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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1개

• 운영진 강은하 17년 04월 03일, 10시
  반갑습니다 미니님~!
  백메가 강은하입니다^ㅡ^
  
  아쿠.. 적어주신 내용을 쭉~~ 읽어보았는데요
  정리를 하자면,
  
  1) 기존에 SK인터넷과 TV를 사용중이였는데
  2) 02-101로 전화가 옴
  3) 위약금을 대납해줄테니 LG로 가입하라는 제안을 받음
  4) 핸드폰 2대와 LG인터넷을 결합하여 할인을 받고자 하는 마음에
  5) 위약금 대납이라는 말에 혹해서 가입을 하였음;;
  
  6) 그런데.. 가입을 하고나니 업체에서 말이 바뀜
  7) 위약금 대납이 아닌 LG로 가입하면 상품권 16만원이 나오니
    7월까지 16만원으로 SK인터넷 요금을 내라고 함
  
  8) 위약금 대납약속을 지키라고 하니 안된다고 싫으면 해지라하고 함
  
  이렇게 되는 상황이군요 ㅠㅠ
  
  
  1. 받으신 전화는 불법영업(피싱전화)가 맞습니다..
  위약금 대답 자체가 불법입니다
  대납은 법적으로 불가능하고요
  대납을 하려면 본인 확인을 해야하니 만약된다고 해도 개인정보 도용이 되는 것이죠
  위약금의 금액만큼 비용을 지불해주겠다는 의미라면 상관없지만
  
  전화를 받으신 곳은 그것도 아니네요
  즉, 기존에 사용하던 SK인터넷을 해지하지말고 그대로 두고 요금을 가장 낮은것으로 낮춰
  7월까지 LG로 가입시 나오는 상품권으로 SK인터넷 요금을 내라는 형식이네요;;
  
  그럼 LG로 신규가입시 받을 수 있는 사은품은 주지 않겠다는건가요?
  바로 돌변하다니 무서울 따름입니다 ㅠㅠ
  
  
  
  2. 그 업체에서 위약금을 대납해주기로 했는데 지금 발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1) 오늘날의 유선통신상품은 계약서 대신 녹취기록이 계약서 역할을 대신합니다
  2) 즉, 그 업체에 녹취기록을 요구하였을때 없다고 한다면 그 업체의 과실입니다
  3) 녹취기록이 있다는 전제하에도 -> 그릇된 안내(위약금대납)를 범한 업체의 과실이 되는 것이죠
  4) 녹취 기록의 입층책임은 업체에 있습니다
  5) 즉, LG본사에 VOC(민원제기)를 통해 중재/ 조정을 요청하셔야 해요
  6) 그러면 본사에서 -> 해당 대리점에 녹취 입층책임을 요구하게 되고 대리점은 이를 본사로 소명해야 합니다
  7) 소명치 못하면 -> 업체 과실이 되는 것이죠
  
  8) 허나! 본사에서 이를 합리적으로 처리해주지 않는다면,
    방통위나 소보원, 국민신문고를 통해 중재/조정 요청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본사에 민원을 제기하고(강력하게 클레임을 거셔야 하는것이죠)
  LG본사에서 -> 영업점 관리를 이따구로 하냐?! 불법영업하였으니 너희가 해결해달라 ~~ 라는 식으로
  강하게 걸어주셔야 해요
  
  그럼 LG에서도 해결하기 위해 알아보고 연락을 주겠다는 식으로 나올 것입니다
  
  해결이 잘 된다면 가입한 LG위약금없이 해지처리를 해줄 것이구요
  여기서 문제가 SK를 해지하였다면 계속해서 SK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데
  기존 사용하던 SK해지하신건 아니시죠? ㅠㅠ
  
  만약 LG본사에서 그 결과가 신통치 않다면 안내드렸듯이 방통위, 소보원 등에
  요청하셔야 합니다
  
  참으로 번거롭게 시간낭비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모든걸 미니님께서 다 덮어쓰고 LG를 이용하시면 안되요 ㅠㅠ
  
  위약금 대납은 참으로 달콤한 말이지만 절대 믿어서 안된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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