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TV+인터넷 전화를 쓰고있습니다.
3년약정이 마무리되어서 재약정을 할지 새로 갈아타는게 나을지 고민중인데요....
현재 쓰는 상품은
인터넷(기가 콤펙트)
TV(스카이라이프 OTS10)
인터넷 전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모바일 통신사가 KT라 뭉치면 올레 결합상품도 되어있는 상태구요
문제는 제가 1년전에 새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TV UHD랑 기가인터넷으로 업그레이드하면 기존 제품과 같은 가격에 사은품(상품권 10만원)도 주고 속도는 훨씬 좋은 상품이라고 해서 변경을 했었어요
그때 행사하시는 분이(원래 새아파트 입주되면 3사 천막 치고 행사하잖아요) 지금 변경하는건 약정기간 연장이 아니라고 분명이 이야기 했었습니다.
단지 제품을 바꾸는거니까 부담없이 쓰시고 2017년 초 기존 약정이 마무리되면 그때 다른회사 갈아타시든 KT 재약정시는 추가할인 및 사은품도 받을수 있으니 그때 조건보고 고르시라고......
근데 이번에 약정 마치고 재약정을 알아보니
에게.... 꼴랑 월 4천원 할인에 큰 선심쓰듯이 5만원 상품권을 주겠다고 하네요
근데 더 웃긴것 다른회사로 갈아타면 위약금이 18만원이 있다는 겁니다.
이건 뭥미....?
황당해서 물어보니 약정은 종료된게 맞습니다. 맞구요....
단 이사하시며 상품 변경할때 설치한 기가와이파이 기기가 약정기간이 설치한때부터 시작이니 아직 그약정이 남았다는겁니다.
참고로 이사하면서 상품변경한 시점이 2015년 12월, 기존 제품 약정만료가 2017년 1월입니다.
뭉치면 올레 약정도 2017년 1월로 끝이 났구요
너무 황당하더군요....(완전 사기당한 기분이었어요)
상품약정이 끝났으면 끝이지 기기 설치 약정은 뭐냐고 펄펄 뛰었더니...
이리저리 한참 설명하면서 3년설치를 조건으로 싼값에 설치됐으니 지금 해약하면 그 할인한 금액을 토해내라는 이런 심오한 뜻이더군요....(약정 만료는 2018년 12월이랍니다)
그러면서 재약정하면 할인금은 총 한달에 4천원 정도고 5만원 상품권 주니 그거 받고 조용히 재계약 하든지 아님 18만원 위약금 내라는 협박성으로 들렸어요...
그래서 지금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KT협박에 굴복하고 실제 혜택도 미미한 재약정을 하느냐.....
아님 다른회사 상품으로 갈아타느냐.....
뭐가 더 이익인지를 모르겠네요
저는 지금 쓰고있는 조건의 수준이면 상관없거든요
인터넷은 기가콤펙트
TV는 UHD 10 (TV 수준은 정말 중요한게 프로야구 광이라 5개채널 다 나와야하는데 낮은등급은 다 나오지 않더라구요)
인터넷 전화는 가끔 한번씩 집에서 쓰는 정도니.....거의 받는 용도입니다.
어찌해야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전체 댓글3개
저는 백메가의 이소영입니당~ 만나서 반가워요♥
일단 문의 주신 내용을 정리해보면..
1) 인터넷+TV+전화 사용중!
2) "뭉치면 올레"로 핸드폰 결합중!
3) 2015년 12월에 이사하면서 500메가급 인터넷과 UHD TV로 상품을 변경했는데
4) 공유기의 덫(?)에 걸린 상황이네요ㄷㄷ;;
상품을 변경하시면서 약정 갱신 여부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셨는데..
생각지도 못한 와이파이 공유기의 약정이
체결되어버린 상태라 많이 당황하셨겠습니다ㅠ_ㅠ
그..그런데 위약금이 18만원이라니요ㄷㄷ;
공유기를 혹시 무상으로 임대 받으셨나요?
무상으로 임대 받았다고 하더라도 18만원이면 너무 많습니다..;;
인터넷 상품의 위약금은 상식(?)과는 조금 다른 것이 맞아요.
(할인 받았던 요금을 뱉어내는 방식으로 산정됩니다.)
2016년 4월에 위약금이 개편되긴 했으나..
아직까지 소비자 편에서 보면 불리한 건 매한가지 입니다.
사실.. KT가 원래 위약금이 많은 편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와이파이 공유기의 위약금이 18만원이라면 심하네요ㄷㄷ;
신규 아파트로 입주하면서 천막(?)에서
가입하셨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ㅠ_ㅠ
공유기의 약정이 새로 체결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모두 설명이 완료된 것이 맞는지 확인할수가 없습니다ㅠ
유선(전화)상으로 가입 시에는
모든 계약 내용이 "녹취기록"으로 남지만..
면대면 계약을 하셨기에..
증거가 없어져버린 이상한(?)경우가 된 것이에요ㅠ
일단 KT에서 제시한 혜택을 뜯어(?)보면..
월 4천원 할인을 3년으로 계산해보면 약 14만원이 됩니다.
여기에 상품권 5만원이 더해지니..
재약정으로 받으실 혜택은 19만원 정도가 되겠군요^-^;
이 정도면 나쁜 혜택은 아니지만..
chldb님의 마음을 상하게 한 부분이 가장 문제가 되어요ㅠ
통신 상품은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이 꿰뚫어보기 힘들거든요ㄷㄷ
게다가 공유기의 약정기간이 이미 틀어진 상황이니..
어차피 한번은 맞추는 것이 좋지요.
일단은 KT 재약정 VS 타 통신사 신규가입 중에
더 나은 방향을 택하기 위해서는
KT에서 제시한 혜택이 분명 해야겠습니다.
