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메가를 알게된 지도 어언 10년이 지났네요.
그간 여러차례 문의도 남겨보고 백메가를 통해 개통도 여러번 하면서 지인도 소개를 시켜줬더랬죠.
백메가를 통하지 않고서는 인터넷이니 티비니 서비스를 시작하는건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신기한건 몇년 전에 봤었던 익숙한 게시판 상담원 분들의 이름이 아직까지도 있다는거... 7~8년 전엔가 댓글로 상담사 분과 문의에 대해서 핑퐁을 치다가 게임 얘기가 나왔었는데 갑자기 댓글로 신정권 사장님이 출몰해서 놀랐던 적이 있네요 ㅎㅎ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customer&wr_id=45824&sca=&sfl=&stx=&spt=0&page=0
여튼... 지금 글에 답변해주시는 분도 어떤 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익숙한 이름일듯 합니다. ^^
장문이 될듯한데, 제가 자세히 적어야 포괄적으로 여러상품 소개해주실 번거로움을 줄이고 백메가 직원분들 한결같이 친절하신건 이미 알고 있어서 대충 여쭤보면 이것저것 설명해 주시느라 오히려 더 고통스러우실 것같아서요. ^^;
서론이 길었네요.
현재 LG U+ 인터넷을 쓰고 있습니다. 1기가 38,500원짜리 요금이구요. 3년 약정에 16개월 남은 상태입니다. 해지시 43만원가량 위약금이 있습니다.
지금 인터넷도 백메가를 통해 가입했었는데요, 당시엔 셋탑이 필요 없었기 때문에 인터넷 단독으로만 진행했었지만 하필 지금 시점에 셋탑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굳이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유선방송 케이블이 티비로 연결되는 그 노출된 모습이 보기 싫어서..... 그렇습니다. 유선을 쓸 때만 해도 어차피 공중파 + 스포츠 채널만 보기 때문에 굳이 돈이 더 나가는 셋탑이 필요 없었지만, 티비를 교체하게 되면서 외관에 신경을 쓰다보니 유선케이블은 매립을 할 수 없다는 걸 알게됐고, 부랴부랴 LG 요금을 공부해서...
가장 싼 TV 요금 일반형이 인터넷과 결합될시 10,890원
인터넷은 TV 와 결합될 때 5,500원 할인이 되서 33,000원 (투게더 결합으로 이미 11,000원 할인받고 있는데 이거 할인받는다고 TV 결합 할인 못받는건 아니죠?)
유선방송 수신료 해지하면 매달 4,400원 세이브,
이렇게 하면 결국 990원으로 셋톱을 보는거나 마찬가지란 결론이 나왔는데...
문제는, TV 요금도 3년 약정인데 이렇게 인터넷 약정 중간에 들어갈 때 TV 약정은 인터넷과 별개로 약정이 들어가는지?
아니면 LG 고객센터와 조율이 가능한 부분인지? 혹시 알고 계시나 여쭤봅니다.
만약 안된다고 하면 그냥 해지를 하려고 합니다. 그때되면 해지방어로 해준다고 할지 모르지만...
타사로 옮긴다고 가정할 때 제 상품 기준은 명확합니다.
SK든 KT든
인터넷은 1기가를 쓸거고 요새 보니 와이파이6니 뭐니 나왔던데 이런건 필요없습니다. 그냥 기본 와이파이면 됩니다. 무제한 요금제라 집에서 와이파이 거의 쓰지 않습니다.
TV 는 제일 저렴한 기본요금제면 됩니다. NHK 나 CNN 같은건 볼 일도 없고 오로지 노출된 유선케이블이 꼴보기 싫어 선택한 셋탑입니다.
이럴 경우에 각 상품을 결합했을시 통신사별 각각(인터넷/티비)의 요금과
통신사별 사은품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읽느라 오래 걸리셨으니 답변은 짧게 주세요~
전체 댓글11개
백메가 곽은정입니다ㅎㅎ
헛!! 백메가와 인연이 된지 무려 10년이 지났다면
저희 싸장님을 비롯하여 고인물이라 놀리는 선임들과도 한 번씩은 마주하셨겠군요 +_+
바비큐어님께서 남겨주신 링크에 있는 두 언니도 여전히 열근속(?) 중입니다.
