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수고많으십니다.
저는 sk인터넷+HD IPTV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매년 6월 말 기준으로 해지방어를 했었고 iptv는 작년 3월에 신규가입했습니다.
작년 6월에 해지방어 했을때 ok cashbag 10만원 받았는데 생각치도 못한 HD iptv요금도 월3000원 깎아주더군요.
iptv는 가입한지 3개월만에 깎아준거라 의외였습니다.
작년에 해지방어 했을때에는 106번 해지부서로 바로 걸었더니 그냥 그렇게 해주더라구요.
그렇게 쓰다가 1년이 다시 지나서 해지방어를 하려고 했는데 sk브로드밴드 홈피에서 해지신청을 하면 해지방어팀에서
바로 연락이 와서 높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6월말까지 해지예약 접수를 했는데 다음날 오전에 1600-9271번호로 남자상담사가 연락오더군요.
근데 전화받자마자 엄청나게 혜택을 주는 것처럼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드리려고 전화했다고 하네요.
다시말해 작년처럼 똑같이 주겠다는거죠. 길게 얘기할 필요가 없더군요.
1년 반동안 iptv를 쓰면서 너무 불편한 점이 많아 고객센터 전화한적이 한두번이 아닐정도로 평상시에 iptv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직원이 왜 해지하냐고 하니까 iptv때문에 쌓였던게 폭발해서 이것도 그렇고 저것도 그렇고 식으로 불만을 늘어놨습니다.
그러더니 직원이 올해 sk에서 우퍼가 새로 출시된게 있는데 그걸로 구매하면 볼륨문제는 해결될거 같다고 하더군요.
해지하려는 고객에게 우퍼사라고 하는건 뭐냐고 따졌고 더는 대화가 될거 같지 않아 무조건 해지한다고 하고 6월말자로 해지진행시켜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면서 인터넷 해지도 해달라고 했습니다. 원래 인터넷은 해지 안하려고 했는데 타사로 옮기려면 인터넷이 패키지가 들어가야 많이 받을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해지해야할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상담사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드리려고 했었는데 너무 완강하게 나오시네요. 해지 진행해드리겠다고 말하고 끊었습니다.
전화끊고 106번 해지부서에 전화걸어 자초지종 모두 말했는데 106번 해지상담사들은 전산에 보여지는 금액으로만 해지방어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제가 10만원이 한계인건 맞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해지방어부서에서는 충분히 더 줄수 있을텐데 왜 똑같은 10만원만 제시했는지는 모르겠다고 하면서 재상담을 받아보게끔 접수를 다시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 상담사와 통화하는게 싫어 그냥 놔두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참고로 sk에서 현재 저와 똑같은 상황에서 해지방어 많이 받은 혜택을 적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Ok cashbag 11만+UHD업글+채널추가+2천할인
Ok cashbag 13만+B포인트 3만
Ok cashbag 15만+UHD업글+채널추가+2천할인+2만B+PC케어
이런 혜택을 다 알고 있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10만원만 제시하니 기분이 다운됐었고 우퍼까지 사라고 하니까 어이가 없더군요, 해지고객 대상으로 우퍼 팔아먹으려고 하는건지..
제가 궁금한건 이대로 6월 말까지 가서 바로 해지가 될지, 아니면 그 상담사가 다시 연락와서 딜을 걸지, 아니면 좀더 권한이 높은 해지방어부서에서 연락와서 더 높은 혜택을 줄지 판단이 안섭니다.
타사로도 좀 알아보고 있는데 LG는 아예 설치가 안되서 KT로만 알아보고 있는데 혜택이 생각보다 작아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