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메가 덕분에 인터넷을 잘 사용하고 있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갑자기 온 전화와 관련해서 문의 드리려고 하는데요,
제가 인터넷을 사용한 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5~6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010으로 시작하는 개인 번호로 연락이 와서
KT 인터넷 설치 담당자라고 하시는 분이, 약정 기간 동안 통신사 변경 없이 꾸준히 잘 이용해줘서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추가적인 만기 혜택을 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는... KT 휴대폰 이용 중인 가족은 몇 분이냐고 물으시고..
1년 간 인터넷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셨는데...
그런데 요금 청구서에 0원이라고 나오게 할 수는 없으니 요금은 지금과 동일하게 청구가 되지만
26만원을 선입금으로 준다고 하셔서... 계좌 번호를 불러드리고.. 저희 집 주소도 불러드렸는데...
1년 간만 SK 인터넷을 사용해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통화가 끝나자마자... SK 해피콜 전화가 와서 본인 확인을 위한 거라고 하시면서
주민등록번호 물으시길래.. 좀 이따가 다시 전화주실 수 있냐고 한 뒤에 끊고..
담당자 분 말씀이 빠르셔서..;; 통화하는 그 순간에는 인지하지 못했는데... 녹음된 걸 다시 들어보니..
제가 KT 인터넷+TV를 이용하고 있는 걸로 아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KT 담당자 분이 다시 전화오셔서 불편하신 점 있냐고 물으시길래
사실 저희 집에 TV가 없다고 말씀드리니까... 3초 간의 정적이 흐른 뒤... 다시 확인하고 연락주겠다고 하시더니...
그 뒤로는 연락 두절이네요..;;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