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제 상황을 설명 드릴께요.
2015년 6월쯤에 3년약정으로 휴대폰 2대+인터넷+TV결합(현 휴대폰1대+인터넷+TV)으로 KT상품을 신규로 해서 써왔습니다.
올해 3~5월쯤이었던가, 문자로 재약정 안내메세지가 왔고, 그즈음에 100메가에서 500메가 기가인터넷 상품으로 변경했습니다.
프로모션으로 요금 인상 거의 없이 가능하다고 해서 변경했는데, 몇 달후에 알고보니 인상이 있었습니다.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확인하니, 담당자 설명 미숙에 + 자동으로 재약정 3년이 체결됬었다고 하더라구요.
난 동의한적이 없는데 맘대로 재약정 했냐고 따졌는데, 상담원이 설명했다고 우기더라구요. 한참 씨름하다가 상품권 몇 만원 받는 선에서 무마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어제 이번달 명세서를 봤는데, 7월명세서(6월분)부터 6천원 정도 인상되어 있는것을 또 발견했네요.
(늦게 발견한 제 불찰이지요;;;;;;)
고객 센터에 문의해보니, 2015년 신규 가입 시(프로모션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금 조정으로 -6천원 해준것이 종료된 거 같다고 그러시네요.
(중간에 명의변경을 한 번 해서 가입 시 정보가 남아있지 않다며... 추정이라고 하심)
그러더니 바로 신규가입부서인지 연결해주더니, 기가지니 상품 바꿔서 할인받으라고 영업을 하시네요.
'내 포인트는 그게 아니다. 재약정 하면서 할인을 종료시켜 버리면 사실 요금이 올라가는건데 그거 알았으면 뭐하러 재약정을 했겠냐? 왜 재약정 시 혹은 할인 종료 시 미리 말을 해주지 않았느냐지. 상품 바꿔달라는게 아니다'라고 했더니
또 선심쓰듯이 1년 요금 조정 할인 넣어준다고 해서 재약정 관련해서 처리했던 부서 연결해 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팀장이라는 분이 문자와서 전화 준다고 하고 아직까지 무소식이네요.
kt에 대한 고객센터 신뢰도 떨어지고 해서 이참에 LG로 갈아타볼까 합니다.
문제는 휴대폰 약정이 1년 3개월 정도, 남았고 예상위약금이 약 14만원 정도입니다.
인터넷+ TV는 다행히 위약금이 많진 않네요. (3만원대)
인터넷 _TV 위약금이 많지 않아 바꾸려면 지금이 좋을 것 같긴 한데 문제는 요금입니다.
그동안 결합 할인 받아서 kt 를 2만원 정도 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00메가 + 일반형 TV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