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납품한 서버가 있는데요. 납품 후 약 이틀 잘되다가 갑자기 패킷 손실 문제가 일어나서
무슨문제일까 하고 질문드려봅니다.
서버를 납품한 장소는 제주도 모 건물이에요. 제 회사는 경기도에 있고요.
원래는 로컬 네트워크에서만 돌게할 관제용 서버였는데, 유지보수를 위해 몇 달간은 외부IP를 뚫고 외부접속을 가능하게 하여 관리하도록 하고있습니다.
제주도 건물 관제실에 외부네트워크 - 공유기 - {서버컴퓨터, IoT단말기들 약60개}
이렇게 달려 있고요.
서버컴퓨터와 IoT 단말기들은 고정IP 사용(내부IP)
공유기에는 공유기내부IP 변경작업, DMZ 설정으로 서버컴퓨터의 IP 입력 작업을 하였고
공유기와 단말기들 모두 서브넷마스크, 게이트웨이 까지 맞춘 상태입니다.
설정할 때 LG U+ 공유기인가 쓰다가 공유기내부 IP 설정하는 옵션이 없어서 IPTime 공유기로 바꾸었습니다.
서버컴퓨터에서 웹서버프로그램도 같이 돌리고 있어서
다른곳에서도 외부 IP만 입력하면 잘 접속 할 수 있고요,
SSH, FTP 접속도 잘되게 방화벽 설정도 해두었습니다.
문제는 설정을 마치고 제주도에서 육지로 돌아오고 그 다음날에 접속해보았을 때는 아주 잘됐습니다.
웹페이지도 접속이 잘됐고, SSH도 접속이 잘됐고, FTP로는 그 서버의 파일들(웹페이지 소스들)까지 다운받는것도 잘됐습니다.
문제는 제주도에서 돌아온지 약 4일 뒤였죠.
브라우저에 외부IP를 입력해서 들어갔을 때 웹페이지가 접속이 됐다가 끊겼다가 합니다. (거의 접속이 안됩니다.)
SSH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에는 태풍이 불던 때라 날씨가 안좋아서 영향을 받았나 싶었는데,
태풍 지나간 뒤에 접속해 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Windows 콘솔창에서 ping 서버IP를 입력했는데
패킷 손실이 100% 날 때도 있고,
75% 날 때도 있고.. 25% 날 때도 있고... 패킷 손실이 나는데 패킷을 받는것도 있는걸 보면
서버나 공유기 전원이 나간것은 아닙니다.
저희쪽 부장님께서 LG 였나? 회선점검 요청을 했는데 회선은 문제없고 말단에 공유기쪽에 문제가 있을거라고 하셨다고합니다.
저는 정확히 무슨 문제인지 감이 안잡히는데
이렇게 ping이 완전히 안보내지는것도 아니고 부분적으로 손실이 일어난다면 어떤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