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2월부터 lg 유플러스 인터넷을 써오고 있던 중에
23년 12월 개통도와줬던 대리점이라는 곳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약정이 1년도 안남았는데 재약정이라했는지 재가입이라고 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혜택을 받을수있도록 해주겠다고 하며, 대신 무슨무슨 법에 따라 같은 통신사를 연달아쓰는건 안된다고 sk 인터넷을 1년간 이용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써오던 유플러스를 원래 재약정할 생각이 있었으므로 단순히 재약정 권유인줄알고 그렇게 하겠다고 했었습니다. 대신 sk를 1년간 쓰면 이중으로 금액이 나가는게 아니냐고 질문했었고 그 금액은 본인들이 지원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며칠후 현금으로 28만원이 입금됐고 7만원짜리 상품권을 보내와 총 35만원을 8개월?간 이중요금 납부하지 않게끔 지원해 드렸다고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8개월 지원이라는게 이상하긴했지만 8개월 이후 남은 금액은 다시 주겠지 싶었고 그동안 일이 바빠서 잊고 있다가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sk본사 고객센터로 문의를 하니 인터넷 접수했던 대리점에 얘기해본다고하더라구요.
며칠후 본사 고객센터에서는 인터넷 접수 대리점에서 연락갈거라고 한번 얘기해보라고 하였고, 이틀전 대리점에서 전화가 와서
1. 이중요금 지원금으로 준 금액이 총 35만원인데 지금 한달에 6만원씩 납부하고있는중이라 벌써 36만원이 나갔는데 아직도 6개월이 더 남았다.
2. 분명 1년만 이용하면 될거라고 했었는데 sk브로드밴드 어플로 조회해보니 3년 약정으로 확인됐다. 올해 12월까지만 쓰면 sk는 해지되는것이 맞는것이며 위약금은 어떻게 되는것이냐고 크게 두가지로 물어보니,
1. 이중납부 지원금의 경우 추가로 납부한 금액에 대해선 이용이 끝나는 시점(24년 12월)에 지급할것이다.
2. 약정기간은 현재 1년짜리는 없고 최소 기한이 3년이라 그런것이다. 12월 해지시점에 위약금도 본인들이 지불하겠다.
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본인들이 이중납부 금액을 지원하는건 대리점 차원에서 하는것이라 본사에서 알게 되면 페널티로 200만원정도 벌금을 내야한다고 본인들이 페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서 이중납부금에 대해선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답변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럼 알아서 납부하겠다고 답변하면 나중에 제 답변을 근거로 지원금을 안주려는거 아니냐고 하니 본인들도 본사에서 페널티 받기 싫어서라도 꼭 드릴거라고 하더라구요. 이 통화는 녹음해놨습니다.
Sk로 이중납부하고 있는 금액 + sk해지시 위약금을 올해 12월에 반드시 지급해줄거라고 하는데 이걸 믿고 계약을 유지해도 될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해지하는게 맞을지 여쭤봅니다ㅠㅠ
※제가 저 대리점에서 올 12월에 이중납부 지원금과 위약금을 줄거라고 조금이라도 믿을수 있는 이유는, 대리점 직원이 현재 제 유플러스 인터넷 요금을 물어서 답해주니 요금이 생각보다 크다고 요금제를 변경해주시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굳이 돈을 안주고 도망칠 생각이었으면 그런말조차 꺼내지 않았을거같아서 믿어볼 여지는 있겠다 싶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