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에 백메가 통해서 KT 신규가입해서 아주 잘 쓰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금일 시골에 계신 어머님께서 갑자기 TV가 안나와서 기사님을 부르셨다고 합니다.( olleh 스카이라이프 사용 중)
2층으로 된 전원주택인데 1층TV에는 스카이라이프 TV신호가 들어오는데 2층에서는 시청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전화를 받고 오신 기사님께서 수시간동안 작업을 했지만 스카이라이프 신호를 2층에서 받도록 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고
2층에는 olleh TV를 시청하는 방향으로 처리하겠다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기사님과 통화를 했더니
500mb 급에 TV 상품 결합으로 기존 요금 그대로 사용하시도록 하겠다고 하여서 알겠다고 했었는데 제가 귀가하여 곰곰히 생각해보니 약정기간이 끝난 상품에 대해서 재약정을 걸었던것 같아 방금 전 통화를 해보니 재약정을 하셨답니다.
고객이 재약정을 원하지도 않았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 ( 어머님 )에게 기존 요금 그대로 쓰면 된다면서 재약정을 걸어버렸다는 사실이 너무 화가나서 당장 취소하시라고 말씀드렸더니 기사님 왈" 이미 준공 들어가서... " 라면서 오늘은 안되고 내일 전화해서 취소하는 "방향"으로 해보겠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십니다.
이런 경우에 제가 내일 본사로 직접 전화해서 취소요청을 하면 확실하게 취소를 할 수 있는 것인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는 나이 있으신 어른들 속여서 재약정을 날치기로 해버리는 듯한 이런 행태는 참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