(막내급에 더 가까운 저도 백메가에 입사한지 벌써 5년이 지났네요^^;;;)
좋은 기억으로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요렇게 인사도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마 동축케이블 미관 문제로
선 정리를 더 깔끔하게 할 수 있는 IPTV를 가입하시려는거죠~?!
저도 지금 집에 이사올 때 동축케이블이 뜬금없는 위치에서 인입되고,
어차피 IPTV를 사용할 것이니 선을 끊었던 기억이 납니다 +_+
1. 그나저나 지금으로선 LG유플러스의 IPTV 가입이 유리해요.
1) 타사 이동으로 받을 신규가입 혜택으로 위약금을 내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현재 사은품이 SK, KT 모두 45만원으로 해지 위약금과 엇비슷하거든요ㅠ
2) 결합 가능한 타사 휴대폰이 없다면
인터넷+휴대폰 결합할인을 받을 수 없기에 요금 부담도 더욱 커져요.
1기가 인터넷+공유기+기본적으로 이용하는 IPTV 상품 조합으로 가입 시
KT를 49,500원에, SK는 50,600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타사로 이동하는 건 요금 메리트가 없어유ㅠㅠ
2. 다만, LG유플러스의 IPTV를 추가 가입하는 경우에
바비큐어님께서 걱정하시는 문제가 있습니다.
1) IPTV를 설치한 시점으로부터
기존 인터넷과 별개로 IPTV의 약정이 3년 시작되고,
(인터넷 약정과 따로 국밥으로 이용해야 하지요ㅠ)
2) 기가급 인터넷+IPTV 결합으로 적용되는
인터넷 요금 할인 5,500원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설~~~마 하셨던 것이 맞습니다 ㄷㄷ)
3) 조르기(?) 해도 LG유플러스 본사에서
IPTV를 1~2년만 단기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따라서 3년약정 발목은 어쩔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흡...
3.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거처럼
역시나 LG유플러스 IPTV 추가 가입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해지 위약금과 남은 약정기간 동안 납부하실 총 요금도 엇비슷하여 아깝거든요ㅠ
게다가 보통 인터넷에 대한 위약금이 커서
16개월 이후에 해지하시더라도 TV위약금이 요렇게나 크진 않을 겁니당
하여 제가 바비큐어님의 상황이라면
일단 LG유플러스의 IPTV를 추가 가입해서 이용하다가 ->
인터넷 약정기간이 만료될 때 해지 위약금을 확인해보고,
LG유플러스 유지 vs 타사 이동 편익을 비교해본 후에 유리한 방안을 택할 것이에요 +_+
물론 백메가에서 또다시 타사로 신규가입하시면 더할 나위없이 감사하지만
저도 집에서 인터넷, IPTV를 사용하는 한 명의 소비자이니
같은 소비자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요^^;;
요약해드리면,
1) 당장 타사로 이동하기엔 위약금 부담이 크고,
인터넷 결합할인을 받을 수 없으니 아깝습니다ㅠ
2) 하여 우선 LG유플러스의 IPTV를 추가 가입해서 이용하다가
이후에 인터넷 약정기간이 만료될 때 재정비하는 편을 권유드리고 싶어요.
3) IPTV 1~2년 약정을 이야기해볼 수는 있지만
그동안의 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잘 통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약금이나 약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더 좋은 방안이 있으면 함께 말씀드릴텐데
안타깝게도 요것이 최선이네유😥😥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부~담없이 말씀해주시겠어요?
발 빠르게(?) 달려와 촥촥 설명드리겠습니다 +_+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궁금한 것과 제 상황을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려 합니다.
인터넷 요금 할인 5,500원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이유가 투게더 결합으로 할인을 받아서 못받는건지, 아니면 인터넷과 약정을 함께 시작하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타사 이동으로 옮기는 부분에 대해선 옮겨도 상관없을 것같습니다. 남는게 없다고 해도 상관없을 것같습니다.
