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제 상황이 좀 복잡해서
자주 꿀팁 보고만 가던 백메가 게시판에 처음으로 문의 남겨봅니다.
원래 본가에 살다가 이번에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이 설치가 안 되어있어서 직접 계약해야하는데
자취방 전세 계약이 1년인 것이 문제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약정이 1년 정도 남은 다른 분께 양도 받는 것이겠죠.
그런데 잔여약정기간이 맞지 않거나, TV+인터넷 결합이거나 하는 이유로
맘에 드는 양도 조건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 저는 월지출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만 신청하려고 합니다.)
그 와중 문득 생각이 났죠.
본가 인터넷이 sk인데 약정이 만료가 됐다는 걸요.
약정 만료된 인터넷 회선을 제 자취방에 가져오고
본가에는 새로 인터넷을 신청하려고 했습니다.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현재 이용중인 11000원 요금제로
회선을 자취방에 옮기고 본가는 신청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저는 skt 핸드폰 10년, 부모님은 각각 20년 정도 사용하셨습니다.)
그런데 본가에 3년 약정을 새로 걸어도 상품권 5만원 밖에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사은품이 너무 적어서 이 부분이 고민이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다음 세개 중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1. 타인에게 약정 1년 이하로 남은 sk 인터넷을 양도 받는다.
2. 본가 인터넷을 자취방으로 옮기고 본가에 새로 3년 약정을 받는다.
3. 본가 인터넷을 자취방으로 옮기고 본가는 KT나 LG로 변경한다.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고 있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