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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을철님의 글

문의좀 드리겠습니다 ...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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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을철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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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전에 백메가 통해서 KT 신규가입해서 아주 잘 쓰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금일 시골에 계신 어머님께서 갑자기 TV가 안나와서 기사님을 부르셨다고 합니다.( olleh 스카이라이프 사용 중)

 

2층으로 된 전원주택인데 1층TV에는 스카이라이프 TV신호가 들어오는데 2층에서는 시청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전화를 받고 오신 기사님께서 수시간동안 작업을 했지만 스카이라이프 신호를 2층에서 받도록 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고

2층에는 olleh TV를 시청하는 방향으로 처리하겠다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기사님과 통화를 했더니

500mb 급에 TV 상품 결합으로 기존 요금 그대로 사용하시도록 하겠다고 하여서 알겠다고 했었는데 제가 귀가하여 곰곰히 생각해보니 약정기간이 끝난 상품에 대해서 재약정을 걸었던것 같아 방금 전 통화를 해보니 재약정을 하셨답니다.

 

고객이 재약정을 원하지도 않았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 ( 어머님 )에게 기존 요금 그대로 쓰면 된다면서 재약정을 걸어버렸다는 사실이 너무 화가나서 당장 취소하시라고 말씀드렸더니 기사님 왈" 이미 준공 들어가서... " 라면서 오늘은 안되고 내일 전화해서 취소하는 "방향"으로 해보겠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십니다.

 

 

이런 경우에 제가 내일 본사로 직접 전화해서 취소요청을 하면 확실하게 취소를 할 수 있는 것인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는 나이 있으신 어른들 속여서 재약정을 날치기로 해버리는 듯한 이런 행태는 참을 수가 없네요. 

전체 댓글5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소영
    안녕하세요? 밝을철님^-^*
    저는 백메가의 이소영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오오! 저희 백메가를 통해 가입하신 인터넷이 문제 없이 작동하는 듯 하여 참 다행입니다.
    이렇게 잘 사용하고 계시다 말씀해주시니 한시름 놓이네용+_+b

    급하다고 말씀해주셔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봤는데요;

    아이쿠야.. 부모님댁 인터넷과 TV가 재약정이 걸리신 상황이군요ㅠㅠㅠ

    말씀해주신 것처럼 이런 식의 재약정은 아주 분노를 유발하는 방법인데요.

    정말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르신들을 상대로 이런(날치기) 식의 재약정이 걸리는 상황이 종종 있습니다ㅠ

    원래는 충분히 이해시킨 후에 성사되는 것이 계약이지만,
    계약만 하면 장땡(?)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아직까지도 남아있기 때문이죠;
    (영업 이익을 위해 그렇게 교육을 시키는 곳도 종종 있고요;;)


    일단 인터넷 상품의 경우,
    상품 변경 시 "녹취기록"을 남기도록 되어 있어요.

    즉, 본사에서 부모님 댁의 대표 명의자분께 전화가 갔을 겁니다.

    아마 밝을철님께서 전화받지 못하신걸 보면 부모님 명의로 되어 있는 듯 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안내를 듣고 수락을 하신거라면 재약정을 취소할 수 없다는 거에요ㅠ

    아무리 강하게 클레임을 걸어도 안내가 충분히 완료되었다고 판단하거든요ㅠ

    특히 녹취 시에는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안내하기 때문에..
    녹취가 되었다면 -> 취소가 불가능 합니다ㅠㅅㅠ;;

    물론.. 본사에 클레임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소비자 보호원의 중재를 받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ㅠㅠ 이 방법도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ㅠ
    저희 백메가 직원분 중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소비자 보호원 중재까지 갔으나..
    녹취가 남아있던 상황이라.. 계약이 인정 되었거든요;
    (중재로 취소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확률이 좀 낮은편이죠ㅠ)


    일단 상품 재약정에 관련한 녹취가 되었는지?
    되었다면 어떤 식으로 안내했는지 확인해주시겠어요?

    부모님께 어떻게 설명했는지 들려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만약 아직 녹취 전이거나, 제대로 안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약정 된 것이라면 취소가 가능할 겁니당!!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꼭 말씀해주세요!!
    빠르게 달려와서 답변을 도와드릴게요♥
  • 회원님의 사진 밝을철
    문제는 재약정 관련해서 설명도 없었고 녹취되거나 그런 부분도 없다는 겁니다. 그냥 출장오신 기사님 독단으로 그렇게 하려고 했던 것이구요 오늘 본사 전화해서 관련사항 확인하고 재약정 다시 걸린 부분은 없는지, 상품 변경된 것들 다 취소하라고 요청했는데 제대로 된건지 확인해달라니까 자꾸 상담 부서만 연결에 재연결 거듭하면서 사람기다리게 만들고 결국은 원하던 답변도 못얻고 확인 후 연락 준다는 내용만 들었습니다... 이거 취소 가능한거 아닌가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소영
    @밝을철허걱.. 밝을철님의 댓글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였는데..
    댓글 남겨주셔서 냉큼 한걸음에 달려왔어요!!