어차피 LG에 묶여버린 몸이라면, 남은 16개월동안 위약금은 점점 더 커져서 끝날 때까지 꼼짝없이 써야하는데,
타사로 이동시 12개월 사용하고 해지방어를 시도하든, 타사로 옮겨서 사은품을 또 받든 하면 괜찮지 않나요? 좀 많이 번거로워서 그렇지...
아무래도 LG에 남아서 약정기간이 다른 IPTV 까지 신청한다고 하면 평생 LG의 노예가 될 것같은 불안감이 생기네요... ㅋㅋㅋ
추가로 말씀드릴 부분은
약 1~2개월 후에 스마트폰을 번호이동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요금 메리트가 생기지 않나요?
여튼... 위약금에 대한 손실은 사은품으로 메꾸면 되는 부분이고
인터넷 + tv 를 타통신사에서 새로 개통하면
약정문제 해결, 1~2개월 후 무선도 결합
이쯤 되면 저한테도 명분이 생기니 LG쪽에도 배짱을 부릴만 하지 않나요? 라고 합리화를 해봅니다. 해지신공은 당당해야 저쪽에서도 뭔가 해결책을 내줄테니...
여튼 위에 말씀드렸던 5,500원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유, 그리고 번호이동시 LG를 버릴 명분이 충분한지? 이에 대해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저도 기억해주시고, 반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아이쿠야 ㄷㄷ 그나저나 제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죄송합니다ㅠ
인터넷 요금 할인 5,500원 혜택을 적용받을 수 없는 이유는
바비큐어님께서 예상하신 것 중 하나인 투게더 결합할인을 받고 계시기 때문이에요.
통신사들이 각각 조건에 맞는 할인을 모두 적용해주지 않고, 택1하라 하거든요^^;;;
공식 홈페이지 내 요러한 상세 내용까지 기재되어 있지 않다보니
당연히 모든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을거라고 오해하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아마 이눔의(?) 약정 문제가 걸려 깔끔하게 정리하시려는거죠~!?
어떤 마음인지 너무나 이해되어요 +_+
요것도 은~근히 계속 신경쓰이긴 할 것이기 때문이죠ㅠ
다행히 1~2개월 후에 타사로 번호이동이 가능하다면
요금 메리트가 생기는지라 배짱 한 번 부려볼만합니다.
KT에서 진행 중인 좋은 프로모션이 있거든요..!
데이터 무제한 (즉, 고가) 요금제를 사용 중이실텐데
이 경우, 휴대폰 1대 결합만으로도 엄청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답니다.
1) 인터넷 요금제는 500메가 이상
2) 휴대폰 요금제는 5G 기준으로 월정액 8만원 이상 / LTE 기준으로 월정액 69,000원 이상
사용 시 적용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인데요~
이 덕분에 최소 총 22,75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LG유플러스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하실 때
"KT 신규가입으로 위약금도 상쇄할 수 있고
조만간 번호이동해서 할인도 크게 받을 수 있으니 나는 아쉬움이 없소~" 하고
더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지요😍😍
참고로 약 2년 전에 가입하신 주소지에 거주하고 계시다면
KT인터넷도 1기가급까지 설치 가능한 것으로 조회되어요.
물론 설치 환경에 따른 변수가 있어서 정확한 건 기사님 내방 확인이 필요하지만
엄청난 이슈가 있지 않는 이상 걱정없기에 너무 우려치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_+b
한 달이 지난 이제야 답글을 답니다. 주셨던 답글을 까먹고 있던 것이 아니라, 유플러스 해지부서와 상담을 하다가 위에 언급했었던 5,5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요금 청구서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느라 늦었습니다.
통신사 일을 하고 계시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알 수는 없는 부분이라 생각되어 이번 10월 청구서 올려드립니다.
보시면 5,134원 할인받은 부분이 있는데 9월 3일에 TV를 개통했으니 30일 중 28일 일할 계산을 하면 5133.33 원이 나와 투게더 결합할인에 추가로 TV결합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이 확인되었습니다!
