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7년 12월에 KT 인터넷에 3년 약정으로 가입하여 지금까지 계속 써오고 있었는데요.
3년이 지나고 재약정이나 통신사 이동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전화로 인터넷 재약정 권유가 왔습니다.
8개월동안 LG 유플러스로 옮겼다가 해지하고 KT로 돌아오라고 하더군요.
LG 유플러스는 3년 약정으로 가입하고 옮길 때 위약금을 다 물어준다면서요.
알아보기 귀찮기도 하고... 알아서 다 해준다고 하니... 그걸 덮썩 물어버렸네요.
그렇게 일사천리로 이것저것 서류나 전화가 오더니 가입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서 다시 가입한 쪽에 전화 하려고 하니 전화도 안받고 잠수를 탄 상황입니다 ==;
그래서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아무래도 피싱전화에 그대로 낚인 것 같더라고요... 휴...
아직 설치를 한 상황은 아니어서 취소는 될 것으로 보이는데 위약금이라던가 이런게 있을지 걱정이네요.
이 참에 재약정이던 통신사 이동이던 하고 싶은데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백메가를 알게되어 문의남겨요.
아마 LG 유플러스는 이번에 취소하게 된다면 바로는 가입이 안되는 것 같고, KT 재약정이나 SK 로 넘어가야 할텐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은 피싱당한 LG U플러스를 해지하지 않고 써야할까요 ㅠㅠ..? 위약금이 너무 쎄면 그렇게라도 해야하는건지 걱정입니다.)
유플러스는 아직 설치가 안되어서 바로 취소했구요~ KT는 해지신청 후 통화받아서 42만원 + 기가지니2 변경으로 혜택 준다고 하네요.
3월달 인터넷 이용내역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