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여쭤보주신 질문에 답변드리면,
1) 인터넷 설치 시 속도측정은 기사님께서 따로 갖고 다니시는 기기가 있는데요~
이를 통해 속도를 측정해주시거나, 갖고 계신 노트북을 통해 측정해주실 겁니다
기사님에 따라 케바케(?)에요 ㅎㅎ
2) 컴퓨터를 통해 "유선"으로 속도를 측정하는 것과
휴대폰을 통해 "무선"으로 속도를 측정하는 것은
결과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와이파이라 부르는 것은
엄밀히 말해 802.11xx 라는 무선통신규약을 의미하는데요!
유선 / 무선 => 같은 인터넷이긴 하나.. 서로의 규약과 매커니즘이 다릅니다.
이더넷은 Full-duplex 방식, 무선은 Half-duplex 방식 통신을 한다는 게 주요 요지죠.
따라서 무선은 주고 + 받는 것을 동시에 처리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처리해
실제 체감하는 처리속도는 Maximum 의 절반 수준이에요
무선은 유선신호를 -> 802.11xx신호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는 데다,
전체 패킷중량의 30%가 '패킷오버헤드'라.. 잃는 속도가 꽤 많거든요^^;
여기에 더불어 공유기의 성능과,
공유기와 단말기간의 거리/간섭/장애물 등에 의해 속도가 유실되버리니
유선과 무선의 속도측정 결과는~? 완/전/히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까지 제 설명이 도움되셨을지요? ^0^
혹시 더 궁금하거나 이해되지 않는 점 있으시면 편하게 여쭤봐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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