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주에 이사가게되었는데, 기존에 쓰던 SK 인터넷을 새로 이사가는 아파트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하여 통신사를 옮겨야하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3년약정이 아직 안끝나서 위약금을 제법 물어야되는 상황입니다. 제가 SK 상담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이런 경우에는 SK측에서 위약금의 반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새로 가입하는 통신사에서 받을 수 있을것이다~ 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 나머지가 신규가입상품을 뜻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럼 우선 갖고있는 정보를 드려볼게요.
현재 사용하고있는 SK인터넷은 500MB이고, IPTV도 같이 쓰고있어요 (전화, 인터넷전화 없습니다.)
약정기간은 2017.3.30~2020.3.29입니다. 현재 5개월정도 남았습니다.
SKT Bill Letter앱으로 확인한 예상 위약금은 인터넷 282,000원, IPTV 159,000원 정도로 나옵니다. 위약금에 대해서는 사실 어디가 정확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상담센터에 전화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가족은 3인구성으로, 현재는 2명이 SKT를 쓰고있고 1명은 LG를 쓰고있습니다. SKT쓰는 사람 중 한명은 약정이 다 되어 KT나 LG로 바꿔도 무방한 상태입니다. 나머지 한명은 SKT 약정 1년정도 남았습니다. 요금제는 현재 세명 모두 4.5~5만원 요금제를 쓰고있습니다. 아마 이건 통신사를 옮겨도 그대로일 것 같습니다. (신규 플래그십폰가입시 사용해야되는 6개월 69요금제 등을 제외하고)
이사를 가서도 IPTV+인터넷(500MB) 조합으로 사용할 생각이고, KT와 LG중에서는 특히 선호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추가적으로 질문 몇가지 드리자면:
1. 휴대폰 통신사와 인터넷결합상품은 인터넷 신규가입시에만 신청할 수 있나요? 만약 다음달 쯤에 한명이 휴대폰 통신사를 LG로 옮기고 2인으로 LG인터넷을 사용하면 그때부터라도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나요?
2. 위약금에 대해서는 어떻게 알아보고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가요? 상담센터에서 위약금을 절반 물어준다는 말도 사실인가요?
3. 와이파이 공유기는 현재 구입vs임대 중에서 무엇이 낫나요? 현재는 임대한 것을 쓰고있어서 반납을 할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훌륭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