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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매점 1년차 판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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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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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 여건 속에서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백메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판매점 1년차 판린이입니다. 도움 받을 곳이 없어 찾던 중, 지인의 소개로 염치불구하고 문의를 드립니다.

회사 메일이 있으시면 그쪽으로 도움을 구하는게 맞겠으나, 찾지못해 임시로나마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은 문의를 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올해3월에 지인에게 판매한 인터넷 1건이 해지후 재가입에 해당된다고 4일 전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경위는 이렇습니다



21. 02 과거 엘지 유플러스 대리점에서 저와 같이 근무한 A양이 퇴사를 앞두고, 엘지 통신사 남편 B 명의의 태블릿을 해지합니다.


             남편 B의 태블릿은 아내 A양의 엄마 #(엘지통신사)의 결합 구성원이었습니다


             남편 B의 핸드폰은 B 본인의 친모(엘지통신사)와 결합이 되어 있습니다.




21. 03. 08  제주도에 사는 남편B가 홈을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 구성원이었던 본인의 친가 식구들만 결합을 합니다.


                    아내 A와 장모 #은 그대로 본인들의 기존 결합에 있습니다.



21. 04 충북에 사는 장모 #이 04.01일 옆동네 원룸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이사간 원룸이 KT 인터넷이 전세대에 설치되어 있고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어, 약정은 이미 만료된 상태였던 장모 # 본인의 인터넷을 이사 후 약 일주일 뒤인04.06 해지하고, 결합은 무선결합으로 아내 A와 장모 #은 여전히 기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21. 07. 10 엘지 이상영업 부서에서, 남편 B와 장모 #은 이상영업에 해당하니 리베이트 전액 환수한다는 통보를 해 왔고, 거래처에서는 소명할 꺼리가 없다며 저를 설득합니다.





결합은 양가 모두 엘지통신사이며,



21. 02 초 결합


남편 핸드폰 - 남편 본인, 남편의 엄마와 형제자매만 결합

아내 핸드폰 - 장모 # 핸드폰,  아내 A 핸드폰,   남편 B 태블릿,  장모 #인터넷 명의



21. 02 말일 결합 - 아내 A 퇴사준비로 남편A명의 태블릿 해지


남편 핸드폰 - 남편 본인, 남편의 엄마와 형제자매만 결합

아내 핸드폰 - 장모 # 핸드폰,  아내 A 핸드폰,   장모 #인터넷 명의



21. 03 결합 - 남편이 제주도 신혼집에 신규 홈 설치, 아내 가족은 유무선결합 그대로 유지


남편 핸드폰 - 남편 본인, 남편의 엄마와 형제자매만 결합

아내 핸드폰 - 장모# 핸드폰,아내 A 핸드폰, 장모 #인터넷 명의



21.04  충북사는 장모가 인터넷 이전설치 불가-이사간집 KT 인터넷 전세대 설치됨 으로 인터넷 해지, 아내 무선결합으로 구성원 유지


남편 핸드폰 - 남편 본인, 남편의 엄마와 형제자매만 결합

아내 핸드폰 - 장모# 핸드폰,아내 A 핸드폰



21.07.10 엘지 이상영업-리베이트 전액 환수



저는 이 과정이, 통신업 종사자이기 이전에 일반인으로서도 납득이 되지가 않습니다ㅜㅜ


타임머신이라도 타서 4월달의 충북사는 장모가 3월달의 인터넷을 신청하려는 제주도 사는 사위한테 물어봐야 맞았던거지


반대로 3월 달의 제주도 사위가 4월달의 미래로 가서 장모에게 이사가는지, 확정은 됬는지, 그집은 어떤집인지, 인터넷은 어떻게 하실건지 물어봤어야 맞는건지 도무지....



거래처는 소명해도 별 수 없을 거라고 하지만, 리베이트를 넘어 이상영업 확정이 나면 장모와 사위는 사은품 타먹으려고 이상영업한 사람들이라고 엘지 통신사에서 낙인을 찍는 것인데, 이건 올해 초까지 엘지 대리점에서 근무했던 제 지인과 가족들의 자존심이 굉장히 훼손되는 일이기에 소명 이후에도 엘지에 항의하기 위해 조언을 구하고자 문의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전체 댓글3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수빈
    안녕하세요 백메가 이수빈이라고 해요 😁
    복수의 유선통신 가입 및 해지 과정에서 치팅영업에 대한 논란이 발생했고,
    양방(유치자와 통신사)의 견해가 사뭇 다른 상황으로 해석됩니다.

