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약정으로 SK 브로드밴드를 가족 3명과 함께 결합하여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9월6일부로 약정이 만료되며 SK브로드밴드에서 빨리 탈출하고 싶습니다.
가족 세명이 SK인데 인터넷만 KT를 써도 될지 걱정이긴 합니다만 아래 피해를 보면 이해 하실겁니다.
SK인터넷의가장 기본적인 문제점은 정말 자주, 많이, 쉽게 팅겼다는 것입니다. 불안정했다는 것이지요.
게임을 주로 하는데 보이스톡을 해도 목소리가 기계음처럼 들리더니 결국 끊어지는건 부기지수요,
그냥 갑자기 스킬이 1초 뒤에 나가거나 3초 뒤에 나가거나 그러다 튕기는거?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컴퓨터가 2대인데 한쪽이 다운로드라도 시작하면 나머지 한쪽이 웹서핑을 겨우 할만큼 느려집니다.
(ip타임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행에서 'ping 기본게이트웨이주소' < 명령어로 실행창에서 조사를 해보아도 숫자가 일정하지 않고 항상 툭툭 튑니다.
해외 게임은 말도 못하게 렉걸립니다;
물론 as문의를 해봤지요. 그것도 몇번이나요. 하지만 그때마다 그들이 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신호를 다시 준다고 모뎀이나 공유기 선을 뽑았다가 다시 꽂아보라고 하는게 전화상의 해결로써는 전부고,
수리기사가 와도 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기사님이 도착하시면 갑자기 인터넷이 진정되거나 자기들도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만 합니다.
모뎀이나 만지작 거리다가 우리가 사는 지역의 회선 문제라 어쩔수가 없다고 옮겨준다는 말도 들었지만
글쎄, 변한 것은 없습니다. 저흰 그냥 체념한채 몇년을 살아온 것입니다.
아버지는 원래부터 KT 인터넷 TV를 좋아하셔서 KT로 바꾸자고 하시고, (3년전에 KT인터넷이었습니다)
저도 KT가 해외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유리한 면이 있다는걸 들었기에 어느정도 KT에 마음이 쏠리고 있습니다.
근데 백메가 문의게시판 아래위에 답변을 보니 대칭형? 비대칭형? 인터넷이 차이가 있다던데 그것이 무엇인지
(만약 이때까지 우리집이 썼던 인터넷이 비대칭형이라서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SK 세명을 쓰지만 인터넷만은 KT로 썼을 때 지금보다 게미밍상의 안정성을 많이 얻을 수 있을지
그리고 느려지는 인터넷과 자주 튀는 핑을 잡으려면 인터넷 회사를 옮기면 해결될지가 걱정인데
부디 답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