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희 집은 제 명의로 kt 티비+인터넷을 사용중이고 1년이 갓 넘었습니다.
1년이 넘어 타사로 넘어갈까 하는데요..
문제는 이미 제 명의로 sk, lg 모두 결합상품이 가입되어 있다는 겁니다.
저희 부모님 댁에 sk, 장모님 댁에 lg 모두 제 명의로 가입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제가 저희집의 kt를 해지하고 sk나 lg를 설치할 경우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는지요?
아니면 이미 기존 가입자기 때문에 그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인지요?
또 제 명의가 아니라 제 아내 명의로 가입신청을 하면 문제 없이 처리가 될런지요?
답변 부탁드리고, 만약 가능하면 신청할까 합니다.
전체 댓글1개
저는 백메가의 유동호라고 합니다^^
좋은 질문을 남겨주셨군요?^^
그런데 대전제가 약간 애매한데요..
지금 사용중이신 KT를 굳이 이 시점에서 갈아타시려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여러대의 핸드폰이 특정 통신사로 몰려있는 경우라면
위약금을 물면서라도 다른 통신사 인터넷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핸드폰 + 인터넷의 결합할인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처럼 나머지 핸드폰들이 "다른 인터넷"에 귀속된 상태이고
(중복으로 결합할인을 적용할 수 없으니 문제입니다ㅠ)
사용중이신 인터넷의 약정기간이 만료된 상태 또한 아니기에
지금 시점에서 인터넷을 교체하실 이유가 없을 것으로 보여서요!^^;;
예전에는 1년마다 인터넷을 해지하며 위약금이 발생하더라도,
신규가입시 받는 사은품이 위약금을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이라..
이렇게 1년 마다 갈아타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였는데요~
오늘날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강력한 통제(통제 아닌 통제) 때문에
과거와 같은 사은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ㅠ
즉, 1년마다 인터넷을 이동하는 것은 비효율인 셈이죠^^;;
게다가 핸드폰과 인터넷의 절묘한 결합제도가 일반화 되었기 때문에
더욱 더 갈아타는 것의 의미가 퇘색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을 교체하는 것은
1) 3년 약정이 만료될 것
2) 핸드폰 결합할인을 대전제로 할 것
(결합할 핸드폰 숫자가 많으면 1번의 문제를 초월할 수 있음)
위 1~2번의 우선순위대로 고려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KT와 SK 그리고 LG는 "서로 다른 사업자"이기 때문에
KT를 사용하시다가 SK로 이동하신다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KT를 사용하시다가 해지하시고 -> 곧바로 KT로 재가입할 수는 없지요!
(명의자 뿐만이 아니라 주소지도 심사를 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통신사로 재가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92일)간의 유휴기간이 있어야 하지요.
제가 드린 답변이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궁금하신 점은 사소한 것이라도 댓글로 여쭤봐주세요.
질문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