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kt로 옮기면서 전화상으로는 현금으로 혜택 준다고 하셨는데 일부 상품권으로 와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통화내역 다시 들어도 상품권으로 준다는 얘기는 없었거든요. 왜 미리 상품권 얘기는 안 해줬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이건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리고 kt전화도 같이 가입하면 월 6,500원으로 해주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전화 개통과정에서 esim으로 개통 부탁했고 된다고 했는데 계속 지연되서 혹시 esim때문에 그러냐고 그러니 그제서야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유심으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니 제가 눈치채고 알아서 유심으로 해달라고 할때까지 esim이 어렵다고 왜 미리, 또는 중간에라도 말 안 해준지 모르겠네요.. 이것때문에 개통이 이틀 지연되고 전화도 여러번 했습니다. (전화할때마다 유심칩 도착했냐고 하시는데 그때마다 esim으로 신청했는데요라는 얘기를 몇 번이나 했습니다.)
그리고 개통과정에서도 처음에는 한 시간안에 개통된다고 했는데 몇 시간 지나도 개통 안되고 전화하면 확인하고 전화해준다고 해 놓고 안 와서 다시 전화하고 그래서 겨우 저녁 늦게 개통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뜬금없이 32만원이 입금되어서 주말 내내 이게 무슨 돈인가 궁금했는데 (다른 사람 돈이 잘못 입금됐냐? 등등) 오늘 전화해보니까 전화 요금 1년치 선납금이라는군요.
여기서도 왜 미리 전화 요금을 선납금으로 현금으로 준다는 얘기를 안 했고, 또 입금해서도 그런 돈이 입금했다는 얘기를 왜 안 해줬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저는 여지껏 그냥 6,500원으로 결제 되는지 알았거든요.
왜 모든 게 저는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나중에 당황스럽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미리 미리 얘기해주면 안되는지.. 왜 제가 전화로 물어봐야 설명해주는지.
그리고 전화요금 문제.
월 6,500원이라고 해서 기존 알뜰폰 해지하고 가입했습니다.
요금제는 이것 저것 할인해서 월 45,450원입니다.
처음 입금액은 32만원. 오늘 전화해서 32만원이면 모자르지 않냐고 하니 확인하고 전화해준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몇 시간이 지나도 전화 안 와서 제가 전화하니 다른 분이 받고 역시 확인 후 전화 해준다더니 안 오다가 저녁에 8만원 입금. 전화안했으면 이것도 못 받았겠네요..
그러면 합쳐서 40만원입니다.
그러면 1년으로 하면 월 33,333원입니다. 그러면 제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월 12,117원으로 처음 얘기한 월 6,500보다 아직도 5,617원을 더 부담해야 합니다.
왜 아직도 월 5,617원 차액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도 설명을 못 듣고 있습니다.
전화가입을 제가 요청한것도 아니고 백메가에서 권유해서 한건데 왜 이렇게 개통부터 요금까지 자꾸 신경쓰게 만드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3년전 여기서 인터넷 개통하고 올해도 여기서 개통하고 동생에게도 여기서 개통하라고 권유해 개통했는데 이번 일로 정말 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