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메가 통해서 인터넷 TV 묶어서 잘 가입했구요.
지난번 글 보시면 설치하자마자 화면 튀는 증상이 있어서 AS를 한번 받았었어요.
그때 당시 KT는 3개월 정도 약정이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위약금 낼 수 없어서 둘다 쓰고 있던 상황이라
LG 신청을 취소하고 KT랑 재약정을 할까도 고민하던 때였는데요.
LG쪽에서 6개월간 2500원씩인가? 기본료를 할인해 주겠다고 하면서 붙잡았어요.
암튼 그러고 나서 지금 2달 정도 지났을까요?
그때처럼 하루에 두세번씩 잠깐 잠깐 튀는 증상이 아니라
이틀에 한번꼴로 화면이 2~3분 정도 아예 멈춰버리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기사분이 오셔서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고 가셨고 온라인 상담원이랑 통화했더니 이번엔 팀장인가 하는 분까지 연락이 가더니 이번달 요금을 안받는걸로 하겠다고 하네요..
제가 답답한 것은요. 저는 그냥 TV가 잘 나왔으면 좋겠거든요.
요즘 매달 2500원 할인 안되도 괜찮고
선심쓰는것처럼 이번달 요금 쿨하게 안받겠다고 하는 것도
별로 중요치 않구요.
드라마 잘 보는데 결정적인 장면에서
'실시간 TV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뜨면서
화면이 멈춰버리고 리모컨도 먹통이 되는
이런 증상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AS기사분께 동영상 보여드리면 다들 깜짝 놀라시는데
계속 셋탑 교체만 해주세요. ㅠㅠ
엊그제 기사분 다시 방문하셨고 또 셋톱이랑 공유기 갈아주고 가셨구요..
외부망 검사도 한다고 했는데 거기에도 문제가 없데요.
이후 이틀간 증상이 없었지만 하루에 한시간도 TV를 안봤으니 확실친 않구요.
동일증상 한달 3회 되면 위약금 없이 해지가 가능한건가요?
그때 받았던 사은품은 어디로 얼마나 돌려드려야 하는건지
또 고장이 날때마다 불친절할 이 상담원들이랑 오랜시간 기다려가며 싸우고
또 해결되지도 않는데 매번 셋탑만 교체해 주는것만 받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