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의할 곳이 여기뿐이라 이 게시판에 남깁니다. 혹시라도 문제 된다면 말씀해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원룸 살면서 인터넷(KT) 사용하다가 결혼하게 되면서 배우자와 집을 합치면서 상대 인터넷(KT)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같이 산지는 1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원룸은 전세 계약 문제로 유지하면서 인터넷도 유지해오다가 다음달에 전세 만료로 인터넷도 해지하려고 했는데, 3년 약정이 두달 남았다면서 돈을 더 내다가 해지하거나, 위약금 십수만원을 내고 해지하라고 하더군요.
계약 해지 상담하니 앵무새처럼 두달치 요금 vs 위약금 십수만원 중에 고르란 얘기만 반복하더라구요. 이미 1년 반 정도 안쓰는 인터넷 요금을 내온 것도 이제보니 화가 납니다. 마침 와이프 인터넷도 약정 완료인지라 꼼수가 있을 것 같긴 한데, 기분 같아서는 그냥 제 인터넷을 해지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 길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