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서 인터넷 티비 핸드폰 모두 엘지상품으로 이용중인데요.
약정기간이 거의 끝나가고 있는데 백메가에서 한번 인터넷개통을 해본적이 있어서 또 찾아왔어요.
사실 전부 다른통신사로 옮길까 했는데 약 두달전 홈보이 태블릿을 엘지에서 저렴하게
한달에 1400원 부가세까지 1540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마침 필요한 상태였기에
약정을 했어요. 인터넷과 티비 결합상품만 다른곳으로 옮겨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처음 설명으로 오히려 총 핸드폰 요금에서 약 600원 정도가 할인이 된다고 해서 계약을 진행하던중에
판매원분이 자신이 요금 계산을 실수했다고 설명을 하곤 결과적으로 1540원이 부과된다고 설명을 하더라구요.
일년에 약 19000원정도를 더 부과해서 사용하는거라 부담없이 계약하고 물건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핸드폰 요금을 계산해보니 4500원정도가 더 부과되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됐어요.
그래서 엘지상담센터와 여러번 통화를 하고, 결국 녹취록까지 듣고 확인했는데
원래 사용하던 핸드폰요금을 더 낮은 요금으로 바꾸고 그걸 할인이라고 해서 할인이 된거라고
이제와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핸드폰 요금제가 변경이 된다는건 알았지만 녹취록에서는 그것이 얼마나 더 저렴하고
그런식의 할인이라는 이야기는 없었습니다..ㅋㅋㅋ 그냥 같은 요금제의 다른버전인줄 알았어요.
이 세상천지에 요금 저렴한거 쓰면 싸지는걸 모르는 바보가 어딨습니까.
상담원분도 그 할인부분에 관해서는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씀은 하셨는데
모든 문제는 그 판매원과 해결해야하며 엘지에서는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내부적으로 그렇다는
답변만 받고 주말이 끼어있어서 월요일에나 연락이 올거라고 하더군요.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은 처음당해봐서 너무 어처구니없고 화도 나는데, 약정을 해지하게 되면 약정해지비가
많이 나오나요? ㅠㅠ 엘지와 그 판매원은 배째식으로 나오는데 이 문제를 어찌해야할지.. 그냥 약정을 물고 해지
해버려야 하는지.. 그리고 인터넷 티비 결합상품으로 추천도 부탁드려요..ㅜㅜ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