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하는 도중에 워낙 정신없이 전화를 받아, 끊었어야했는데 어쩌다보니 가입하고나서야 제정신을 차린것 같습니다.
지금 현황을 말씀드립니다.
[기존 현황]
TV + 인터넷 : LGU+ 500mbps / 월 35,200 (3년 약정, 약정 종료 21.08 예정)
휴대폰 : LGU+
010.2114.로시작되는 휴대폰으로 전화가 옵니다.
LGU+ 혜택안내부서 팀장 오XX 라고 하면서 (제 가입관련 개인정보를 다 가지고 있더군요)
지금 제가 가입한 LG 티비 + 인터넷을 약정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KT 로 변경하면 잔여 위약금 지원 + 현금 22만 (16만원 + 신세계상품권6만원) 원 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휴대폰이랑 인터넷 티비를 묶어서 가족할인을 받고 있다고 하니,
해당부분은 자기네 쪽에서 다 처리해주고 상관이 없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하루동안 생각해본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고,
그다음날 다시 전화가 와서 개통을 하기로 했습니다.
말로는 1년 뒤에 다시 엘지로 돌아오시면 된다고, 위약금 없이 오실수 있다고 이런식으로 하더군요.
그리고 어제 kt 로 개통이 진행되었습니다.
아파트 내 회선으로는 동일주소에 한 통신사의 회선만 들어올 수 있다고 하면서
[변경현황]
kt 인터넷 100 mbps
TV 베이직 (셋탑박스 UHD2) 로 설치를 해놓았습니다.
LGU+ 셋탑박스와 모뎀은 별도 연락할떄까지 반납하지말고 들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기존 대비 TV 화질도 LG 쪽이 나은것 같고
아무리 생각을 해도 찜찜해서 원상복구를 시키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접근하는게 제일 좋을지 문의 드립니다.
녹취된 부분들은 다 있는데 LGU+ 공식 (?) 센터로 전화해서 다 이야기하고 원복이 가능할까요
(LGU+ 인터넷은 해지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아마도 3년 종료되는 8월까지 유지시킬것 같아요)
KT 쪽은 개통 하고 철회하는 부분이라 위약금이 발생할것 같기도 한데, (2/24일 개통)
어떤식으로 정리하는게 좋을지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