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전 백메가에서 sk로 인터넷 가입을 했는데..
그때 3년 계약이었던걸로 아는데
전세집 2년 살다가 이번달에 인터넷이 관리비에 포함인 집으로 이사를 가게되어 인터넷이 필요없어졌어요. 이런 경우 해지하면 위약금이 나올것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이득인가요 ㅠㅠ?
그냥 인터넷 안쓰고 1년 유지하다 만기해지하는게 나은지 위약금 내는게 나은지...
월 16500원 내는 중입니다!
백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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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도 해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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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eon님 백메가 이상희라고 합니다
운영진 이상희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따핫! 인터넷이 옵션으로 제공되는 곳으로 이사가서
부득이하게 쓰시던 회선을 해지해야하는 상황이군요 ㅠ
알고 계신 것처럼 인터넷은 3년 약정이 기본인 지라,
가입하셨을 당시에도 3년 약정으로 진행하셨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중도에 해지하게 되면 "위약금"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어요ㅠ
이 때 위약금을 먼저 조회해보고
(월요금 * 잔여 약정 개월 수)을 계산한 값과 비교하여
둘 중 비용이 적게 드는 방법을 선택하실 수도 있지만, 이역시 지출이 만만치 않습니다ㅠ
해서 아래 방법들을 고려해보시길 권해드려요~!
1. 만약 거주지까지 건물주가 개인 인터넷 설치를 반대하는 상황이면?
위약금 50% 감면 혹은 면제가 가능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 잘 설명되있는데 한 번 읽어봐주세요
[참고글] 단독서비스 (망 독점) 건물로 이사할 경우? 위약금 걱정 끝.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29263
2. 혹은 인터넷을 타인에게 양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군입대/이민/장기출장/집계약 등의 부득이한 이유로 잔여 약정기간이 적은 인터넷을 찾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때문에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에는 인터넷 양도/양수글이 종종 올라오곤 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 양도받을 분을 구한다면 위약금없이 인터넷과 작별할 수 있게 되어요
양도만 되면 위약금없이 SK인터넷과 작별할 수 있으니 고려해봄직하지요 :)
보통 양도가 잘 이뤄지기 위해선,
이전설치비(27,500원) 정도를 양수인에게 건네주는 것이 암묵적인 룰 인데
위약금 내는 것보단 저렴하게 먹히니 이 방법도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즉.. 이게 제 상황이였다면?
1) 일단 위약금 감면이나 면제가 가능한 대상인지 살펴볼 것이구요
2) 위 1번에 해당되지 않으면 인터넷은 일시정지해두었다가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를 통해 양도받을 사람을 구해볼 겁니다.
3) 이후 양수인을 구하면 일시정지 해제 & 명의변경 & 이전설치 해서 인터넷을 넘길 거에요.
일단 일시정지 기간동안만이라도 구해보고 안되면 해지(혹은 약정만료까지 요금내며 방치)하셔도 되니까요.
참고로 양도하는 방법은
SK고객센터로 명의변경을 신청한 다음, 명의변경이 완료되면
양수인에게 임대장비(모뎀이나 공유기 등)을 택배로 보내주시면 되고요~
이후 양수인이 SK고객센터로 인터넷 이전설치를 요청해서 설치받으면 끝이랍니다 +_+
여기까지 답변이 잘 이해되셨을지요?!
혹시 추가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편히 말씀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yeo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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