 집 전체에 공유되니 전혀 필요가 없지만, 제 방에 TV가 따로 하나 있는데 이건 SK를 연결안해놔서요. SK에서 TV셋탑박스를 하나 추가하려면 어차피 비용이 드니,, 그냥 거실에서는 SK를 쓰고/ 저는 독자적으로 KT를 쓰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저도 SK셋탑박스를 연결해서 쓰는게 이득일까요? 현재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KT정지도 해놨고) 그냥 제 방에선 TV를 안 보고 있습니다;;
+ 인터넷은 계속 정지 상태로 두고, IPTV만 이용할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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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 제가 현재 KT핸드폰을 써서, KT로 신청을 했던건데.. 핸드폰 약정기간이 끝나서요. 이걸 해지하고 알뜰폰으로 갈까 하는데,, 이 경우, KT인터넷/TV과 결합할인이 풀어지면서 많은 손해가 있나요? 별 손해가 없다면, 알뜰폰으로 가서 요금을 절약하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