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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답변 고맙습니다. 백메가를 통해 가입하면서 문의하는 것도 아닌데, 죄송할 정도네요.
LG(인터넷+TV+CPG 전화) 이용 중이고 3년 약정 가입하고 2년 사용하고 다시 3년 재약정하고 2년이 지난 상태입니다.
제가 사는 곳이 기가 인터넷이 안 되고 업로드 속도는 10MB 나오는 비대칭 회선이어서
다른 통신사로 갈아타고 사은품 받은 거로 위약금 내려고 했는데, 이젠 기가 인터넷이 된다고 하네요.
마침 2년이 지난 상태라 상담원이 재약정 얘기를 하던데
해지하고 갈아타면 (사은품 받고 위약금 내고 남는 거)=(재약정 사은품) 이렇더군요.
그래서 이래저래 귀찮은 것보다 재약정을 생각하고 상담원 2명과 얘기를 했는데, 조건이 조금 다릅니다.
상담원 1
기가 인터넷으로 변경하려면 재약정 필수
기기 변경하고 회선 바꾸려면 기사 방문 필요하지만, 설치비 면제
현재 요금에서 6천 원 정도 증가
재약정 시 상품권 5만 원 지급
여기까지 듣고 일단 끊으려고 하니까 재약정하지 않아도 상품권 5만 원 보내 주겠다고 하더군요.
약정 기간이 남았는데, 해지하면 이건 돌려줘야 한다고 얘기해서 그냥 됐다고 했습니다.
상담원 2
기가 인터넷으로 변경해도 재약정하지 않아도 됨
그렇지만 와이파이(와이파이하고는 조금 다르다고 하던데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관련해선 재약정해야 함
재약정한 부분은 3년이고 나머진 1년 남은 상태가 된다고 함
요금은 상담원 1과 다르게 오히려 감소한다고 함(상담원 1, 2 둘 다 500메가 속도 회선 얘기)
2년 전에 재약정할 땐 상품권으로 10만 원 정도 받았는데, 지금은 5만 원 얘기하고(이건 제 협상력에 달린 걸까요?)
상담원 1과 2의 얘기가 서로 맞지 않는데, 어떻게 하는 게 저한테 더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