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T 1기가 서비스를 오랫동안 사용한 사용자입니다.
제가 20년넘게 즐겨하는 축구게임 시리즈인 플스5의 이풋볼2023(구:위닝일레븐)에서 멀티플레이시 지연현상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멀티플레이시에 끊김등의 렉현상은 없지만 입력에 대한 반응이 많이 느립니다.
문제는 상대쪽은 전혀 그런 부분이 없이 매우 쾌적한 상태로 플레이하고 제 쪽에만 비대칭적인 지연현상이 발생하여 정상적으로 게임이 어렵다는겁니다.
위닝커뮤니티를 보면 저처럼 극단적인 입력지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지연현상이 전혀없고 매게임이 마치 싱글플레이를 하듯 너무 쾌적하다는 사람들도 있듯이 극과극으로 반응이 나뉩니다.
인터넷품질 문제가 아닌가 하는 의혹들에도 입력지연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 저처럼 KT기가급 인터넷 사용자들도 많고 지연이 전혀 없다는 사람들중에는 100메가급이나 SK,LG등 통신사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 딱히 통신사나 속도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저희집 인터넷 품질도 평균적으로 다운 820~900 업로드 900~970에 지연율도 1.5정도로 수치상으로 매우 양호한상태입니다.
처음에는 저희집 통신환경 문제인가 싶어 AS도 여러차례 받아보고 모뎀교체, 랜케이블 교체, 게이밍모니터 사용 및 하이엔드급 게이밍공유기 사용등 수많은 방법을 사용했지만 효과가 없네요.
심지어 집안내부 포설된 케이블 문제일까 싶어 다른기기와 공유기도 모두 해제하고 UTP 단자함에 설치된 모뎀에서 플스5까지 다이렉트로 cat7 선을 연결해 보았지만 전혀 효과가 없더군요.
특이한 사항이 몇가지가 있는데 게이밍공유기의 기능중 게임패킷을 우선적으로 처리하여 입력지연등 렉을 개선하는 효과를 지닌 게임부스팅 기능이 있는데 이를 사용할시 상대방은 더욱 쾌적한 반응을 보이는 반면 정작 저는 효과가 없어 입력반응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됩니다.
개선효과가 있는경우가 있기는 한데 인터넷 모뎀을 하루정도 껏다가 전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일시적으로 개선이 되지만 이것도 잠시일뿐 다시 극심한 지연현상이 발생합니다.(이때문에 모뎀불량을 의심하여 교체도 몇차례 했지만 동일한 현상 반복)
여러가지 정황상 인터넷 품질과는 무관하게 발생하는 현상같은데 게임서버문제라고 하기에는 양쪽 모두에게 동일한 지연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유독 한쪽에만 일방적으로 발생하는 이러한 지연 현상이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제경우에는 10경기 하면 7~8경기는 이런현상이 지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고 게임후 상대에게 지연현상 여부를 물어보면 역시 상대쪽에 지연현상은 전혀 없었다는 반응입니다.
게임서버는 일본에 위치하고 있고 서버핑은 평균적으로 40내외로 안정적인 편이고 대전하는 상대방은 거의90프로 이상 국내 유저만 매칭하고 있는 상황인데 왜 유독 저에게 이런 상황이 지배적으로 발생하고 상대만 쾌적한건지 답답합니다.
구글이나 게임커뮤니티에서 일부 의견은 이게임은 하이브리드형 P2P대전 방식으로 두 사용자가 매칭되어 게임중 동기화 과정에서 비대칭적으로 이런 지연현상이 일어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고 이때문에 품질과 속도가 좋지 않은 사람쪽에 동기화를 맞추기위해 인터넷 품질이 좋은 사람이 손해를 보는것 같다는 의견까지 있는데 이는 공식적으로 입증된건 전혀 없습니다.
두서없이 쓴 글이라 요약하자면 인터넷 품질 고저 통신사에 관계없이 한쪽에만 일방적으로 지연현상이 발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전혀 없는 사람은 계속해서 발생없이 쾌적하게 게임을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방식의 게임에서 비대칭적인 지연현상이 발생하는 원인과 개선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