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종로의 사무실(15층 규모)에서 10명 정도의 직원이 근무하며 와이파이를 이용해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공유기는 IPTIME)
사무실에는 수년 전 부터 LG유플러스 회선이 깔려있고, 작년에 중소기업용 오피스넷 상품으로 유플러스tv를 2대 설치해 시청 중입니다.
그런데 올해 초 언젠가부터 와이파이 신호가 계속 끊기고, 최근에는 아예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5G 신호가 좀 양호할까 했지만 그 역시 마찬가지네요.
그래서 기존에 쓰던 IPTIME 공유기를 새 제품(역시 IPTIME)으로도 바꿔도 봤습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 뒤 똑같은 상황 발생)
그러더니 언젠가부터는 아예 아래층 건물 신호가 저절로 잡히더군요. (최근 이사옴) 주위 말로는 아래 건물 신호가 강해서 그런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 사무실에 물어보니 KT 기가 공유기를 쓰고 있고, 신호가 약해 증폭기를 달긴 했다네요)
사무실에 LG기사님이 방문하셨었는데 저희 사무실 회선 상태는 정상이랍니다. IPTV는 잘 나오고, 회선 속도도 정상이라고 합니다. 건물 자체에 와이파이 신호가 많고 간섭이 심한 것 같다고, 증폭기를 쓰거나 랜선을 써보는 것도 방법이라고는 하는데. 지금에 와서 랜선을 쓰는건 불편할 것 같네요.
중소규모 회사용 와이파이 상품을 알아보니 LG유플러스 오피스넷 부가서비스인 ‘와이파이 100’이 있고, 와이파이 프리미엄 2가지 정도가 있더군요.
그런데 와이파이100이 월 1000원 정도인 반면, 와이파이 프리미엄 서비스는 설치비와 유지비가 좀 되네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프리미엄 서비스가 과연 적절한 선택인지 의문도 있습니다)
최근 LG유플러스 고객센터 통해 대리점과 연결이 됐었는데요.
상황을 애기하니 사실 대리점에서도 정확한 해법을 주진 않으시네요.
일단 와이파이 100을 써보고 상황을 보는 게 어떠냐고 하는데요. 부가서비스인 와이파이 100에 딸려오는 공유기가 지금의 IPTIME 공유기에 비해 상태가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사무실에 증폭기를 비치하는게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다 의견을 들어보는 게 좋겠다 싶어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