저도 상담을 받아보고 결론적으로는 LG 에 남아있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득이라 판단되어 남게되었습니다. TV를 개통하면서는 상품권을 13만원 받은 것같네요.
비록 이번에는 백메가를 통해 개통하지는 않지만 할애해 주신 시간이 감사하여, 추후 상담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고 작은 정보 올려드립니다!
인터넷 약정이 끝나갈 때쯤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헛 ㄷㄷ 청구서 나올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확인하고, 이미지까지 캡처하여
꼼꼼하게 정보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_+
'오잉..! 뭔가 요상한데!?' 싶어서 옆에 있는 동료 한 분도 붙잡아서
'요러요러한 상황인데 같이 확인 좀 부탁해유~' 하고
함께 LG유플러스 이용약관, 공지 등등 찾을 수 있는 정보는 모두 찾아보았는데요,
이럴수가!! 바비큐어님 말씀이 맞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시에 제가 어떤 정보를 보고 헷갈렸는지도 되짚어보았는데 증거물(?)이 나오지 않네유ㅠ
혼란을 드려 너무나 죄송하고,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투게더 할인을 안내드릴 일이 거~의 없는지라
요 할인을 말씀하는 분이 계시면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봐) 재확인하곤 하는데
바비큐어님 덕분에 적어도 이 할인 규정은 잊지 않겠어요 😍
그나저나 말로만 감사하는 것도, 완전히 다른 정보를 알려드린 것도 민망해서
제가 보답해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주말 + 휴일 피로를 조금이나마 날릴 수 있도록 달달한 케이크를 보내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_+
하여 (허락없이 몰래^^;;;) 기프티콘 문자를 보내드려고 딱!!! 말씀드리려 했는데
계속 오류나서 발송이 되지 않습니다ㅠ 깜짝 선물드리고 싶었는데 속상하네요;;; 크흡..
기프티콘 발송은 내일 다시 시도해서 꼭 보내드리고,
발송 완료 알림 문자도 한 통 보내드리겠습니다 +_+b
부디 기쁘게 받아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다행히 오늘은 기프티콘 발송에 성공해서 말씀드립니다~♡ 맛있게 드세유 😁😁
기프티콘 문자는 늦어도 20분 안에 도착할텐데 이눔의(?) MMS 문자가 은~근히 말썽이라
혹시나 도착할 시간이 지났음에도 도착하지 않으면 스팸함도 한 번 살펴주시고,
그래도 보이지 않는다면 댓글로 저에게 꼭 말씀해주시겠어요~!?
스마트폰이 열일(!?)하여 가끔 스팸함으로 빠지는 일도 있더라구요;;
어떠한 문제가 있어도 절~대 못 받으시는 일이 없도록 제가 끝까지 책임드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선물을 받고 생각해보니 문득... LG 에 그대로 남아있더라도 TV 신청은 백메가에서 할 수 있었는데 왜 안했었지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당시에는 모바일 포함, 통신사를 옮기는 것에만 생각회로가 고정되어 있어서 생각지 못한 할인을 받게되니 상담사와 통화중에 당장 남아야겠다라는 생각만 했던 것같습니다. 아... 오늘 아침에야 아차싶더라구요. ㅠㅠ
하여간...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립니다. 지인이 물어보면 열심히 백메가 영업하는 중이고, 인터넷 약정이 끝날 때쯤 다시 찾아뵐테니 그때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은정님,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게다가 사은품도 요렇게나 챙겨드릴 수가 없는데 좋은 혜택을 받으셔서 더더욱 다행입니다.
본사 통해 TV 추가 가입하셔도 이만큼 혜택을 받을 수가 없는데 제가 다 기쁘네유ㅎㅎ
주변에 영업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선물도 기쁘게 받아주셔서 더더더 감사합니다😆
꼭 가입 문의가 아니어도 좋으니 언제든지 이용하시다 고민 생기면 부~담없이 들러주시고용
다음에도 건강하게 만나뵈어요~! 바비큐어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기웃기웃 거리고 있었는데......