    그런데.. 부모님께 재약정 관련해서 설명이 따로 없었던 상황이군요?!
    그렇다면 당연히 재약정을 무르실 수 있습니다ㅎㅎ

    모든 일은 상식을 근간으로 하는 법이지요~!

    특히 계약이라는 것은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녹취를 하는 등 "증거물"이 존재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유선으로 인터넷을 가입하시는 경우 계약서
    대신 "녹취"를 한다고 안내드리고 있고, 저희 백메가에서도 녹취를 진행하곤 합니다.

    즉, 증거물(녹취/계약서)가 없다면 재약정의 효력은 사라져요^-^*

    이건 KT 본사 고객센터 단에서 무조건 해결해야 합니다.

    해결해주지 않는다면 소보원에 민원을 제기하실 수 있고,
    재약정 취소의 승산이 절대적(?) 으로 있지요.
    - 계약서나 녹취가 없는데 당연히 취소해주어야죠ㅎㅎ -

    다만.. 고객센터는 이미 관료주의에 찌들어 있어서요ㅠ ...

    아마 상담원에서 -> 상급자로.. 상급자에서 -> 그 더 상급자 단까지 올라간 후에야
    겨우 해결될 것이기 때문에 쿨하고 신속한 해결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ㅠ

    그래도.. 그나마 계약서 없이 진행되어 다행(?)입니다!!

    밝을철님께서 조금 피곤하시겠지만..
    충분히 승산 있어 보이니, 꼭 취소를 이끌어내주시기 바랄게요+_+bb
  • 회원님의 사진 밝을철
    @이소영한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고장 및 장애 신고로 100번에 접수하여 출장 나오는 기사님들은 다 KT 본사 직속 직원들이신가요?

    아무리 생각을해도 본인에게 직접적인 이득이 없다면 이미 가입되어있는( olleh Skylife)상품에서 Sky라이프 신호를 잡는게 어려워서 ipTV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해결을 해야한다면 상품 변경 ( 상품을 변경하고 재약정을 거는 ) 과정 없이 기존 이용 중인 상품으로도 해결이 가능한데 설치비 (상품 변경에 따른 신규 셋탑) 면제 및 기존 요금 유지 등으로 소비자를 현혹하여 재약정을 체결하는 과정을 출장오신 기사님이 이끌어냈다는게 납득이 안가네요..
    본사 직속 기사님으로 고장 접수를 받고 해결을 위해 배정된 사람이 한 일이라고는 믿기지가 않아서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소영
    @밝을철아이쿠..안타깝게도 모든 설치기사분들께서 -> KT 본사 직속 직원분들은 아닙니다ㅠ

    원래는 모두 본사 직속의 기사님들밖에 없었으나..
    지금은 "자회사"를 설립하여 기사님들을 두고 계시거든요ㅠ
    (본사 소속이 아니라고 하기도 되게 애매한 그런 제도죠;;)

    게다가 기사님들께도 실적 수당이 존재하기 때문에 ..
    설치하러 오셨다가 -> 다른 상품을 추천 -> 설치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ㅠ

    이런 영업은 그나마 KT가 가장 낮은 편이구요..
    LG가 정말 끝내(?)줍니다;; ( LG는 IoT 추천하는 기사님들 정말 많거든요..ㄷㄷ)

    에구.. 너무너무 속상하실테지만..
    사실 밝을철님께서 겪은 불미스러운(?) 일이 사실 기사님 탓이라기보다..
    영업과 수리/설치 분야를 제대로 나눠두지 않은 KT 본사의 잘못이 커요..ㅠ

    영업을 해야만 -> 먹고 살 수 있게(?)끔 운영되고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니ㅠㅅㅠ 기사님을 너무 미워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대로 교육하지 않고 영업을 종용하는 본사가 나쁜 것이에요!!)

    그래도.. 차라리 이렇게 허술(?)해서 다행입니다.
    밝을철님과 부모님께서 큰 피해를 입지 않고도 -> 싸울만한 조건이 갖춰졌으니까요^-^*

    평안해야할 주말이 근심으로 가득차셨을까 염려되어요ㅠ

    어차피 지금은 KT가 전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니..
    주말은 근심을 좀 내려 놓으시고..마음 편히 쉬시는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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