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메가 통해서 u플 가입해서 쓰고 있는데
6개월? 7개월전쯤에 대칭형으로
바꿔준다고 센터에서 연락이 왔는데
이후로 방문은 커녕 연락 한번없더라고요.
그러다 최근들어 방문한다길래
짜증나서 오지말라고 접수 취소 시켰는데
상담원이 그럼 기존에 있던
비대칭 장비 철거후에는
인터넷. Tv가 아예 끊기고.
사용을 못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lg 맘대로 사용중인 인터넷을
강제로 끊어버릴수 있나요?
그럴경우 전 인터넷 tv가 사용 불가능해질텐데
이걸로 해지등이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사용불가 기간에는
요금 안내도 되는거죠?
전체 댓글1개
예전에 저희 통해 가입해주셨던 고객님이시군요~!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나저나 통신사쪽에서 광(光)케이블 공사를 해주겠다고 연락해왔는데
소통과정이 만족스럽지 않아 공사를 거절한 상황이시군요;;
최초 연락해왔을 때 당장 공사가 불가능하다면 예정일이라도 언지해주거나,
차후 다시 연락드릴 것이다라고 미리 고지를 해주셨다면
ru님께서 이렇게까지 화나지 않으셨을 텐데 고객센터의 행보가 너무 아쉽습니다..ㅠ_ㅠ
1) 일단... ru님은 비대칭형 장비로 연결된 상황이고
공사로 인해 기존 장비(비대칭형장비)가 철거되게 되면
인터넷은 사용하지 못하게 되실 거에요
그도 당연한 것이 인터넷 신호를 받을 장비가 없으니
댁내에 모뎀이나 공유기가 있어도 무용지물이 되버리는 것이지요 ㅠ
2) 하지만 사용불능 상태가 되더라도 요금은 납부하셔야 하고
약정기간이내 해지하신다면 위약금도 지불하셔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약관상 위면해지(위약금면제 해지) 조항에 이러한 사안이 적시되있지 않을 뿐더러
LG측에서도 이미 "공사를 받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라고 고지했기 때문이에요.
더불어 공사를 한다는 건
인터넷 품질이 더 개선되게끔 해드리는 차원의 문제였으니
LG입장에서는 당당하게 이야기할 거리가 생기는 것이지요..ㄷㄷ
(사실 ru님께서 화가 나신 것은 공사를 한다, 만다의 차원이 아니라
통보식 의사소통 때문이셨을텐데 말이죠ㅠ_ㅠ..)
다만, 한가지 사례가 있긴 하였습니다.
이렇게 광케이블 공사를 거절할 경우 위면해지 안내를 받은 고객님이 계셨었거든요?
하여 LG를 해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시다면 강력하게 클레임을 걸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쩌면 위면해지를 받아보실 수 있을 지도 모르니까요.
3) 음.. LG를 변호하고자 하는 건 절대 절대 아닙니다만..
광케이블을 댁내까지 구축하는 것은 시간과 예산이 꽤 들어가는 일입니다
그래서 흔하게 발생하는 일이 아니고 아주아주 선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즉, 공사를 진행해주겠다고 안내받으신 건 통신사 나름대로 인터넷 망 구축에 신경쓴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그건 통신사들 사정이고..
실제로 가정까지 회선을 구축할 때에는
타공작업, 공중선 작업, 몰딩 등의 "별도 공사"가 선행되기 마련이라
건물미관을 망칠 일이 수두룩합니다.
그래서 미관/여건상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명백한 가이드라인"을 두어야 하는데
말씀없으신 걸보면 아마 이에 대해서는 별도로 안내를 받아보지 못하신 게 아닐까 싶어요
(지난 의사소통 과정들도 낯부끄러울 지경이구요..)
그게 참 안타깝습니다.
기술적으로는 발전했지만,
사람 대 사람간의 의사소통은 되려 퇴화(?)한 격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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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결론은
1) LG를 해지하고자 맘 먹으신다면 -> 강력하게 클레임 걸어보는 방법이 있고요
2) 혹, LG쪽에 결합된 휴대폰이나 인터넷들이 있으시다면
의사소통이 아쉽긴 했지만;; 망 공사를 진행받아 쾌적한 품질을 사용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타사에 비해 비용도 절약하고 품질도 나아지는 최고 방법이니까요
PS. 노파심에 여쭈어보지만
전화 받으신 곳은 LG유플러스 센터가 확실히 맞겠지용?
간혹 "이전에 설치해드린 설치점(센터)입니다~" 라고 속이면서
타 통신사로 가입을 유도하는 비양심적인 업체들이 있어 여쭙습니다ㅠ_ㅠ
-피싱사기 사례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