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이사문제때문에 정신이 없어 안일했던 것 같습니다 ..ㅠ
지난 5월경에 kt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장기고객 해당되어 계약기간이 조금 남아있지만 다음 계약 시 혜택으로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끔 도와드리겠다며
제가 여렸을 때부터 핸드폰도 그렇고 가족결합 포함 다 kt만 쓰고 있었던 터라 핸드폰 요금도 장기혜택을 받고 있어 같은 부류 혜택인 줄 알고 쉽게 넘어갔죠..
단통법? 때문에 쭉 이어서 단말기 사용이 불가해 1년 기간동안 다른 통신사의 단말기를 사용하고 다시 진행해드리겠다는 내용이었고 이전에 인터넷 티비 설치 시 알아본 봐 3년 약정이라는 거 생각나서 재차 확인했더지 3년 약정이라 기재는 되어있지만 기존 남은 기간동안만 사용하고 이후로는 처리해드릴꺼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라는 답변도 들었습니다 (수법인지 생각도 못했죠..) 그래서 저는 6개월간의 이중부담금 지원과 상품권3만원의 현금화 혜택으로 지난 5월 36만원을 받았습니다 .
그리고 말했던 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연락이 없자 그때까지도 별 걱정없이 시간날때 연락해봐야겟다 했는데 알고리즘을 타다 우연히 백메가의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ㅠㅠ
이번달까지는 여차저차 이중부담금을 받은 터라 거기에 대해서는 제돈 나간게 없기는 한데 당장 다음달,그리고 위약금, 다시 kt로만 계약을 진행한다해도 설치비가 또 들어갈 텐데
어떻게 처리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답이 안나와서 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기존 쓰고 있던 kt skylife 월 20.900원씩 나가고 있었고
피싱에 이중계약된 LGU+ 는 월 52,800원이 나가고 있는데
당연히 기존으로만 사용하고 싶고 저 사기꾼과 원만히 해결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그때 전화 왔던 상담원과 명함과 내용에 대해 문자 받은 내역은 아직 남아있고 방금 전 통화 했더니 담당자가 받지 않고 센터에 전화했더니 삼십분뒤 전화를 드리겟다 하시고 담당자에게는 회의중이니 조금있다 전화드리겠다는 문자가 와있습니다
LG계약 취소하고 위약금 그쪽에서 책임지고 앞으로의 이중납부도 책임져라 라고 잘 정리 되면 좋겠지만 안되겠죠..?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전체 댓글7개
잠시만 기다려주세요^ㅡ^
헛..! 이번에 저희가 올린 유튜브 피싱사기 영상을 보고
이중가입 사기를 당했단 걸 알게 되셨군요 ㅠㅠ
- https://youtu.be/y_m-mjy-Rg4?si=ZIkBmWfu0kq2IkiV
1) 애초에 KT측에서 연락한 게 맞았다면 다른 통신사로 가입을 권유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
2) 이미 사용중인 인터넷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중요금이 빠져나가도록 인터넷을 1회선 더 개통시킨 점
3) 이중요금 부담금이라며 받아보셨던 금액은 사실상 LG인터넷을 가입하면 나오는 사은품일 뿐이라는 점
이런 정황들을 보면 해당 업체는 불법 피싱사기 업체일 확률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인터넷 가입 정보는 각 지역 설치센터나 본사 대리점, 비정규직 설치기사님들에 의해서도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데 유출하는 비용이 꽤나 쏠쏠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러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해서 연락해온 곳으로 보여집니다. 😭😭
업체에서 약속한 1년이 지나면 높은 확률로 새로운 통신사 인터넷을 다시 가입시키며 위약금 명목으로 현금을 드리겠다 할 텐데요
사실상 이것도 새로 인터넷 개통해서 나오는 사은품을 지급해드리는 것일 뿐, DW님에게는 아무런 득될 게 없습니다.
보통 사은품보다 위약금의 금액이 훨씬 크거든요;;
(더불어 이중요금 부담금도 장난 없는데다(?) 설치비도 한 번에 4~5만원씩이니 손해가 큽니다;;)
여튼.. 지금이라도 상황을 알게 되셨으니 업체에 항의하셔서 계약을 정리해보시면 좋을 텐데요!
LG유플러스에 전화하셔서 먼저 SOS를 요청해주세요!
"지난 5월에 어떤 업체 연락받고 LG인터넷 가입시켜서 개통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된 계약방식인 것 같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는 KT인터넷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LG인터넷을 가입시킨 것도 이상하고
3년 약정인데 1년간만 LG인터넷을 유지하라는 것도 이상하고,
이중요금 부담금이라면서 36만원 주신 것도 생각해보니 1년간 내야할 월요금이 더 크겠더군요
그리고 내년 5월에 되서 LG를 해지하면 위약금도 만만치 않을테고요
지금 KT랑 LG 요금이 이중으로 나가고 있는데
저에게 득될 게 아무것도 없는 계약인 것 같습니다.