아니!! 심님이셨군요~! ^▽^
(지금은 바비큐어님으로 닉네임을 바꾸셨네요~)
예전에 만나뵈었던 김사라 입니다!
기억...하실련지요!? ^ㅁ^
아무래도 오랜 시간이 지나 저도 가물가물~ 했습니다만,
깊숙이 넣어놓았던 기억의 서랍에서 몇년 전 심님과 나누었던 대화가 뿅 하고 기억 났습니다 ^_^
무려 6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이렇게 기억해주시고 백메가만 사랑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ㅜ_ㅜ
추억을 다시 마주하는건 묘한 즐거움입니다 ㅎㅎ
마치 예전에 살던 정다운 동네를 오랜만에 가보는 듯한... 이랄까요!
저와 백메가 동료들에게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후후~
저기 예전 글에 등장하는 수빈양도 백메가에서 여전히 잘 살고 있습니다 :)
고인 물들은 점점 더 Deep한 청정 지하 암반수들이 되고 있네요ㅎㅎ
바글바글 등장하면 바비큐어님께서 넘 깜짝 놀라실까
저만 대표로 왔습니다~! ^^
닉네임을 바꿨다기 보다는, 백메가에 네이버 로그인 기능이 생기면서 블로그에 쓰던 닉네임이 따라왔네요. ㅋㅋ
하루에도 몇십개씩 올라오는 게시물들 중에 수년 전 저를 기억해 주시니 놀랍기도 하고 영광입니다.
저는 그때의 친절하고 기분 좋았던 기억 때문에 계속 백메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비스를 시작하든 여쭤보기만 하고 다음을 기약하든 감사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여기 아니면 어디서 이렇게 친절히 답변해 주겠나요... 개통할 필요가 없다는 상담을 받고 납득해버려서 개통을 안하게 되면 괜시리 미안해져서 과일이라도 두세상자 보내고 싶지만 철저히 거절하실 것같아 마음만 여러번 보냈습니다. ㅋㅋ
특히나 몇년전에 봤었던 분들을 아직도 볼 수 있다는 건... 게다가 기억해주신다는건 정말 특별한 느낌이네요. 회사가 가족같은 분위기면 안된다지만 정말 그런 느낌도 들거같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홀로서기를 한 저로서는 그런 분위기가 부럽네요.
요금 여쭤보러 왔다가 또 즐거운 기억을 갖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저야말로 지대한 영광입니다...!!
과일은 마음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_^~!ㅎㅎㅎ
바비큐어님께서 저희 진심을 알아주시는 만큼,
저희도 바비큐어님의 따뜻하고 배려있는 마음 충분히 느꼈답니다
(역시 진심과 진심은 통하는 법이지요!)
그러니 혹여나 개통을 하지 않으신다 하더라도,
미안해하시거나 부담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ㅜㅜ
이렇게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백메가도 지금까지 남아있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후후
홀로서기를 시작하셨군요!
저도 예전에 홀로 오랫동안 일해본 경험이 있어서,
바비큐어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는 듯 합니다 ㅜㅜ
일이 힘든건 둘째치고, 누군가와 의논하거나 기댈 수 없다는 상황이 어렵더라구요...
(물론 다른 상황이실지도 모르지만...ㅎㅎ)
그래도 지금 전세계적인 재난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렇게 도전하고 부딪히시는 모습이 참 개인적으로 존경스럽습니다 :)
바비큐어님의 앞날에 분명히 밝은 빛만 비춰지리라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
앗, 요즘에도 영웅전설은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리즈들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뭐뭐한 궤적~ 이런 식으로요 ㅎㅎㅎ (너무 우려먹기를...)
그래도 여전히, 클래식은 영원하지요
예전 고전 게임들만큼 깊은 감동을 주는 게임을 최근에는 못만나봤네요 ㅜㅜ
아무래도 너무 어른이 되어버린(?) 것일까요~ ^^....
백메가도 그러한 클래식 고전 게임 같은 곳이 되고 싶네요~!
물론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노력해야 되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