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의견을 남길 데가 없어 여기에 글을 씁니다.
3년전 백메가를 통해 집과 사무실의 인터넷, tv, 인터넷전화를 바꿨는데 흡족한 서비스를 받은 기억이 있어서 3년 지난 시점 즘 다시 약정을 갱신하려는 차 100메가쪽에서 메일과 문자로 연락을 줬더라구요. 저도 서비스에 만족했던 차라 이번에도 백메가를 통해서 인터넷을 갈아타려고 했어요.
이번에는 사무실 전화와 인터넷만 교체하게 되었는데 인터넷 전화 약정만료가 7월5인 관계로 그때 까지는 먼저 전화를 해약하면 위약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 점을 주의해서 진행해주기를 몇번이고 강조했고 상담원또한 저에게도 그점을 강조했지요. 신청한지 이틀만에 기사가 나오셔서 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설치하고 갔어요.
저는 기사님께 약정이 안끝났으니 지금 전화는 개통하면 안된다. 했고 번호이동 신청중이라 아직은 아니고 번호는 나중에 개통될거니 일단 전화는 꽂아놓고 가니 나중에 개통되면 연락이 따로 올거고 그때 전원스위치를 한번 뺐다가 다시 꽂아 쓰면 된다고 일러주고 갔어요.
기존 전화기는 빼면 안되고 쓸거니 그냥 놔두라고 제가 기사님께 얘기도 했고요. 근데
몇시간 안 있어 새로운 전화가 개통이 되는 거에요. 제가 이상해서 백메가랑 엘지 양쪽에 다 전화를 했고.
백메가에서는 7월5일까지 개통하면 안되는데 왜 했냐고 저에게 오히려 잘못의 책임을 돌리고
유플러스에서는 백메가쪽에서 인터넷과 인터넷전화 동시 개통을 신청하거니 백메가 잘못이고 자기네는 신청한 그대로 개통한 거뿐이라는거에요.
제가 백메가에 전화를 해서 얘기했더니 상담사는 자기가 7.5일전까지 개통하지 말라고 했는데 했다고 자기 잘못을 없다고 하며
또 일방적으로 설치하고 간 엘지가 잘못이고 그걸 그대로 설치받은 제 책임이라는 겁니다.
전 통신사에서는 중도해지가 되므로 위약금이 발생되거든요. 이 위약금에대해서도 백메가나 엘지나 모두 자기 책임이 아니라고 하고요.
그럼제가 어떻게 해야 하냐니까
엘지는 저보고 직접 벡메가랑 해결하라고하고
백메가는 저랑 엘지랑 직접 해결하라하고 있는중입니다.
상담사와의 몇번의 통화를 했지만 계속해서 똑같은 내용만 반복할 뿐 자기 잘못은 아니라고 주장 중입니다.
저도 어제 한나절을 업무도 못하고 이 건으로 여기저기 통화하며 언성을 높였더니 심리적으로도 못견디게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이상 통화 해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하고 전화 그만 끊자고 하고 일단 통화 종료 했어요. 그 시간이 어제 오후 5시 넘어였어요.
지금시간 하루 지나 오후 4시 다되가는 시간까지 백메가에서는 일체ㅇ의 전화가 없군요.
가입 유치할 때는 모든 걸 다 해결 해줄 듯 난리를 치며 수십번도 더 바로 바로 전화를 잘도 해대더니
이제 계약 성사되 일이 끝나고 번복이 안된다 싶으니 나몰라라 이래도 되는 건가요?
분명 엘지 쪽에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설치 신청을 동시에 한 것은 백메가쪽에서 한거고
소비자인 저는 기사가 방문해서 뭔가를 설치하고 갔는데 그걸 동시개통하고 가는 건지 인터넷만 하고 가는 건지 전화기를 꽂았는데 그게 개통이 된건지 꽂고만 간건지 어떻게 알수 있나요?
엘지쪽에서는 분명 백메가쪽에서 동시 개통을 요청했다고 하고 약정만료 7월5일까지 전화는 개통 보류라는 내용을 전달 못받았다고 하고 기사는 본사 오더대로 그냥 실행했을 뿐인게 팩트 아닌가요?/
일을 진행하는 가운데 소통의 문제가 생겨서 일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소비자에 비해 전문가인 백메가쪽에서 적극 대응하고 일을 해결하려는 자세를 가져야지 일단 계약완료했으니 니 알아서 하라고 하며 통화녹취나 따서 자기네 한테 유리하게 증거로 쓰려는 데만 혈안이 되서 전전긍긍하는 태도는 정말 실망입니다..
제가 더 이상 부대끼지 않으려고 더 이상 백메가에게 뭔가를 요청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위약금
그거 그냥 제가 물거고요.
사은품 으로 현금 몇만원 준다고하니 그걸로 퉁쳤다고 생각하고 말라구요.
대신 백메가는 고객 1명 잃은 거구요. 달랑 1명 고객 잃은게 뭐 대수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 1명이 단순히 1명이 아니라는건 온라인 상에서 나쁜 평판이 가져올 나비 효과에 대해서는 각오하셔야 할거에요.
소비자가 서비스 계약을 시작해서 서비스 종료까지 다시 그 서비스 계약을 계속 연장해갈 수 있는 마음이 생기도록 ㅊ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소비자편에 서는 마인드가 많이 아쉽구요.
저도 조그만한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 당장의 손해를 몇푼 보더라도 장기적으로 진정성 있게 소비자 편에 서서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한 사업자을 10년넘게 이끌어 오고 있는 나름의 비결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전화로 항의 하고 끝낼 수 도있는 일이ㅈ지만 백메가를 찾고 있는 다른 소비자들에게도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이글을 올립니다.
물론 언제 이 글이 삭제 당할지 모르겠지만 백메가 사장님과 직원들의 양식을 믿으며
제게 이 일로 더 이상 전화하지 마세요. 제가 알아서 잘 해결하고 잘 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