가장 먼저 "매 월 4천원 정도"가 정확히 얼마씩
할인되는 것인지 확인해주시겠어요?
그리고 약정기간 3년 내내 할인되는 것이 맞는지도요!
어차피 2015년도에 입주한 신축아파트라면..
다른 통신사들도 모두 대칭형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높아요.
만약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는 것이
KT의 혜택과 비슷하거나 낫다면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사실 혜택이 비슷하다면.. 장기고객의 속상한 마음조차
알아주지 않는 통신사에 머무르는 것보다 이동해버리는 것이
차라리 심적으로는 조금 더 시원(?)할테니까요^-^;;
(이런 경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주소지도 말씀해주세요!)
아참, 이번 기회에 인터넷전화는 해지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거의 사용이 없고, 써봐야 받는 용도라면..
개인적으로 "핸드폰"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본요금을 납부하는 것도 조금 아깝고..
전기세도 늘려주기 때문에 chldb님에게 이득될 것은 없으니까요~
만약 KT의 정확한 할인 혜택을 확인하실 때..
상담원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혜택을 제시한다면
KT를 유지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위약금이 18만원이나 되는 것도 조금 아깝고;
핸드폰도 KT에서 사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통신사를 이동하는 것 보다 KT를 유지하는 것이 이득일거에요^-^*
답변을 정리해보면..
1) 오늘날 인터넷 상품의 위약금은.. 할인 받은 금액을
뱉어(?)내는 방식으로 산정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도 18만원은 너무 많긴 하네요 ㄷㄷ)
2) KT에서 제시한 혜택이 나쁜 혜택은 아니지만,
매 월 정확히 얼마를 할인해주는 지 확인해주세요~
3) 인터넷 전화는 사용량이 적다면 이번에 해지해주세요~!
4) 혹시 모르니 거주하고 계신 곳의 주소지도 말씀해주세용!
제 답변이 잘 이해되셨나요?
일단 KT에서 제시한 할인 혜택을 정확히 말씀해주시면,
다른 통신사의 혜택과 비교한 후 안내를 도와 드릴게요♥
그럼 저는 chldb님의 소중한 댓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좀전에 kt에 할인내역 확인한 결과 재 약정시
인터넷 2000원+ 추가 2000원(상담사 재량)
TV 약 1000원 할인
상품권 5만원
이렇게 이야기 들었습니다.
와이파이 중계기는 무료설치로 인한 위약금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위 조건은 2년약정 기준으로 된것입니다.
기가와이파이 중계기 약정이 남은게 2년정도이니 거기에 맞춰서 하는게 낫겠다고 이야기 하네요
그래도 참 기분은 썩 않좋네요....
타사 상품조건을 확인하고 싶네요
참고로 현재 사용금액은
인터넷 19000원
tv+전화 18000원
입니다. 부가세 포함이구요
답신은 메일로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nate.com 입니다.
감사합니다.
(퇴근 후 집에와서 확인하고 놀란 마음에 바로 답변 드립니다ㅠ)
일단.. 적어주신 요금에는
①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씀해주셨고..
②인터넷 19,000원, TV + 인터넷 전화 18,000원이라면,
③이 금액(총 37,000원)에서 할인이 들어가는 것이 맞나요?
그렇다면 매 월 약 32,000원에
500메가 인터넷과 TV +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아주 솔직하게 말씀드려서..어떤 통신사로
이동하셔도 이 요금보다 적을 수는 없습니당^^;
1) SK는 핸드폰 결합 없이 500메가 인터넷과
TV를 기본형(뉴스마트)으로만 사용하셔도 44,000원이구요.
인터넷 전화를 포함하면.. 47,500원이라는 요금이 나오죠;
2) LG는 500메가 인터넷과 TV(일반형)를 40,590원에 이용하실 수 있고,
이 또한 인터넷 전화를 포함할 경우 45,540원이에요;
3) 두 통신사의 사은품은 상품권을 포함해서 총 35만원 입니다.
그나마 SK보다 저렴한 LG로 이동을 고려한다고 해도..
인터넷+TV의 요금이 매 월 8,590원이라는 차액이 발생하는데..
이를 3년으로 환산하면 약 30만원이 되죠;
즉, 이동하는 것이 완전한 손해입니다ㅠ
chlbd님께는 납부하셔야할 위약금도 있고..
신규 가입시에는 "설치비"도 35,200원이 청구되거든요ㅠ
만약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게 되면..
받으신 사은품은 요금 차액과 설치비로 몽땅(?) 소진될 것이고..
위약금은 그대로 chldb님께서 떠 안아버리는 셈이 되어버려요;
결국.. 어떤 면에서 보아도 손해가 분명합니다.
그나마 한가지 다행(?)인 것은 KT 상담원이
chldb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려..2년 약정을 제시했다는 점이에요.
(원래 대부분이 3년 약정으로 밀어부치거든요ㄷㄷ)
그러니 저렴한 KT의 요금과
KT 상담원의 성의어린 배려를 봐서라도 KT를 유지해주세요!
사실.. chldb님께서 백메가를 통해
다른 통신사의 인터넷을 신규로 가입해주시면,
저희 백메가 입장에서는 분명한 이득이지만..
chldb 님 입장에서는 완전한 손해 입니다.
인터넷의 통신사를 이동하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이득을 취하기 위한 행동임을 잘 알기에,
chldb님의 입장에서 이득인 방향으로 안내드리는 것이 도리이지요~
아참, 혹시라도 다른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십시오!
꼭 가입문의가 아니더라도 chldb님 편에 서서 안내를 도와드리겠습니당♥
P.S: 답변드린 내용은 메일로도 발송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