    복잡한 상황을 2줄로 요약하자면 :
    - 유치점은 복수의 유선통신(이하 A유선, B유선)은 상호 관계성이 없다 주장하는 것이고
    - 상부점은 교집합 관계를 증명하는 추론 단서가 명백하다는 것이지요?


    LG유플러스 뿐 아니라 모든 통신사가 치팅영업에 대한 단속을 취합니다만,
    치팅여부를 판가름하는 잣대와 강도는 사뭇 다릅니다.
    적어도 이 기준잣대는 상식선에서 납득 가능한 수준의 합리적 의심을 전제해야 할 겁니다.
    안그러면 슬프겠지요?^^;;

    일단 상부점 논리인 즉,
    - B(남편)과 #(장모)는 유무선 결합등으로 얽힌 "이해관계자"라 특정할 수 있고
    - B는 제주 인터넷을 신규청약하는 일 없이 #의 충북 인터넷을 이전설치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여긴 듯 합니다.

    여기서 논리적 비약이라 주장할 점은,
    - B와 #가 이해관계자인건 사실이나 양방의 물리적 거주지가 현저히 다르고
    - 개별 행위(해지, 가입, 이탈)의 타임테이블상 치팅을 도모했다 여기긴 힘들다는 겁니다.
    hel님 말씀처럼 우리가 닥터스트레인저는 아니니까요^^;


    이런 경우에는 상부점(거래처라 표현하신 곳, 코드점 혹은 매집점을 의미하겠죠)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소명의지를 표명하고, 유치점의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미시적으로 본다면 1) hel님께서 서술해주신 상황과 2) B와 #의 거소증명자료(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여
    소명하면 쉬이 해결될 문제로 판단됩니다만... 상부점 의지의 빈약으로 발생한 현상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더 극적으로 말하자면: 일일히 소명하는 절차 + 시간 + 힘을 들일 수 없으니 유치점이 희생하라는 논조로 해석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상부점이 "얼마나 많은 단가를 줄 수 있느냐?"를 경쟁력으로 삼고 있고
    유치점들 또한 "단가"를 기준으로 상부점의 취사여부를 결정하는 게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물론 이는 영업방식의 차이일 뿐, 옳고 그름의 기준은 아닙니다.

    다만 거래 양방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소통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이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hel님, 본사(통신사)의 치팅단속은 자동화된 선별과정 + 검수 담당자의 자의적 판단이 겸용됩니다.
    치팅영업을 가르는 가이드라인이 존재하긴 하나
    실제 현장의 사례들은 가이드라인으로 규명하기 힘든 복잡성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현 상황에서 상부점(코드, 매집)이 해야할 일은
    "검수 담당자에게 얼마나 설득력을 갖춰 소명하느냐?"가 될테고
    이에 필요한 입증자료를 유치점에 요구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쉬쉬하며 넘어갈 문제는 아닙니다.
    아니, 문제를 해결하진 못해도 의지는 발휘해야 하는게 마땅하잖습니까?
    본인 지갑에서 나가는 돈이라면 이런식으로 쉬쉬했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 해당 상부점과 신뢰를 담보삼아 중장기적 거래를 하고자 하신다면
    이같은 점을 상부점에게 강력히 표명하고, 상부점의 태도변화를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치팅영업에 대한 판정은 개별 검수자의 자의적 판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해결하는 것은 소명에 대한 의지, 설득력, 입증자료입니다.
    거소증명으로 충분히 해결될 사안으로 판단됩니다.

    백메가는 유선통신 도매-영업을 종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언젠가 백메가도 거래처로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 회원님의 사진 hel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주신 조언 감사합니다.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소명에 임하고 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백메가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도움 주신 이수빈님 께서도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도움 정말 감사드립니다!!!!!!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수빈
    @hel답글까지 남겨주시는 사려깊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

    코로나19로 정신사나운 시절이지만, hel님께서도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에어컨의 쾌적함이 늘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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