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 개통했는데 개통하고신청나서
직원이 엉뚱한 주소지 부르면서 여기신청한고객맞냐고 물어보길래
아니라고 그주소아니라고아니까 당황하면서 끊더라구요
그러고 1시간뒤에 직원한테 또 전화왔어요.
엉뚱한주소부르면서 여기로 개통하는거 맞냐고
아니라고 또 설명하고 주소 다시 불러줬는데
개통하는날 kt기사님이 또 주소 엉뚱하게 부르면서 여기설치하는거 맞냐고하네요.
2번이나 요청드렸는데 3번째에 이런식으로 전화가오는게 이해가안되어서
개통당시직원에게 문의를 하니 카톡은 전혀 읽지않더라구요.
다른문의사항으로 카톡남기니 바로 읽고 ^^ 개통에만 급급한가요? 업무는 어떻게 하는건지...
4번째로 설치주소 확인해달라고 하니까 또 엉뚱한주소를 부르네요
직원교육좀 다시 하셔야 할거같네요
개통매니저
이름 : 강창재
연락처 : 010-34**-****
물어보는 질문에 대답은 전혀 회피만하셨어요 ^^
전체 댓글3개
저는 백메가 이상희라고 합니다.
아이쿠야..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ㅠㅠ
저번달 말쯤 KT 접수팀쪽에 시끌시끌한 사건이 있었는데
아마 부산에서 청약해주신 고객님 맞으시지요?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희 백메가 실수에요.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게 하는 것은 피로도를 쌓이게도 하지만
신뢰를 져버리게 하는 행위임을 알고 있습니다.
의사소통이 "잘" 되고 있는지에 대한 불신이 싹 트기 마련이니까요..ㅠㅠ
먼저.. 어찌된 상황인고 살펴보았는데요.
① 접수 당시 KT전산 데이터베이스에 해당 건물정보가 없는 문제가 있었고
② 건물정보 확인요청이 들어온 날, 창재씨가 부재중이었습니다.
③ 하여 대리자가 대신 확인전화를 드렸는데 일 처리가 파편화 되어 모든 게 꼬여버렸더라고요..ㅠ
④ 이후 건물은 확인되었으나, 하필 창재씨가 호수를 잘못 기재한 바람에
KT기사님께서도 엉뚱한 주소로 설치하는 게 맞는지 여쭤보셨던 것입니다..
입장 바꾸어 생각해보면 저였어도
"믿을 수 있는 업체가 맞나?" 의심이 들었을 상황입니다.
거듭된 실수에, 다른 문의를 할 때는 빠르게 답변주면서
정작 내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선 쉬쉬하다니.. 확 취소해버릴까 하는 마음도 들었을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서서히 망해봐라!' 라는 마음에 채찍질하는 글도 남기지 않았을 듯 합니다ㅠ
그래서 이렇게 채찍질 해주시는 lul님께 죄송함과 감사한 마음이 공존합니다..ㅠ
청약과정에서는 수기입력 과정이 수반됩니다..!
그래서 잘못 기재하는 실수를 100% 해결하진 못할 거에요.
사실을 고백하자면.. 그간 부재자 메뉴얼이 여러번 개편 되었는데도
경우에 따른 변수(유연근무제, 개인별 처리능력, 연속적 실수)가 생기면 체계의 근간이 흔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오늘같은 부끄럽고 염치없는 실수가 또 일어날 수도 있을 겁니다...
허나, 약속드리고 싶습니다.
실수할 지언정 나몰라라 하거나, 말로만 하는 사과에 머물지 않을 것이에요
작게나마 계속해서 체계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부재자 업무처리 체계가 불안정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테니 말입니다.
하여.. lul님!
혹~시 허락하신다면 달달한 케이크 하나 보내드리고 싶은데.. 이를 받아주실 수 있을까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투썸 케익이 잘 익었다고(?) 하더라고요..!!
허락없이 발송하는 건 너무 예의가 아닌 듯해 먼저 의중을 여쭙습니다.
부디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
+) 앗.. 그리고 KT접수건이 이미 넘어간 상황이라
주소 수정은 KT본사를 통해서 가입자 본인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ㅠㅠㅠ
저희가 대신 해드릴 수 있으면 덜 번거로우시도록 바로 처리했을텐데 너무 죄송합니다...뜨아아..ㅠㅠ
주소를 그렇게 물어물어 진행했는데 결국 본사로 요청해야한다니.. 엉엉.. 너무 죄송합니다 ㅠㅠㅠ
부끄러워서 제 얼굴이 다 빨개지네요....ㅠ
번거로우시겠지만..
시간 되실 때 KT본사(국번없이 100)으로 전화하셔서
실제 거주하시는 호수로 정정요청해주시겠습니까..?!
그러면 이후 기사님께서 다시 해피콜하여 방문해주실 거에요
이후, 설치가 완료되시면 여기다 댓글도 하나 남겨주시와요
사은품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도록 당일송금 요청 하겠습니다!!
아이고... 이런 일로 신경 쓰이게 해드려서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ㅠ
그리고 따끔한 채찍질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모쪼록 회신 남겨주시길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꾸벅)(__)
오전 9시 이후로 연락주세요.~
조금 후에 백메가 대표번호 1544-5823으로 연락드릴게요!
그리고.. 허..허락해주신 걸로 생각하고 케익도 전송해놓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달다구리한 걸로 에너지 충전하시길 바랄게용! 후후 ❤
다시 한 번 기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lul님!
앞으로도 저는 쭉~ lul님 곁에 있을 것이니 언제든 궁금한 점이나 문의사항 생기시면 지체마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바로 달려와 써포트하겠습니다!!
(참고로.. 아무리 오래된 글이여도 댓글이 달리면 제게 알림이 온답니다 😄)
감사합니다~!
황금같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