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가입한 인터넷 때문에 이전 인터넷 위약금을 부담해야 할 위기에 처해 문의 드립니다.
3년 약정으로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9개월 차 였습니다.
하루는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상담원이 U+라고 밝히지 않고 지역 인터넷 가입센터? 라며
인터넷 가입할 당시 현금으로 사은품 오가는 제도를 없애고자 연락 하였다고 합니다.
제가 현금 사은품 받고 가입 했던 걸 알고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현재 제가 사는 동네 인터넷 회선이 U+로 갈아타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저는 가입 중인 인터넷 약정이 아직 많이 남았다고 안 바꾸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몇번이고 다시 전화와서 상담원이 가입권유가 아니라 지역 회선문제로 의무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하는겁니다.
이상하다 생각하긴 했지만 가입비나 이전 인터넷 위약금은 모두 부담해준다고 하길래 그렇게 하겠다고 동의 하고 가입했습니다.
근데 스카이라이프를 해지하려고 문의해보니 가입한지 1년이 안되서 현금으로 받았던 사은품도 다시 돌려주고 통신사 위약금도 따로 생긴다고 하여
새로 가입한 상담사와 이야기 끝에 3개월만 더 스카이라이프를 유지해주면 3개월치 요금을 지원해주겠다 하여서 지금까지 2개의 인터넷을 유지하던 중이었습니다. (U+로 부터 현금 30만원과 사은품 상품권 7만원을 받아서 가입설치비 5만원, 스카이라이프 3개월 14만원 사용, 잔액 11만원)
그리고 10월이 되서 스카이라이프 해지하려고 위약금 확인해보니 80만원이나 되더군요.
전화왔던 u+ 직원과 통화해서 위약금 알려주니 그때부터 10일 가까이 이런저런 이유로 나머지 위약금 지급을 미뤄오고 있습니다. 전화도 제가 직접해야 받고 확인 후 연락 준다며 연락이 없습니다.
사용하지도 않을 인터넷을 2년 더 유지하거나 위약금 80만원을 제가 물어야 할 수 도 있는데 이거 어떻게 해결이 안될까요?
제가 아이폰이라 통화녹음이 안됐고 가입 당시 개인 휴대폰으로 연락 왔었다면 증거가 없지 않나요?ㅠㅠ
담당자 명함과 개인 연락처만 있는 상태 입니다.
소비자보호원이나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 넣으면 해결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