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T 인터넷(500메가) + TV 3년 약정으로 달에 44,000원 정도 내면서 사용중이었는데요.
몇년 넘게 TV 자체를 틀어본적도 없는데 비용은 계속 나가고
빠져나가는 돈 신경을 너무 못쓰고 있구나 싶어서 TV를 해지하려고 보니 약정이 끝난지도 1년8개월이 지났더군요.
KT전화 걸어서 이런저런 옵션들 안내를 받아봤는데요.
당장 불필요하게 나가는 돈을 줄이는게 목적이라, 상품권을 현금이라고 생각하고 플러스마이너스 계산을 해도
tv 해지하고 인터넷 단독으로 재약정하고, 상품권이 아닌 요금할인을 받는 방향이 가장 최선이라고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가족중 핸드폰 통신사 KT를 쓰시는 분이 있으면 인터넷 5,000원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고 또 안내를 해주더군요.
현재 가족들 모두 통신사 skt 사용하며 T끼리온가족할인으로 묶여있고요.
가족 합산 가입연수가 20년 이상 가입되어 있어서 장기 가입고객 감사 메세지도 받았었습니다.
장기 가입은 그냥 속된말로 호갱이다 하는 말도 봤던것 같은데, 모바일 메세지로 '가족 총 할인액 얼마입니다' 하고 오는게 4만원 가까이 되어서
통신사는 skt로 두는게 이득인가 좀 헷갈리는데요.
핸드폰을 많이 쓰는 편도 아니라서 t플랜 세이브라고 아마 가장 저렴한 요금제 쓰고있고
kt로 옮겨도 가장 저렴한 요금제로 가입할 생각입니다.
통신사를 옮기면 가족들도 다 KT로 옮겨서 가족할인 + 인터넷 할인을 받는게 최선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현 상황에서 어떻게 조합을 하는게 가장 경제적일지,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는지 문의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