계약 당시에는 경황도 없고 말도 워낙 빠르게 잘하셔서 잘못됐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는데
이는 애초에 시작부터 잘못된 계약이었던 것 같으니 해지하고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KT관계자인 척 접근하셨었는데 LG로 가입시킨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기도 하고,
제 개인정보를 어떻게 다 속속들이 알고 전화한 것부터가 미심쩍기도 하네요.
더 이상 이 업체와 계약을 유지하고 싶지 않고,
이중납부로 나가고 있는 금액이 아까워 LG를 해지하려는데 위약금을 모두 업체가 물어내게 해주시겠어요?
인터넷 해지하면 가입당시 받은 사은품도 반납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받았던 현금은 돌려줄테니 제가 그간 이중으로 납부했던 요금도 돌려줄 수 있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계약한 업체명과 책임자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만약 일 처리가 매끄럽지 않게 된다면 방통위와 소보원에 불편법 사기영업으로 민원을 넣을 예정입니다
이런 업체가 날뛰도록 영업을 허가해주고 관리감독 하지 않은 LG측에도 책임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시면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절차를 알려주실 거구요~!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원만히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갖고 계신 증거 자료들을 토대로 한국방송통신위원회 및 소보원에 민원 제기해주세요!
그러면 통신사에 압박이 들어가서 더욱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려 할 것입니다
민원이 들어오면 -> 통신사에게 압박이 들어가고
통신사는 -> 해당 업체(혹은 업체의 상부점)에 압박이 들어가거든요!
[민원 페이지]
: http://www.kcc.go.kr/user.do?page=A09020000&dc=K09020000
: http://www.kca.go.kr/index.do
한편, 씁쓸한 일이긴 하지만 이런 일이 은근 비일비재하더라고요..
아래는 피싱사기 사례글을 모아놓은 글인데 한 번 눈에 담아두시면 도움 되실 겁니다.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31589
그럼...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소식 들려오면 저에게도 꼭 들려주세용~!! (꾸벅)
아그리고 그럼 그 상담사에게는 지금 사기냐고 이런식으로 대놓고 말하는건 아직 안되는거죠.? 글 남기고 그 사람이랑 통화 했는데 역시나 말빨로 또 홀리더라구요 제가 아이폰사용이라 이전 내용이 녹음 되있지 않아 모르는 척하면서 다시 내용에 대해 되묻고 똑같은 답변의 내용을 녹음해놨습니다..
3년약정에 대한 책임이라던지(답변: 1년만 사용하고 다시 kt로 돌려낼꺼라 내년 5월 전에 다시 연락드려서 안내해드릴꺼니 걱정말라 신경 안쓰셔도 된다),담당으로 계속 본인한테 문의하면 되는지, 담음달부터 생기는 이중부담금에 대한건 어떡할껀지(답변: 1년기간중 첫달 마지막달 제외 10개월에서 8개월치 (45,000*8=36만원)을 드렸던거고 남은 2개월의 추가 납부금에 대해서는 1년지나고 다시 kt로 변경계약시 정산해서 이중부담납부금+신규가입 혜택금 이렇게 드릴거다)그리고 본인이 담당으로 맡고 들어가닌까 걱정말라 이런 통화내용/
받은 지원금 내용에 대해 제가 이해를
잘 못 한건지 제 계산에 안맞는 이야기를 계속 하시길래 일단 알아보고 다시 연락하겠다 하고 다시 이 전화로 연락하면 되냐 맞다는 답변을 듣고 전화를 마쳤고 계산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부분에 대해 문자문의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
참고로 (5월달에 전화후 저 담당자가 내용을 정리해드린다며 문자를 보내줬는데 내용은 “가입당시 사은품 별도로 고객님께서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kt통신사 약정이 6개월 정도 남은 상태라서 가입사은품 별도로 중복으로 이중요금 납부하지 않도록 저희가 가입당시 넣어드린 사은품 금액과 lg통신사 이용요금지원 6개월치를 합산해서 총 36만원이 입금되실 예정입니다”라고 문자가 와있습니다 .)
제가 “저 36만원의 세부사항을 알고 싶다 제가 계산한 바로는 다음달 부터 그럼 제 돈이 나가는 건데 그럼 저는
이중부담이 생기는게 아니냐 ”라고 하자
갑자기 8개월이란 기간을 말하며 월 기본요금45,000원 (부가세별도-부가세는 세금적 부분이라 지원을
해줄 수 없다) *8개월 해서 36만원을 지원해줬다고 하는데 그럼 전에 문자 내용과 앞뒤가 너무 안맞는게 아닌가요?ㅠ
오늘 녹음한 통화내용도 들려드리고 싶네요 ㅠ
업체가 KT관계자인 척 사칭을 했던 것일 뿐이기에 KT고객센터에서는 LG의 가입이력을 확인하지 못하거든요^^;
LG에 연락하셔야 어느 판매점에서 DW님의 인터넷을 계약 시켰는지 확인할 수 있고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답니다.
한편, 업체측에 이 계약사항이 모두 사기 아니냐! 라고 따져 물으셔도 괜찮습니다만, 이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ㅠ
이러한 업체들은 대부분 말빨이 화려하고, 소비자는 통신상품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점을 악용해
본인들이 무조건 맞다는 식으로 우겨댈 확률이 높기 때문이에요;;
DW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업체와 직접적인 연락은 되도록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먼저 본사 고객센터/소보원/방통위 등을 통해 피해구제를 요청하고
추후 업체쪽에서 합의를 목적으로 연락해온다면 그 때 받으셔도 늦지 않을 것이에요.
그나저나 기존에 사용하시던 인터넷 약정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LG인터넷을 계약하셨던 거였군요..?!
본문에 남겨주신 내용에는 이러한 내용이 없었긴 하나, 어느 정도 예상했는데 역시였네요..ㅠㅠ
그렇다면 본사 고객센터에 항의하실 때
"아직 인터넷 약정이 한참 남은 상태에서 이런 식으로 가입시키는 게 정상적인 행위인가요?
아니라면 이런 업체가 날뛰도록 영업을 허가해주고 관리감독 하지 않은 LG측에도 책임이 있지 않겠습니까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 사기라는 것도 인식하지 못했지만,
이는 애초에 시작부터 잘못된 계약이니 해지하고 싶습니다."
라는 내용을 함께 포함해서 이야기하시면 좋겠고요!
업체와 이야기하신 내용 중에 "위약금 관련 안내"가 전혀 없는데,
이 부분에 대한 안내도 받지 못했다고 꼭 말씀해주세요.
"업체 측에서는 사은품 관해서만 이야기해주어서 이로운 계약인 줄로만 알았으나,
나중에 좀 알아보니 인터넷 해지하면 위약금이 무조건 나오고 웬만한 사은품 받아도
위약금 내는 게 더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허나, 업체 측으로부터는 위약금과 관련된 안내를 일절 받지 못하였고,
이는 인터넷 가입시 필수적으로 고지해야하는 부분으로 알고 있는데,
나에게 불완전 판매를 행한 것이 아니냐." 고 말이죠!
업체와의 연락을 모두 녹취해두셨고, 문자로도 받은 내용들이 있으니 증거 취합은 어느 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본격적으로 본사 고객센터/소보원/방통위를 통해 피해구제를 요청해주세요 +_+
제가 말씀드린 대사들을 이야기하시면 본사측에서도 어떻게 된 상황인지 파악하고 해결을 해주려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 몇 가지를 짚어드리면 이렇습니다.
1) 이 계약은 처음부터 잘못 되었음을 강조
(기존 인터넷 약정기간이 남아있었음, 위약금에 관한 안내를 전혀 하지 않음,
KT관계자인 척 혜택 주는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새 인터넷 개통 시킴)
2) 애초에 나의 개인정보를 어떻게 알고 연락한 것인지도 의문임
개인정보보호 자율감시센터에 민원을 접수해볼까도 고민중이라고 이야기도 해주시면 좋고요!
3) 가입 당시 안내받은 내용들을 녹취, 문자로 가지고 있음
일이 잘 해결되지 않을 경우, 소보원으로 피해구제 요청할 계획임을 알림
4) 없던 계약으로 돌리고 싶으니, 일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 이야기 하기
이렇게요~!
모쪼록 잘 이야기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_+
오늘 문자 답변 왓는데 제가 전에 6개월이라 적혀있는 문자도 다시 재발송 해서 보여줬는데도 뻔뻔하게 혜택급 다 지급해줬다고 문제 없다 그러네요 스트레스 … 업체랑 더이상 연락 하지 않고 LG본사와 연락해서 해결할 수 있는 걸까요?
소보원/방통위 신고 올리면 제가 혜택금이라
받은 금액 다시 돌려내도 좋으니 위약금과 이중납부는 되돌려받고 다시 kt설치를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요 ㅠ
매번 댓글 자세하게 달아주어서 감사합니다!🥹
업체에서는 지급해줄 거 다 해주었고, 처음 계약한 안내대로 하는 중이다! 하는 식으로 나올 것이 뻔하거든요 ㅠㅠ
그러니 말씀드린대로 LG본사에 상황을 알리고, 잘 해결되지 않으면 소보원/방통위로 넘기는 방향을 말씀드린 거구요!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미 쓰고 있는 인터넷 약정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내가 새 인터넷을 계약할 이유가 무엇이 있겠느냐!
KT관계자라고 해서 내가 쓰고 있는 인터넷 통신사쪽에서 연락을 준 줄 알았고,
소비자가 통신상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새 계약을 진행하게 한 것이니 도로 무르고 싶다!'
라는 점을 강하게 어필하시면 업체에서도 꼬리를 내리고 피해를 복구해줄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니 목소리를 크게! 강하게! 내주셔야 해요!
이번 일이 잘 마무리 되고 나면 KT인터넷 재설치는 당연히 받으실 수 있으니 하루 빨리 조치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